전통문화

 

 

 

 

저런 삐뚤어진 건축을 보고 한국인들은 자연과의 조화를 위해

 

일부러 저렇게 지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자연과의 조화가 아닌 단순히 목재가 귀했기 떄문입니다.

 

한국의 조상들이 마구잡이로 벌목하여 저런 결과가 나온거죠.

 

그 예로 고려 시대만 하더라도 최고급 목재는 느티 나무였습니다.

 

하지만 조선 시대로 오면 소나무로 바뀌죠.. 그리고 구한말로 오면

 

이 소나무 마져도 귀해집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8/2007080800891.html

근정전의

주기둥 4개 가운데 온전한 것은 소나무를 쓴 단 1개에 불과했다.

전나무 기둥 3개는 모두 썩어 있었다.

고종4년(1867) 경복궁 중건 당시

고작 11m짜리 소나무를 구하지 못해

강도가 한참 떨어지는 전나무를 쓴 결과였다.

한국인들은 원래 일제 시대 이전엔 한반도에도 튼튼한 나무들이 많았는데

 

일제가 전부 수탈했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조선 후기부터 목재의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호조가【판서 성영(成泳). 】 아뢰기를.
“왕자의 길례(吉禮) 때에 쓸 목재(木材)가 선공감에는 전혀 남아 있는 것이 없습니다.
동·서강(東西江)을 수괄(搜括)할 즈음에 일이 몹시 소란스러울 것이어서 몹시 온편치 않습니다.
옛 종묘(宗廟)의 소나무가 바람에 넘어져 장차 썩게 되었으니,
공가(公家)에서 쓰는 것은 불가할 것이 없습니다.
소나무 네 그루를 가져다 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아뢴 대로 하라고 전교하였다..

선조 159권, 36년(1603 계묘 / 명 만력(萬曆) 31년) 2월 18일(을사) 4번째기사
왕자의 길례 때 종묘의 쓰러진 소나무를 목재로 쓰도록 하다
 
숲은 드문드문 있고 산은 모두 민둥산이어서 습기가 만연(曼衍)되어 있고 흙은 모두 모래가 되어 있는 탓으로,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것이 혹 갑작스럽거나 급하게 닥쳐오면 높은 곳은 무너져 내릴 형세가 있고 낮은 곳은 끊어져 터질 걱정이 있어, 그로 인한 재해가 누차 발생하고 있는데, 민물(民物)이 손상을 받은 것이 금년 가을에 이르러 극도에 달하였습니다. 이는 오로지 나무를 기르는 정사를 엄히 신명(申明)하지 않은 데 연유된 것으로, 한결같이 비와 바람의 재해로만 돌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정조 12권, 5년(1781 신축 / 청 건륭(乾隆) 46년) 10월 22일(신묘) 2번째기사
수재의 원인이 된 벌목을 금할 것 등을 아뢴 헌납 권엄의 상소문

 
다섯째, 산폐(山弊)에 대한 일입니다.
근래 송정이 날이 갈수록 점점 해이해지는 탓으로 공산(公山)이니
사양산(私養山)이니 할 것 없이 가는 곳마다 헐벗은 곳 뿐이니
정말 작은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그런데 갈평(葛坪) 등 네 곳이 문안(文案)에 기록된 지 이미 오래되었고 보면
갑자기 혁파할 수 없는 점이 있으니 이것은 그냥 놔두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정조 49권, 22년(1798 무오 / 청 가경(嘉慶) 3년) 10월 13일(계묘) 1번째기사
연일 현감 정만석의 상소에 대해 비변사가 복계하다
 
 
조선 후기 산림의 황폐화는 실학자들도 인지하고 있던 문제였고
 
구한말로 오면서 조선 산림의 상황은 최악이 되는데 어떤 수준이였냐면
 
 
1903년 서울 근교의 모습입니다.
 
뒤에 산들이 벌거숭이입니다.
 
 
 
구한말 경복궁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뒤에 있는 산이 벌거숭이입니다.
 
 
구한말 외국인들도 조선의 산림이 매우 황폐하다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왜 이 나라가 이렇게 황폐한가에 대한 이곳 사람들의 설명은 참으로 한국적이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내륙에서는 호랑이를 몰아내기 위해 숲을 불살랐고
언덕은 정상으로부터 토양이 씻겨 내려올 만큼 벗겨졌다는 것이다. -1898년 샌즈-
 
 
어떤 지역에서도 일본처럼 세심하게 가꾼 삼림지대는 눈에 띄지 않는다 - 새비리 랜도어-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조선 평양에 가보았습니다만,
당시 대단히 인상 깊었던 것은 부산에서 경성까지 오는 그 사이에
산이란 산에는 나무가 하나도 없었다는 거예요, 헐벗은 거죠. 
금강산도 알고 계신 바와 같이 뼈만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어요.
암석들은 대단히 뛰어났습니다만,
뼈가 드러나고 살이 전혀 붙어 있지 않는 그런 인상이었어요 - 미야타 쎄스코-
 
 
반도의 삼림은 고대에는 울창했지만 인구의 증가와 함께 개발이 진행된 현재에는,
인구가 심산유곡의 삼림 외에는 초생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또 수목의 남벌과 밑에 있는 시초의 채취가 극심한 결과,
산악이 뼈를 들어내고 노출된 것이 적지 않다. 
가끔 수목이 있어도 적송의 치수 또는 왜소한 악목에 지나지 않다. 
조금 임상이 볼만한 것이 있다면 금벌한 국유림 및 분묘의 주위에 있는 삼림 외에,
운반이 불편한 먼 벽지에 이르면 침엽수 단순림 또는 침활 혼효림이 있어서
천연림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그 비율을 보면 임목지는 전체 임야의1/3로서 시초생지와 벌거벗은 산이 2/3에 이르른다
 
-1902년 일본 산림국 기사가 농상무성 지시로 4개월 간 조사하고 보고한 결과의 삼림의 개황 편-
 
 
 
 
1910년의 임적 조사 입니다.
 
성림지는 입목의 밀도가 완전한 것을 1로 보았을 때 0.1 이상의 입목을 갖는 것 
 
치수 발생지는 낫으로 벨 수 있는 정도의 어린 나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밀도가 0.1 이상인 곳
 
무입목지는 밀도가 0.1 미만인 곳으로 황폐한 곳 입니다.

당시 전국 임야의 26%가 무입목지, 황폐한 임야로 조사 되었습니다.
 
한반도 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전부 엉망이었습니다.
 
 
 
글을 요약하자면
 
조선 후기 산림 황폐화는 이미 진행되어 있었고 구한말로 오면 대단히 심각해지며
 
조선의 삐뚤어진 건축 문화는 자연과의 조화가 아닌 산림 황폐화로 인한
 
목재 부족 떄문에 아무 나무로 다듬지 않고 건축을 지어 생겼다는겁니다.


自然との調和だと嘘つく

 

 

 

 

あんな拗くれた建築を見て韓国人たちは自然との調和のために

 

わざわざあのように作ったという式で嘘をついています.

 

しかし本当の理由は自然との調和ではない単純に木材が珍し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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