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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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 베네치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를 밤의 11시 20분에 발차한 열차는, 슬로베니아를 통과해, 이탈리아에 들어갔다.우리들은 간신히, 일찌기 사회주의에 물든 나라들을 빠졌다.러시아의 동단, 소비에트카야·가바니를 열차로 출발한 이래, 터키를 제외한 모든 것이,  이전에는 사회주의의 에리어였다.열차에 흔들어진 거리는 1만 8000킬로를 넘고 있었다.여기에서 앞은, 부드럽게 열차를 갈아타 가는 여행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고 있었지만, 세계는 그렇게 달지 않은 것을 이윽고 알게 된다…….

그러나 베네치아에 내린 우리들의 걸음은 가벼웠다.아무튼 이탈리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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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에 빛나는 아드리아해를 생각해 애태우고 있던……그러나, 비였다.이슬비가 바다에 춤추고 있었다.아침 7시 30분.열차의 창에 베네치아의 거리가 비쳐 있었다.우리들은 겨우 서구에 들어 왔다.이 여행도 이제 종반에 접어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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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로부터 베네치아까지 옮겨 준 열차.우리들이 타야할 차량을 연결하는 것을 잊은 열차다.이렇게 해 베네치아의 역에서 바라보면, 어딘지 모르게 흙 같은 냄새가 감돌아 온다.이것이 동구의 모양과 같은 것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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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는 두 역이 있다.본토측의 베네치아·메스트레역이, 지금의 베네치아의 중심가.운하가 종횡에 달리는 베네치아 모토지마에까지 열차가 노선 연장하고 있다.그 종착역이 이 베네치아·산타·루치아역.역사를 나오면……다음의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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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산타·루치아역은 운하에 접하고 있다.열차의 승객은, 역전으로부터 배를 타 집이나 호텔로 향한다.그림으로 그린 듯한 베네치아.처음 베네치아를 방문한 사람은, 가벼운 감동을 맛보는 구조가 되어 있다.그 날 동안에 열차로 먼저 진행되는 우리 몸.배는 바라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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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는 손님을 태워 배가 역에 가까워져 온다.큰 슈트 케이스를 가진 중국인의 단체 관광객이었다.중국에서 곳과 개열차에 흔들어지고 베네치아에 간신히 도착한 우리들은, 귀에 닿는 보통어가 그립고……아니, 조금 비백 그리고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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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에는 다양한 배가 왕래한다.아치식의 다리 위로부터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눈 깜짝할  순간에 시간이 지나 간다.이것은 수상 택시일까.길을 달리는 차의 모습은 시시하지만, 왠지 배는 즐겁다.나는, 베네치아라면 1개월 있어도 질리지 않는 타입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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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부터 계속 되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30~40미터 걷자, 곧바로 아치식의 다리가 나타난다.그 하나에 작은 자물쇠가 세워져 있었다.러시아의 아스트라하니를 생각해 낸다.결혼의 증명해에 이 다리에 오고, 작은 자물쇠를 멈추어 열쇠를 운하에 던진다.이렇게 하고 사랑을 맹세한다.이혼이 많은 나라에서의 관습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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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베네치아의 가로.길의 중앙에 있는 받침대에 목을 념(히군요).지금부터 포장마차가 나오는 것일까.후일, 이것은 고조 때의 통로라고 알게 된다.지반침하가 문제가 되어 있는 거리다.포장마차? (이)라고 생각해 버린 창기(의 나무) 를 잠깐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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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운하로부터 작은 운하가 그물코와 같이 퍼지고 있다.작은 다리 위로부터, 작은 배를 바라봐 이 배는 어떻게 큰 운하에 나오는 것일까……라고 고민한다.주민은 운하의 (*분기점)모퉁이가 이해되고 있는 것일까.운하의 거리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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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렛트로 불리는 수상 버스는, 꽤 빈번히 달리고 있다.아침의 통근 시간이었던 것일 것이다.주민은 이런 수상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타 간다.노선을 알면, 꽤 즐거운 것인지도 모른다.베네치아를 출발하는 열차의 시각을 신경쓰면서,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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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셀수 없을 만큼의 아치식의 다리에는, 휠체어용의 도교기가 설치해 있었다.「그러한 나라에 들어 왔다」(이)라고 서구를 실감한다.복지, 연금, 보험…….그 현실에, 이윽고 열차여행도 말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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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섬의 부분과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 위를 열차가 통과하며 갔다.우리들도 이런 열차를 타고, 여행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일까.야행 침대만 갈아타 여기까지 왔다.터키동단의 유합 조직을 출발한 이래, 밤은 언제나 열차 속이다.벌써 5일이 된다.샤워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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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노선 연장할 수 없는 베네치아의 섬의 부분은, 쓰레기의 회수도 배.소형 크레인으로 쓰레기 용기를 들어 올려 회전시켜, 선창에 「」(이)라고 쓰레기를 떨어뜨려 간다.「오-」.잠깐 정신없이 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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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역의 카페테리아에서 2 유로의 에스프레소.왠지 맛있다.러시아나 동구에서도 에스프레소를 마시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베네치아의 그것은 일본의 맛을 닮아 있었다.이탈리아와 일본은 같은 원두커피를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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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의 쟈켓에 검은 펠트의 모자.지금부터 열차를 타려 하고 있는 두려워하면 가 근사한 것은, 역시 이탈리아이니까일까.그것에 비교해, 우리들이라고 하면, 터키로부터 5일이나 셔츠 하나 바꾸지 않은 여행자이다.여행을 걱정하고 싶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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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역에서, 프랑스의 니스까지의 표를 시원스럽게 살 수 있었다.밀라노, 제노아, 벤티미리아, 몬테카를로로 갈아 타 간다.이런 표가 발권기로부터 달가닥달가닥 나온다.과연 서구.이 때는 여행이 끝난 것 같은 신경이 쓰인 것이었다.그러나…….

 

※사진은 2010년 10월 24일의 취재로 촬영한 것입니다
※각국의 현재의 정세에 대해서는, 외무성의 해외하락전홈 페이지등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갱신일:2011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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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이나 갈아 입지 않고 샤워도 받지 않다고,

더럽다.

주위가 좋은 귀찮겠지.

( ′·д·)

 

내가 만약 같은 것을 하면,

틀림없이 인킨탐시가 됩니다.

아, 상상하는 것만으로 몸이 가려워진다.

(;′-ω-)

 

 

베네치아는 정말로 운하뿐이야.

역전은 택시 승강장이나 버스 터미널이 아니어서 배 도착해 장소란.

수상 버스인가.

한 번 타 보고 싶구나.

( ′·ω·)

 

 

그러나,

어디에 가도 중국인의 집단은 5월승 있는이구나.

(;′-д-)

 

 

~ 이상 ~


[ユーラシアの旅] ヴェネツィアの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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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 ベネチア

 

クロアチアのザグレブを夜の11時20分に発車した列車は、スロベニアを通過し、イタリアに入った。僕らはようやく、かつて社会主義に染まった国々を抜けた。ロシアの東端、ソヴィエツカヤ・ガバニを列車で出発して以来、トルコを除いたすべてが、かつては社会主義のエリアだった。列車に揺られた距離は1万8000キロを超えていた。ここから先は、スムーズに列車を乗り継いでいく旅が待っているような気がしていたが、世界はそう甘くないことをやがて知ることになる……。

しかしベネチアに降りた僕らの足どりは軽かった。なんたってイタリアな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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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日に輝くアドリア海を思い焦がれていた……しかし、雨だった。小雨が海に舞っていた。朝7時30分。列車の窓にベネチアの街が映っていた。僕らはやっと西欧に入ってきた。この旅もそろそろ終盤にさしかかってき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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ザグレブからベネチアまで運んでくれた列車。僕らが乗るはずの車両を連結するのを忘れた列車だ。こうしてベネチアの駅で眺めると、どことなく土っぽい匂いが漂ってくる。これが東欧の柄のようなものなのだ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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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ネチアにはふたつの駅がある。本土側のベネチア・メストレ駅が、いまのベネチアの中心街。運河が縦横に走るベネチア本島にまで列車が乗り入れている。その終着駅がこのベネチア・サンタ・ルチア駅。駅舎を出ると……次の写真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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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ネチア・サンタ・ルチア駅は運河に面している。列車の乗客は、駅前から船に乗って家やホテルに向かう。絵に描いたようなベネチア。はじめてベネチアを訪れた人は、軽い感動を味わう構造になっている。その日のうちに列車で先に進む我が身。船は眺める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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列車に乗る客を乗せて船が駅に近づいてくる。大きなスーツケースをもった中国人の団体観光客だった。中国からとことこ列車に揺られ、ベネチアにたどり着いた僕らは、耳に届く普通語が懐かしく……いや、ちょっと鼻白んでしま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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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河にはさまざまな船が行き来する。アーチ式の橋の上からぼんやり眺めていると、あっという間に時間が過ぎていく。これは水上タクシーだろうか。道を走る車の姿はつまらないが、なぜか船は楽しい。僕は、ベネチアなら1カ月いても飽きないタイプかもしれ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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駅から続く道を歩きはじめた。30~40メートル歩くと、すぐにアーチ式の橋が現れる。そのひとつに南京錠が止めてあった。ロシアのアストラハニを思い出す。結婚の証しにこの橋に来て、南京錠を止め、鍵を運河に放るのだ。こうして愛を誓う。離婚が多い国での慣習ら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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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のベネチアの街路。道の中央にある台に首を捻(ひね)る。これから屋台がでるのだろうか。後日、これは高潮のときの通路だと知らされる。地盤沈下が問題になっている街なのだ。屋台? と思ってしまった暢気(のんき)さをしばし反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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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きな運河から小さな運河が網の目のように広がっている。小さな橋の上から、小さな舟を眺め、この舟はどうやって大きな運河に出るのだろう……と悩む。住民は運河の曲がり角が頭に入っているのだろう。運河の街の常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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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ボレットと呼ばれる水上バスは、かなり頻繁に走っている。朝の通勤時間だったのだろう。住民はこういう水上バス乗り場から乗り込んでいく。路線がわかれば、かなり楽しいのかもしれない。ベネチアを出発する列車の時刻を気にしながら、そんなことを考え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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数え切れないほどのアーチ式の橋には、車椅子用の渡橋機がとりつけてあった。「そういう国に入ってきたんだなぁ」と西欧を実感する。福祉、年金、保険……。その現実に、やがて列車旅も巻き込まれてい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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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ネチアの島の部分と本土を結ぶ橋の上を列車が通過していった。僕らもこういう列車に乗って、旅を進めていくのだろうか。夜行寝台ばかり乗り継いでここまできた。トルコ東端のカルスを出発して以来、夜はいつも列車のなかである。もう5日になる。シャワーも浴びてい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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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が乗り入れることができないベネチアの島の部分は、ゴミの回収も船。小型クレーンでゴミ容器を持ち上げ、回転させ、船倉に「どどどーッ」とゴミを落としていく。「ほほーッ」。しばし見とれてしま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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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ネチア駅のカフェテリアで2ユーロのエスプレッソ。なぜかおいしい。ロシアや東欧でもエスプレッソを飲まなかったわけではないが、ベネチアのそれは日本の味に似ていた。イタリアと日本は同じようなコーヒー豆を使っているのだ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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皮のジャケットに黒いフェルトの帽子。これから列車に乗ろうとしているおじちゃんがかっこいいのは、やはりイタリアだからだろうか。それにひきかえ、僕らときたら、トルコから5日もシャツひとつ替えていない旅人である。旅を憂えたくも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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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ネチア駅で、フランスのニースまでの切符をあっさりと買うことができた。ミラノ、ジェノバ、ベンティミーリア、モンテカルロで乗り換えていく。こんな切符が発券機からかたかたと出てくる。さすが西欧。このときは旅が終わったような気になったものだった。しかし……。

 

※写真は2010年10月24日の取材で撮影したものです
※各国の現在の情勢については、外務省の海外安全ホームページなどでご確認ください

 

(更新日:2011年08月2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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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日間も着替えずシャワーも浴びてないって、

汚いなぁ。

周りが良い迷惑だろ。

( ´・д・)

 

私がもし同じことをすれば、

間違いなくインキンタムシになりますな。

あぁ、想像するだけで体が痒くなってくる。

(;´-ω-)

 

 

ベネチアは本当に運河ばっかりなんだね。

駅前はタクシー乗り場やバスターミナルでなくて船着き場とは。

水上バスかぁ。

一度乗ってみたいねぇ。

( ´・ω・)

 

 

しかし、

どこに行っても中国人の集団は五月蠅いんだね。

(;´-д-)

 

 

~ 以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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