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레이저·지하시설 파괴무기 기술 등 공동개발”
주한미군, 연례 발간물인 “전략다이제스트”서 공개
”한미동맹, 한반도뿐아니라 印-太 전반 걸친 복잡한 문제 직면”
레이저 등 지향성 에너지 무기(directed weapon)를 포함해 50여 개의 첨단무기 관련 기술을 한미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발간한 “주한미군 2019 전략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체계와 GPS(위성항법장치) 교란 대응 능력, 차세대 적외선 감지, 자율상황인지 시스템 등 50여 개의 첨단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항공 위협요소에 대한 탐지·추적·요격 능력 강화, 지하시설 내 대량살상무기 제거, 지상 레이저통신 등과 관련된 기술도 포함돼 있다.
이 같은 공동개발 작업은 한미합동군사지원단(JUSMAG-K)이 이들 공동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
한미합동군사지원단은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안보협력 조직으로, 한국의 군사 현안에 대한 협력 및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한국의 미국산 무기구매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한미군은 또 이 책자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 내에 있는 기존의 비대칭적 위협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복잡해지는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우리 측 관계기관은 “한미 간에 공동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은 핵심 기술에 대한 응용 연구”라며 “비공개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韓美, レーザー・地下施設破壊武器技術など共同開発"
在韓米軍, 年例発刊物である "戦略多異ジェスト"で公開
"韓米同盟, 韓半島のみならず 印-太 全般かけた複雑な問題直面"
レーザーなど志向性エネルギー武器(directed weapon)を含んで 50余個の先端武器関連技術を韓米が共同開発していることに把握された.
11日在韓米軍司令部が発刊した "在韓米軍 2019 戦略ダイジェスト"によれば, 韓米両国は 志向性エネルギー武器体系と GPS(衛星航法装置) 撹乱対応能力, 次世代赤外線感知, 自律状況なのかシステムなど 50余個の先端プロジェクトに対する共同開発を進行とある.
ここには航空 脅威要素に対する探知・追跡・要撃能力強化, 地下施設私の大量殺傷武器除去, 地上レーザー通信などと係わる技術も含まれている.
が同じ共同開発作業は韓米合同軍事支援団(JUSMAG-K)がこれら共同開発事業を支援しているという点を説明する過程で言及された.
韓米合同軍事支援団は米インド-太平洋司令部の安保協力組職で, 韓国の軍事懸案に対する協力及び支援を提供して来た. 特に韓国の米国産武器購買過程で重要な役目を担当して来たことと知られている.
在韓米軍はまたこのパンフレットで "韓米同盟は韓半島内にある既存の非対称的脅威だけではなくインド-太平洋地域全般にわたってますますもっと複雑になる問題に直面している"と強調したりした.
これに対して私たち側関係機関は "韓米の間に共同開発中のプロジェクトたちは核心技術に対する応用研究"と言いながら "非公開事案なので具体的に言及することは難しい"と言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