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동차, 2030년을 말하다③-변속기
입력 2012-06-23 08:00 수정 2012-06-23 08:00
한국 자동차산업이 서서히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히 이동, 기존 제품 대응에 한계가 오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형인 친환경 기술 선점을 위한 노력은 더욱 절실해졌다. 이에 따라 오토타임즈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발간한 “2030년 자동차 기술 전망”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기로 했다.
변속기는
전통적으로 수동과 자동으로 나뉘어 발전해 왔다. 북미 및 일본, 한국은 자동변속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유럽은 여전히 수동변속기가
일반화 돼 있다. 하지만 유럽도 점차 자동변속기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변속기 전문업체 ZF에 따르면 서유럽 수동변속기 비중은
지난 1990년 90.7%에서 2005년 80%로 떨어진 후 계속 하락세다.
변속기 개발의 기본 고려 사항 중 하나는 패키징이다. 특히 유럽 보행자 안전 법규 영향을 받아 엔진 상단이 낮게 위치될 필요가 있는 만큼 중요한 설계 인자가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현재 변속기 기술이 직면한 주요 난제 가운데 하나는 중량 감축이다. 이에 따라 가벼운 마그네슘 재질 활용을 적극 연구 중이다.
▲수동변속기
수동변속기는 모든 변속기 중에서 기계적
효율이 가장 높고, 중량이 가볍다. 또한 제조비용도 적게 든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소음과 진동 문제 개선이 이뤄지면서
“스톱-스타트” 시스템과의 결합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 2013년 기준으로 인도와 중국에서 각 500만대와 800만대의 수동변속기
채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유럽의 경우 2015년 비중은 54%로 줄어든다는 예측이 많다. 북미도 10% 미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런 추세라면 2030년 수동변속기 선택 비중은 2015년 대비 절반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자동변속기
자동차회사들이 가장 심도있게 연구하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변속기 선택율이 70%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있어서다. 한 때 3단과 4단이 대세였던 자동변속기는 5단으로 대체된 뒤 최근에는 8단까지 다단화됐다. 이를 통해 수동변속기 효율에 근접하는 www.powertest.co.kr&affiliate_id=autotimes2_web&type=_kl&where=text&keyword=%B5%BF%B7%C2&url=http%3A%2F%2Frc.asia.srv.overture.com%2Fd%2Fsr%2F%3Fxargs%3D20AbUMVY4AvHPPJXMhzo-wUvNz2v8g66LIrXZf22ZkuRmvc2DAXmQzl-LNLek4AwqBon4XmKH75zJAP14tAe8eCJhuiGMeBcRFOq5hnSMwhbxDHdCaQF9yyQx_sVsA_JXoNJp-hfsz9b3GfLVJswQ2IIhyIsM25rBwXKvVzLCLuQRVFqNW0iBNaTxNxwzUfYRfb3O8KeRUEDFwGRAGEZ0LbqMdxJPSoufromCbLz0v4IXqwTiuF4UCclQ.000000006c6ffa1d" style="text-decoration:underline;color:#002F74;font-weight:700;letter-spacing:normal;cursor:pointer;font-family:Gulim;font-size:14px" id="KL_POP_ID7">동력전
달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ZF에 따르면 4단에서 5단으로 바뀌면 동일조건일 때 연료효율은 5% 개선되고, 6단 변속기는 5단
대비 6% 향상된다. 수동변속기의 동력전달 효율인 96%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현재 90%에 육박한다.
|
자동변속기의 경우 2030년 4단은 사라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자동변속기의 가장 큰 시장인 북미에서 4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서다. 반면 현재 8단까지 진화한 다단화는 더욱 세분화 될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는 10단 이상까지 다단화 경쟁이 펼쳐져 수동변속기 효율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AMT
”자동화 된 수동변속기(AMT, Automated-Manual Transmission)”는 연비 향상을 꾀할 수 있다. 클러치 및 기어변속 작동을 위한 모듈은 LUK가 개발한 “이지트로닉”과 같은 전자기계식, 또는 BMW가 개발한 “시퀀셜 M 기어박스”, 마그네티 마렐리의 ”셀레스피드”와 같은 전자유압식 등이 있다. 그러나 엔진 제어 및 통합성이 떨어지고, 변속기 제어 소프트웨어가 부족해 문제가 적지 않다.
|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한 때 AMT 기술은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운전자가 클러치 조작법을 배울 필요 없이 쉽게 운전할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해 여전히 잠재성이 높다는 평가도 분명
존재한다. AMT의 변속감이 개선되면 틈새 시장을 형성할 수도 있다. 중국과 인도의 경우 경상용차, 소형차 등 비용에 민감한
차종 수요가 많아서다.
▲CVT
CVT는 기존 자동변속기 장착의 높은 비용과
저효율 개선을 위해 개발됐다. 현재까지 대부분 2.0ℓ 이하 엔진에 많이 적용되지만 2005년 일본 자트코가 새로운 CVT
변속기를 선보이면서 엔진 적용도 가능해졌다. 조작감이 좋고, 효율이 좋은 동력전달장치로 인식돼 있다. 일반적으로 4단
자동변속기에 비해 10%, 5단 자동변속기 대비로는 5~9% 가량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향후 CVT는 일본을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2020년까지 CVT 비중이 3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도 CVT의 비중이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연료효율과 변속감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DCT
“DCT(Dual
Clutch Transmission)” 개발의 원동력은 AMT다. AMT가 분명 효율 향상은 가져왔지만 변속충격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이 DCT를 수용하면서 일본도 자동변속기와 CVT, DCT 개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북미는
자동변속기 시장이 워낙 커서 다른 변속기 개발에는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
|
기본적으로 유럽은 DCT의 성장률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도
특히 앞바퀴굴림 차종에 DCT 확대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DCT 시장 점유율은 2015년 유럽 29%, 북미 7%, 아시아
13%로 예측됐다. 나아가 2030년에는 그보다 비중이 두 배 가량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企画]自動車, 2030年を言う③-変速器
入力 2012-06-23 08:00 修正 2012-06-23 08:00
韓国自動車産業が徐徐に危機に逢着している. グローバル 市場が親環境に急速に移動, 既存製品対応に限界が来てイッオソだ. これによって現在進行形である親環境 技術 先行獲得のための努力はもっと切実になった. これによってオートタイムズは韓国自動車工学会が 発刊した ¥"2030年自動車技術見込み¥"を通じて 未来を見通す事にした.変速器は 伝統的に受動と自動で分けられて発展して来た. 北米及び日本, 韓国は自動変速器選好度が高い一方ヨーロッパは相変らず受動変速器が 一般化されている. しかしヨーロッパも徐徐に自動変速器比重が高くなる成り行きだ. 変速器専門業者 ZFによれば西ヨーロッパ受動変速器比重は 去る 1990年 90.7%で 2005年 80%に落ちた後ずっと下落勢だ.
変速器開発の基本高麗事項の中で一つはパッケージングだ. 特にヨーロッパ歩行者安全法規影響を受けてエンジン上端が低く位置される必要がある位重要な 設計 因子になるというのが専門家たちの話だ. 現在変速器技術が直面した主要難題の中一つは重量減縮だ. これによって軽いマグネシウム材質活用を積極研究の中だ.
▲受動変速器
受動変速器はすべての変速器の中で 機械的 效率が一番高くて, 重量が軽い. また製造費用も少しかかる. これによって今後とも騷音と震動問題改善が成り立ちながら ¥"ストップ-スタート¥" システムとの結合が活発になる見込みだ. 2013年基準でインドと中国で各 500万台と 800万台の受動変速器 採択が成り立つことと見込まれた.
しかしヨーロッパの場合 2015年比重は 54%で減るという予測が多い. 北米も 10% 未満に落ちる見込みだ. こんな成り行きなら 2030年 受動変速器選択比重は 2015年対比半分に下がるしかないという視覚が支配的だ.
▲自動変速器
自動車会社たちが一番深度ありげに研究する分野の中一つだ. 2030年グローバル市場で自動変速器選択率が 70%に達することと言う(のは)見込みがイッオソだ. ひととき 3段と 4段が大勢だった自動変速器は 5段で取り替えられた後最近には 8段まで 多段化された. これを通じて受動変速器效率に近接する 動力私は 月能力を現わしている. ZFによれば 4段から 5段に変わると同一条件である時燃料效率は 5% 改善して, 6段変速器は 5段 備え 6% 向上する. 受動変速器の動力伝達效率である 96%にはまだ及ぶことができないが現在 90%に迫る.
|
自動変速器の場合 2030年 4段は消えることで占われている. 自動変速器の最大の市場である北米で 4段が少しずつ減ってイッオソだ. 一方 現在 8段まで鎭火した多段化は もっと細分化になる 見込みだ. 一部専門家は 10段以上まで多段化競争が開かれて受動変速器效率を過ぎることができることで見たりする.
▲AMT
¥"自動化になった受動変速器(AMT, Automated-Manual Transmission)¥"は燃費向上をはかることができる. クラッチ及び ギア変速作動のためのモジュールは LUKが開発した ¥"イジトロニック¥"のような電子機械式, または BMWが開発した ¥"シーケンシャル M ギアボックス¥", マグネティマレルリの ¥"セルレスピド¥"のような電子油圧式などがある. しかしエンジン制御及び統合性が落ちて, 変速器制御ソフトウェアが不足で問題が少なくない.
|
これによって専門家たちは一時 AMT 技術は消えることで見込んだり した. それでも運転手がクラッチ操作法を学ぶ必要なしに易しく運転することができるし, 費用がチープで相変らず潜在性が高いという評価も分明 存在する. AMTの変速感が改善すれば隙間市場を形成することもできる. 中国とインドの場合軽傷用のため, 小型車など費用に敏感な 車種需要がマンアソだ.
▲CVT
CVTは既存自動変速器装着の高い費用と 低效率改善のために開発された. 現在まで大部分 2.0ℓ 以下エンジンにたくさん適用されるが 2005年日本ザトコが新しい CVT 変速器をお目見えしながら エンジン適用も可能になった. 操作感が好き, 效率が良い動力伝達装置に認識されている. 一般的に 4段 自動変速器に比べて 10%, 5段自動変速器備えでは 5‾9% ほど效率が高いことと知られている.
|
今後の CVTは日本を中心に拡がる見込みだ. 日本の場合 2020年まで CVT 比重が 30%が越えることと見込まれている. 韓国も CVTの比重が徐徐に拡がる可能性が高い市場で 分類されている. あれほど消費者たちが燃料效率と変速感に敏感だからだ.
▲DCT
¥"DCT(Dual Clutch Transmission)¥" 開発の原動力は AMTだ. AMTが確かに效率向上は持って来たが変速衝撃が 少なくなかった だからだ. 特にヨーロッパが DCTを収容しながら日本も自動変速器と CVT, DCT 開発になかなかの念を入れている. しかし北米は 自動変速器市場があんまり大きくて他の変速器開発には速度を出していない.
|
基本的にヨーロッパは DCTの 成長率が大きいことと見込まれている. アメリカも 特にアブバクィグルリム車種に DCT 拡大可能性が高い. これによって DCT マーケットーシェアは 2015年ヨーロッパ 29%, 北米 7%, アジア 13%に予測された. ひいては 2030年にはそれより比重が二倍ほど増え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のが専門家たちの見解だ.
権用株記者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