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서성이고 있어.


컴터 앞에서 어떻게 서성이냐구..


마음이 두근두근 거려.


정말 끝이야.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어.



전부터 생각해왔는데


마음이 약해져서 항상 자신없었어.


많은 사람들이 케제를 떠났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게..


내가 안고 있었던 케제란 세계가 점점 붕괴함을 느껴.


자신없어..마지막 조각을 붙들구 


가슴아파할 자신이 도무지 없어.



정리해야겠다고 마니 생각했어.


인터넷에 한사이트야.너무 많은 정을 주어선 안되.


오빠도.그밖에 나에게 잘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선을 죽 그었어.더이상은 안되.


더 이상 정을 주다간 내가 상처를 입을꺼야..


바보같아 보이지만 현실적이지..



어떤 계기도 없어.


자연스레 떠밀려 나가는게 기분이좋아.


가라고..말해주는 사람 없어.그냥 가는거야.


기분좋아.슬레쉬 어빠.언젠가 내가 어빠랑 말다툼했지.



나보고 철없다고 할때.세상을 모른다고 할때.


나는 왜 그런걸 경험할 기회조차 주지 않느냐고 


슬픔도 기쁨도 내가 겪어야 할 건데


왜 오빠가 나의 마땅히 올 바를 가로막냐고..화가났었어.



지금은 그래.극적인 이별이나 슬픔보다


서서히 허전해짐이 더 시려온다는 걸 잘 안다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 척 하지 말라고.하지만...


나역시 나같이 당돌한 애가 


나와 같이 당돌한 말을 하면..


얼른 어떤 대답을 할수 없어...



그냥 갈래.무책임하고 비겁하게 가버리는게 좋아.


그래도 나한테 잘가라는 말은 해줄꺼지...?(^^)(__)(^^)



          슬레쉬어빠.하리어빠.피엘어빠.하버어빠.판어빠.사과..언니..께


              (특별히 애정을 많이 갖었던 사람들에요..


                                 그외 분들도 정말 사랑해요)


하버오빠.그리고 날 아는 사람들에게.

서성이고 있어.
컴터 앞에서 어떻게 서성이냐구..
마음이 두근두근 거려.
정말 끝이야.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어.

전부터 생각해왔는데
마음이 약해져서 항상 자신없었어.
많은 사람들이 케제를 떠났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게..
내가 안고 있었던 케제란 세계가 점점 붕괴함을 느껴.
자신없어..마지막 조각을 붙들구 
가슴아파할 자신이 도무지 없어.

정리해야겠다고 마니 생각했어.
인터넷에 한사이트야.너무 많은 정을 주어선 안되.
오빠도.그밖에 나에게 잘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선을 죽 그었어.더이상은 안되.
더 이상 정을 주다간 내가 상처를 입을꺼야..
바보같아 보이지만 현실적이지..

어떤 계기도 없어.
자연스레 떠밀려 나가는게 기분이좋아.
가라고..말해주는 사람 없어.그냥 가는거야.
기분좋아.슬레쉬 어빠.언젠가 내가 어빠랑 말다툼했지.

나보고 철없다고 할때.세상을 모른다고 할때.
나는 왜 그런걸 경험할 기회조차 주지 않느냐고 
슬픔도 기쁨도 내가 겪어야 할 건데
왜 오빠가 나의 마땅히 올 바를 가로막냐고..화가났었어.

지금은 그래.극적인 이별이나 슬픔보다
서서히 허전해짐이 더 시려온다는 걸 잘 안다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 척 하지 말라고.하지만...
나역시 나같이 당돌한 애가 
나와 같이 당돌한 말을 하면..
얼른 어떤 대답을 할수 없어...

그냥 갈래.무책임하고 비겁하게 가버리는게 좋아.
그래도 나한테 잘가라는 말은 해줄꺼지...?(^^)(__)(^^)

          슬레쉬어빠.하리어빠.피엘어빠.하버어빠.판어빠.사과..언니..께
              (특별히 애정을 많이 갖었던 사람들에요..
                                 그외 분들도 정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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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 EMINEM 놀라워... cat 2000-09-13 222 0
1374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 gabriel009 2000-09-13 89 0
1373 하버오빠.그리고 날 아는 사람들에게. jemnel 2000-09-13 87 0
1372 H모군 보시게나...-- dafne 2000-09-12 93 0
1371 re :송편은 마니 먹었니? ririo 2000-09-12 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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