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경제 회복 속도 가장 빨라” 정부 “낙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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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일 내놓은 경제동향보고서(그린북)에서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산업생산이 전달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내수와 수출, 고용 등 전반적인 경기는 부진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재정부는 이어 “세계 경제의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고 국내 경제도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강도가 약하고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재발 가능성, 북한 리스크(위험) 등의 불확실성, 유가 상승 우려 등으로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이날 내놓은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일부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소비와 설비투자가 여전히 위축돼 있고 수출입 감소세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침체국면을 벗어났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OECD는 우리 경제의 회복속도가 선진국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나온 OECD의 경기선행지수(CLI)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월 CLI는 96.8로 전달(94.6)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CLI가 전달보다 높아진 나라는 한국 외에 터키(1.4포인트), 멕시코(1.3포인트), 프랑스(1.1포인트), 핀란드(0.9포인트) 등 10개국이다. CLI가 100 이상에서 증가하면 경기 팽창을 뜻하며 100 이하에서 증가하면 침체에서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 3·4분기 지표까지 봐야 경기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들 “한국 1분기 성장, 경기부양 효과 보여준 최초 사례”
전기 대비 0.1% 성장에 “가까스로 경기침체 면했다” 긍정 평가
24일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들이 “놀라운 소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런 외신들의 보도는 대부분의 국내 언론들이 1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로 4.3% 감소하면서 작년 4분기(-3.4%)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에 주목하며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조심스러운 해석을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 CNN은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을 “놀라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
CNN “전기 대비 플러스 성장은 놀라운 소식”
가장 긍정적인 보도를 한 <CNN>은 “1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던 한국 경제가 미약하나마 플러스를 기록하며 경기침체를 가까스로 면했다는 소식은 시장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한국의 1분기 GDP가 전기 대비 0.2%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 경기침체의 “기술적 정의”는 前분기 대비(전년 동기 대비가 아님)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이어
HSBC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프레더릭 뉴먼은 “이런 놀라운 결과는 정부 지출이 큰 차이를 가져온다는 증거로 해석된다”면서 “특히 한국의 건설과 소비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람들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회의적일 수 있지만, 아시아에서 정부의 “마중물 붓기” 정책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먼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국의 증시는 지난해 40% 하락했으나 올들어 20% 상승했다”면서 “소비지출도 1분기에 1.8% 증가한 것은 예상보다 민간소비가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NYT “안정적 추세 회귀에 대한 기대 높여”
<뉴욕타임스(NYT)>도
<AP> 통신도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다니엘 멜서의 말을 인용 “한국 경제는 간발의 차이로 경기침체를 벗어났다”고 전했다.
멜서 역시 정부의 지출 확대가 경기 하락세를 멈추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예상보다 나았던 가계지출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게 보았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소비지출이 급냉한 뒤의 기저효과에 의한 상승이지, 지속가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수출과 투자도 모두 매우 미약해 성장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블룸버그> 통신,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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