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동차 조감도.
현대로템, 홍콩·이집트서 전동차 수주 |
9200억원 규모… 2015년부터 공급 |
현대로템(대표이사 한규환)이 이달 들어 이집트와 홍콩서 9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전동차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홍콩지하철공사 (MTRC)와 5400억 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19일 이집트 터널청과 3800억 원 규모의 카이로 지하철 1호선 전동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올해 해외에서 총 1조7000억 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현대로템은 이번 대규모 수주전에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집트에서는 지난 1994년부터 약 500량의 전동차를 공급해 온 일본 업체를 따돌리고 기술 및 가격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에서도 유럽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특히 홍콩은 철도 선진국인 영국의 품질과 안전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수주가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콩에서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는 LED 객실조명, 27인치 LCD 승객안내 표시기 등 향상된 승객 편의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홍콩 외곽 지역인 샤틴과 센트럴 구간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SCL)에 투입될 전동차는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오는 2015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1호선의 노후차량 교체를 위해 투입될 전동차는 오는 2015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은 “이번에 홍콩과 이집트로 공급되는 현대로템의 전동차는 현지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홍콩과 이집트의 전동차 추가 구매 사업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철도차량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
2004년에 104량 수출한 차량
ヒョンデロテム香港地下鉄車受注
香港電車鳥瞰図.
ヒョンデロテム, 香港・エジプトで電車受注 |
9200億ウォン規模… 2015年から供給 |
ヒョンデロテム(代表取締役ハンギュファン)が今月に入ってエジプトと香港で 9200億ウォン規模の大規模電車を受注した. ヒョンデロテムは香港地下鉄工事 (MTRC)と 5400億ウォン規模の電車供給契約を締結したと 26日明らかにした. これに先たちヒョンデロテムは去る 19日エジプトトンネル青果 3800億ウォン規模のカイロ地下鉄 1号線電車供給契約を締結した. こういうわけでヒョンデロテムは今年海外で総 1兆7000億ウォンの受注実績をあげた. ヒョンデロテムは今度大規模受注戦で差別化された現地化戦略と価格競争力を土台でグローバル競争業社たちを追い抜いて受注に成功した. エジプトでは去る 1994年から約 500量の電車を供給して来た日本業社を弾き出して技術及び価格評価で総合 1位を占めたし, 香港でもヨーロッパと日本を含めて中国企業等との競争から最終契約者に選定された. 特に香港は鉄道先進国であるイギリスの品質と安全基準をそのまま適用していて受注が気難しい地域で評価を受けている. 香港で今度受注した電車は LED 客室照明, 27インチ LCD 乗客案内標示器など向上した乗客便の設備を取り揃えたのが特徴だ. 香港外郭地域であるシャティンとセントロル区間を連結する新規路線(SCL)に投入される電車は昌原工場から生産して来る 2015年末から順次に納品する計画だ. エジプトカイロ地下鉄 1号線の老後車入れ替えのために投入される電車は来る 2015年初から順次に供給される予定だ. ハンギュファンヒョンデロテム副会長は “今度香港とエジプトに供給されるヒョンデロテムの電車は現地市民たちの交通の増大に大きく寄与する同時に地域の新しい名物で落ち着くようになることで期待される”と “今度受注をきっかけで香港とエジプトの電車追加購買事業課中東及び北アフリカ地域鉄道車受注にもっと拍車をかける計画”と明らかにした. 異名用記者 mylee@knnews.co.kr |
2004年に 104量輸出した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