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슬레쉬다.
.........
사람은 말야.. 변하고 변하며 또 정론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산다.

자기가 말해 놓고 자기가 취소하고, 언제나 고집불통이 사람이란다.

아픔도 마찬가지. 이것은 진실이지. 진실은 거짓에 비해 오래간다.

사랑? 모르겠는걸? 옛날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의 사랑은 거의 계약관계?

라고나 할까? 어쩌면 사랑이라는 감정마저 싸구려 상품으로 전락되지 않

을까 걱정된다. 깨고 깨어지는것이 인간 관계라고 하지만, 이런건 할줄

알아야해. 계약관계로 만나면 계약 관계로 끝내고, 친구로 만났으면 친구

관계로 끝내라. 애인도 마찬가지!

적어도 절재력을 필요로 하지만 네 인생에서 그렇게 쓸대 없다고는 생각

지 않는다. 그나저나 너 나랑 딱 한번 봤던가?

초면이 아니라서 이런 말도 쓰고 지나간다. 그리고 가끔은 물흘러가듯이

살아보렴.


re : 진심인가?

슬레쉬다. ......... 사람은 말야.. 변하고 변하며 또 정론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산다. 자기가 말해 놓고 자기가 취소하고, 언제나 고집불통이 사람이란다. 아픔도 마찬가지. 이것은 진실이지. 진실은 거짓에 비해 오래간다. 사랑? 모르겠는걸? 옛날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의 사랑은 거의 계약관계? 라고나 할까? 어쩌면 사랑이라는 감정마저 싸구려 상품으로 전락되지 않 을까 걱정된다. 깨고 깨어지는것이 인간 관계라고 하지만, 이런건 할줄 알아야해. 계약관계로 만나면 계약 관계로 끝내고, 친구로 만났으면 친구 관계로 끝내라. 애인도 마찬가지! 적어도 절재력을 필요로 하지만 네 인생에서 그렇게 쓸대 없다고는 생각 지 않는다. 그나저나 너 나랑 딱 한번 봤던가? 초면이 아니라서 이런 말도 쓰고 지나간다. 그리고 가끔은 물흘러가듯이 살아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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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7 re : 진심인가? 슬레쉬 2000-11-19 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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