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촌형은 경찰학교에 들어갔습니다. ^^;
원래는 보통 군대에 있었는데, 월드컵도 있고 하니까 훌리건 진압, 테러 진압에 쓰려고 많은 사람들을 경찰학교에 투입했다는군요.
어린이날에 경찰학교에 면회를 갔는데, 상당히 풀어져 있는 모양입니다.
둘째 큰어머니께서 삼겹살도 싸 가시고 바나나도 싸 가시고 군대의 명물 초코파이도 싸 가셨는데...형의 말.
”으악...고기는 하루에 한번씩 꼭 나오고, 바나나는 아까 후식으로 먹었고 초코파이는 PX가 더 싼데....”
선후배들과도 꽤 재밌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이다~” 한방이면 다들 웃어 넘어진다는군요.
그리고...
역시 민간인을 적으로 알고 훈련하는 경찰부대답게, 총검술, 수류탄 투척...그런 것이 아니라 포박술, 진압대형...그런걸 배운다는군요.
경찰특공대 예기도 해줬는데, 그네들은 매일 아침 그 산등성이와 산골짜기를 20바퀴씩 돈다고 합니다.- -;;
저희 사촌형은 경찰학교에 들어갔습니다. ^^; 원래는 보통 군대에 있었는데, 월드컵도 있고 하니까 훌리건 진압, 테러 진압에 쓰려고 많은 사람들을 경찰학교에 투입했다는군요. 어린이날에 경찰학교에 면회를 갔는데, 상당히 풀어져 있는 모양입니다. 둘째 큰어머니께서 삼겹살도 싸 가시고 바나나도 싸 가시고 군대의 명물 초코파이도 싸 가셨는데...형의 말. "으악...고기는 하루에 한번씩 꼭 나오고, 바나나는 아까 후식으로 먹었고 초코파이는 PX가 더 싼데...." 선후배들과도 꽤 재밌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이다~" 한방이면 다들 웃어 넘어진다는군요. 그리고... 역시 민간인을 적으로 알고 훈련하는 경찰부대답게, 총검술, 수류탄 투척...그런 것이 아니라 포박술, 진압대형...그런걸 배운다는군요. 경찰특공대 예기도 해줬는데, 그네들은 매일 아침 그 산등성이와 산골짜기를 20바퀴씩 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