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누구나 아픔이 있겠지만,,
용기를 잃지 마시길,,,

비온뒤의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

>노영선 Wrote…
> 김현지님이시지요?
>지난번 오프라인오임때 젠에서 모였던 당시 제 옆의 옆자리에 앉아 계시던
>목원대학교 영문과(맞나?)이지요? 지난번 모였던 사람들중 저와 같은 테이
>블에 앉아 계신분들은 거의다 기억을 하고 있어서요. 
>지난번에도 이런 비슷한 글을 계시판에 올리신것 같은데요.
>현지님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시간이 흘러가는것과 앞으로 닥쳐올일은
>피한다고 해서 피해지는것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더 힘들어질
>뿐이지요. 휴학을 하셨다고 했지요? 현지님은 영문과라고 하시니까 전공을
>살리시면 될것같은데요. 일년간 휴학하신다니 그 일년동안 남들의 몇배
>노력을 하시면 어떨까요? 남자들 군대 다녀오듯이 현지님도 잠시동안의
>휴식과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기회, 그리고 앞날의 설계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태산같이 있잖아요. 현지님이 이렇게 힘이 빠져서 쳐저 있을때도
>묵묵히 자기가 걸어야 할길을 말없이 걸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답니
>다. 현지님도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시는것이 어떨까요.
>컴퓨터를 못하면 학교 인터넷실에서 연습을 하고 학교에서 무료로 해주는
>수업 있으면(제가 다니는 학교에는 많답니다.) 들으시고 영어도 학원도 
>다니시고 새벽에 일어나 오성식의 굿모닝 팝스도 들으시고요. 교육방송에서
>홈페이지 제작이라던가 여러가지 웹에 관한 수업도 해주고요. 
>시선을 넓게 가지세요. 
>제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작년의 저를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답니다.
>전 제가 사랑하던 사람으로부터 다른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그녀를 위해서 새벽의 영어학원과 학교의 여러가지 무료수업
>그리고 전공수업까지 해서 평균 12시간의 수업을 듣고 예습복습도 하며 
>지낼 당시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사정을 알아보니 제 친구의 친구와
>사귄다는 이야기를 다른사람을 통해 들었지요. 그때의 배신감과 절망, 그리
>고 그녀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그당시 하고 있던 수업과 공부를 해야할
>당의성을 잃고 때늦은 방황을 하게 되었지요. 그 결과는 일본어 능력시험
>탈락, 당시 듣고 있던 수업의 최종시험에서의 실격, 그리고 실망스런 성적
>표 였답니다. 그것이 아직 학생이었기에 망정이지 사회같았으면 전 회사에
>서 퇴직을 했거나 했겠지요. 
>현지님은 그 방황의 시간이 짧길 바라며 저의 어두운 과거를 이야기해 드립
>니다.
> 현지님 방황은 때로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너무 길거나 하면 좋지 않습니
>다. 현지님의 방황이 빨리 끝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re : re : 두분다,,,,용기를 잃지 마시길,,

누구나 아픔이 있겠지만,, 용기를 잃지 마시길,,, 비온뒤의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 >노영선 Wrote... > 김현지님이시지요? >지난번 오프라인오임때 젠에서 모였던 당시 제 옆의 옆자리에 앉아 계시던 >목원대학교 영문과(맞나?)이지요? 지난번 모였던 사람들중 저와 같은 테이 >블에 앉아 계신분들은 거의다 기억을 하고 있어서요.  >지난번에도 이런 비슷한 글을 계시판에 올리신것 같은데요. >현지님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시간이 흘러가는것과 앞으로 닥쳐올일은 >피한다고 해서 피해지는것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더 힘들어질 >뿐이지요. 휴학을 하셨다고 했지요? 현지님은 영문과라고 하시니까 전공을 >살리시면 될것같은데요. 일년간 휴학하신다니 그 일년동안 남들의 몇배 >노력을 하시면 어떨까요? 남자들 군대 다녀오듯이 현지님도 잠시동안의 >휴식과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기회, 그리고 앞날의 설계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태산같이 있잖아요. 현지님이 이렇게 힘이 빠져서 쳐저 있을때도 >묵묵히 자기가 걸어야 할길을 말없이 걸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답니 >다. 현지님도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시는것이 어떨까요. >컴퓨터를 못하면 학교 인터넷실에서 연습을 하고 학교에서 무료로 해주는 >수업 있으면(제가 다니는 학교에는 많답니다.) 들으시고 영어도 학원도  >다니시고 새벽에 일어나 오성식의 굿모닝 팝스도 들으시고요. 교육방송에서 >홈페이지 제작이라던가 여러가지 웹에 관한 수업도 해주고요.  >시선을 넓게 가지세요.  >제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작년의 저를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답니다. >전 제가 사랑하던 사람으로부터 다른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그녀를 위해서 새벽의 영어학원과 학교의 여러가지 무료수업 >그리고 전공수업까지 해서 평균 12시간의 수업을 듣고 예습복습도 하며  >지낼 당시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사정을 알아보니 제 친구의 친구와 >사귄다는 이야기를 다른사람을 통해 들었지요. 그때의 배신감과 절망, 그리 >고 그녀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그당시 하고 있던 수업과 공부를 해야할 >당의성을 잃고 때늦은 방황을 하게 되었지요. 그 결과는 일본어 능력시험 >탈락, 당시 듣고 있던 수업의 최종시험에서의 실격, 그리고 실망스런 성적 >표 였답니다. 그것이 아직 학생이었기에 망정이지 사회같았으면 전 회사에 >서 퇴직을 했거나 했겠지요.  >현지님은 그 방황의 시간이 짧길 바라며 저의 어두운 과거를 이야기해 드립 >니다. > 현지님 방황은 때로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너무 길거나 하면 좋지 않습니 >다. 현지님의 방황이 빨리 끝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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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8 re : 대학때,,, s0909sin 2001-02-20 41 0
4307 으랏차차! cryalone 2001-02-20 67 0
4306 re : re : 두분다,,,,용기를 잃지 마시길,....... s0909sin 2001-02-20 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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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4 re : 기운을 내세요!!!!!! 늑돌이 2001-02-19 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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