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해부 수업을 피하고 싶어서 생물 선생님을 찾아간 적이 있었다.



선생님은 책상을 정리하는 중이었다.



"개구리를 해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지? 무섭니?"



"아뇨. 속에 뭐가 들었는지 다 아는데 배를 가른다는 건 옳은 일인 것 같지 않아서요.



명분이 없다구요. 보세요."



교과서를 폈다. 해부해 놓은 컬러판 개구리 사진.



"이런 게 들었다구요. 그러니 배를 가를 필요는 없어요."


"개구리를 해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해부 수업을 피하고 싶어서 생물 선생님을 찾아간 적이 있었다.

선생님은 책상을 정리하는 중이었다.

"개구리를 해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지? 무섭니?"

"아뇨. 속에 뭐가 들었는지 다 아는데 배를 가른다는 건 옳은 일인 것 같지 않아서요.

명분이 없다구요. 보세요."

교과서를 폈다. 해부해 놓은 컬러판 개구리 사진.

"이런 게 들었다구요. 그러니 배를 가를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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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37 촉촉한 느낌. hydesoso 2000-08-19 97 0
1236 우리를 구해줘,.. 빗자루 2000-08-19 88 0
1235 하버짱.... dafne 2000-08-19 110 0
1234 하쿠쇼씨!_! hydesoso 2000-08-18 86 0
1233 삼색 비올라 わるいこども 2000-08-18 84 0
1232 re : 자기 멋대로 생각해버리고는.....- ....... yuie 2000-08-18 143 0
1231 re : "개구리를 해부하고 싶지 않습니....... anani 2000-08-18 87 0
1230 re : 조언...고마워...(내용없음) pieya 2000-08-18 89 0
1229 re : <자작>X-Endless Rain...중간 에드립. 슬레쉬 2000-08-18 148 0
1228 <자작>X-Endless Rain...중간 에드립. pieya 2000-08-18 82 0
1227 힘... 빗자루 2000-08-18 87 0
1226 re : 나는...난... 빗자루 2000-08-18 90 0
1225 re : re : 그래도 사진과는 실물은 다르....... s0909sin 2000-08-18 84 0
1224 자기 멋대로 생각해버리고는... harizu 2000-08-18 85 0
1223 re : 그러나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dafne 2000-08-17 83 0
1222 re : 아..참 글구...젬넬.. pieya 2000-08-17 106 0
1221 re : 보컬문제..-.- pieya 2000-08-17 83 0
1220 -_-; harizu 2000-08-17 92 0
1219 자료실에 라르크 노래.녹음해서 올렸....... pieya 2000-08-17 85 0
1218 "개구리를 해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わるいこども 2000-08-17 10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