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한정의 가짜 luxury LEXUS, INFINITY, ACURA 브랜드가 런칭한지가

벌써 20년 가까이 흘렀는데요.

아직까지 BENZ, BMW 등 유럽의 진짜 luxury 브랜드의 절반 가격에 자동차를 팔고 있지요.

즉, 아무리 노력해도 유럽 luxury와 같은 가격으로 자동차를 파는 것은

불가능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만약 일본이 LEXUS, INFINITY, ACURA 브랜드를 런칭하지 않고

꾸준히 TOYOTA, HONDA, NISSAN을 더 고급화 하고 가격을 높여 왔다면 어땠을까요?

그러면 최소한 지금의 LEXUS, INFINITY, ACURA 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해도

잘 팔렸을 것입니다.

브랜드 이미지도 후발 주자인 현대 자동차와 동급이 아닌

현대보다는 조금 더 고급차의 이미지로 남을 수 있었겠지요.

어차피 독일 luxury를 넘을 수 없었다면

차라리 TOYOTA, HONDA, NISSAN을 현대 자동차 보다는 더 고급 이미지로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다는 말입니다.

성급하게 가짜 럭셔리 LEXUS, INFINITY, ACURA를 런칭함으로 해서

TOYOTA, HONDA, NISSAN은 그동안 70년 이상 만들어 왔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싸구려 대중 브랜드라고 고정된 이미지는 이제 복구도 되지 않습니다.

즉, LEXUS, INFINITY, ACURA는 독일 luxury의 절반 가격으로 팔아야 팔리고

TOYOTA, HONDA, NISAN은 LEXUS, INFINITY, ACURA의 절반 가격으로 팔아야 팔리는

자신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스스로 무덤을 팠던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가슴 아프지만 완전히 실패한 정책이었다고 결론 내리겠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일본처럼 가짜 럭셔리 브랜드등 런칭할 생각 하지 말고

지금의 현대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 그대로 꾸준히 가치를 높이고 성능을 높이고 고급화 해

독일 luxury 자동차들과 동등한 브랜드 가치로 동등한 가격으로

자동차를 팔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다 쓰고 나서 보니

나 굉장히 글 쓰는 솜씨가 논리적이고 뛰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