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箱田哲也】20カ国・地域(G20)首脳会議が11日からソウルで開幕する。「国の格を上げる」(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と意気込む韓国政府はテロ攻撃などに警戒を強める一方、国民に基本的マナーの向上を呼びかけるが、ネットなどでは「大きなお世話」との指摘も出ている。
「外国人を見たら怖がらず『ハロー』と声をかけよう」「人にぶつかったら『すいません』(と言おう)」
大統領府直属のG20首脳会議準備委員会は公共施設などにこんな広告を出している。マナーの向上は、1988年のソウル五輪や2002年の日韓共催のサッカーW杯の際にも繰り返し呼びかけられてきた。今回も「世界が韓国に注目している」と徹底を訴える。ただ、外からの視線を気にしてか、ソウルの一部の区は「G20開催中の生ゴミ回収はしない」と表明。住民から猛反発が出て決定を撤回する騒ぎも起きた。
本当にはずかしい。
【서울=하코다 테츠야】20개국·지역(G20) 정상회의가 11일부터 서울에서 개막한다.「나라의 격을 올린다」(이명박=이·몰바크=대통령)이라고 분발하는 한국 정부는 테러 공격 등에 경계를 강하게 하는 한편, 국민에게 기본적 매너의 향상을 호소하지만, 넷등에서는 「쓸데없는 참견」이라는 지적도 나와 있다. 「외국인을 보면 무서워하지 않고 「헬로」라고 얘기하자」 「사람에게 부딪치면 「미안해요」(라고 말하자)」 대통령부 직속의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공공 시설 등에 이런 광고를 내고 있다.매너의 향상은, 1988년의 서울 올림픽이나 2002년의 일한 공동개최의 축구 월드컵배 시에도 반복해 호소할 수 있어 왔다.이번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철저를 호소한다.단지, 밖으로부터의 시선을 신경써인가, 서울의 일부의 구는 「G20 개최중의 생활쓰레기 회수는 하지 않는다」라고 표명.주민으로부터 맹반발이 나와 결정을 철회하는 소란도 일어났다. 정말로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