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옷.. 언제나 깜짝깜짝 나타나서 시의 분위기를 연출해주는구나..헤이,

문장력이 더 성숙해진 것 같으이. ^^

 응원해 준다면..아무래도 엄청 힘이 되겠지? 하하하..아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말이다..뭐랄까..나도 앞으로 무척 힘들 거란 예상은 하지만..(오늘

국사 문제를 반 정도 틀려버렸다구..바로 어제 그저께 익힌 것들인데..

흑..알고보면 돌머린가..아니면 3년 동안 벼락치기만 해서 물든건가..크헉)

 휴우...헉!!!지금 tv에서 무지하게 큰 오징어 나오네..(일반 오징어의

20~30배라네..성인 남자 허벅지까지 온다...)쇼킹하군..시뻘건 것이..

이런 거 보면..사람은 거인 없나 싶군..한 2배 정도 큰..(20~30배 크면 우

린 멸종할 지도..킄..)..키 커서 좋겠수..난 여기서 한 20cm만 컸으면..

크크..난 하이힐 같은 거 못 신을 테니까..케케케

 잠깐 쓸 데 없는 얘기로 가버렸군..(가끔은 괜찮잖아~? _ _;;)여하튼 나도

앞으로 무지 힘들겠지..흑..오빠 서울 가거나 군대 가면 누가 격려해 주나

...쩝..(옆에서 시끄럽게만 안 해줘도 더 바랄 게 없는 집안이니..)하지만

내가 선택한 거니까 웃을 수 있을 듯. 자네도 꼭 바라는 바를 이루기 바라

네!!진심이야.이런 하찮은 스크린 위의 글자 따위론 표현할 수 없지만. 

    대.기.만.성..!! kanbatte ikimasyou!

 

>보헤미안 Wrote…
>그렇게 소란스럽게 맞이했던 2000년 밀레니엄이 이제 한달도 안남았다... 
> >음... 세상에 종말이 온다~ 
> >혹은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등등~ 
> >하지만, 딱히 여느해와 달리 변한 건 없었다. 
> >...늘~ 같은 날들 속에, 내가 늙어 가고 있을뿐.. ^^; 
> >모두들 나름대로 특별한 한해였을 것 같긴하다. 
> >일단, 고등학교를 벗어났다는 것... 
> >대학을 간 애들은 그들대로, 또 아닌 애들은 아닌 애들대로, 
> >이전과는 다른 생활을 맞이 했을테니 말야... 
> >날씨가 풀리고, 덥고, 다시금 서늘한 바람이 불고, 겨울이 찾아오는... 
> >이런 일들은 너무도 자연스레, 미처 모르고 있다가 그것들이 자리를 잡고 나면 우린 깨닫는다... 
> >여름이구나.. 또 겨울이구나... 곧 또 한해가 가구나.. 하고... 
> >해가 지날 수록 난 조금씩 고립되어가는 것 같다. 
> >내 맘속에 이미 들어선 사람외엔 누군가를 들여오는 일도 어렵구... 
> >모든게 조금씩 두려워 지는 것 같기도 하다... 
> >옛날엔 정말 안그랬는데... 
> >나이가 들수록 조심스러워지고.. 어쩜 겁이 많아지는 거겠지? 
> >...어제 기차에서 창밖을 봤다... 
> >창밖의 어둠과 나... 단둘이서 얘기를 나눴다... 
> >”참 가슴아픈거구나, 지나가 버린다는 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거구나.. 이미 돌아간다해도 그건 이미 지나간 시간속의 그것일 테니깐..” 하고 말이다. 
> >...어둔 열차주변의 길들이 버릿속에 남아 깊게 자리잡고있다. 
> >...어쩜 모파상이 한 말처럼... 삶은 그다지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을지 모른다... 
> >하지만... 너무 슬프고 너무 기뻐서... 너무 아름다운 건 아닐까...싶기도 하다... 
> >
>산다는 건....
> >
> >
>..윤미야~ 네겐 2000년 보다 2001년이 더 의미가 클 듯 싶구나~!
>정말이지 부럽기도 하고.. 잔~뜩 응원하고 싶구나!
>꼭 목표한 바 대로 이루길 바란다~!
>


re :

 오옷.. 언제나 깜짝깜짝 나타나서 시의 분위기를 연출해주는구나..헤이, 문장력이 더 성숙해진 것 같으이. ^^  응원해 준다면..아무래도 엄청 힘이 되겠지? 하하하..아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말이다..뭐랄까..나도 앞으로 무척 힘들 거란 예상은 하지만..(오늘 국사 문제를 반 정도 틀려버렸다구..바로 어제 그저께 익힌 것들인데.. 흑..알고보면 돌머린가..아니면 3년 동안 벼락치기만 해서 물든건가..크헉)  휴우...헉!!!지금 tv에서 무지하게 큰 오징어 나오네..(일반 오징어의 20~30배라네..성인 남자 허벅지까지 온다...)쇼킹하군..시뻘건 것이.. 이런 거 보면..사람은 거인 없나 싶군..한 2배 정도 큰..(20~30배 크면 우 린 멸종할 지도..킄..)..키 커서 좋겠수..난 여기서 한 20cm만 컸으면.. 크크..난 하이힐 같은 거 못 신을 테니까..케케케  잠깐 쓸 데 없는 얘기로 가버렸군..(가끔은 괜찮잖아~? _ _;;)여하튼 나도 앞으로 무지 힘들겠지..흑..오빠 서울 가거나 군대 가면 누가 격려해 주나 ...쩝..(옆에서 시끄럽게만 안 해줘도 더 바랄 게 없는 집안이니..)하지만 내가 선택한 거니까 웃을 수 있을 듯. 자네도 꼭 바라는 바를 이루기 바라 네!!진심이야.이런 하찮은 스크린 위의 글자 따위론 표현할 수 없지만.      대.기.만.성..!! kanbatte ikimasyou! >보헤미안 Wrote... >그렇게 소란스럽게 맞이했던 2000년 밀레니엄이 이제 한달도 안남았다...  > >음... 세상에 종말이 온다~  > >혹은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등등~  > >하지만, 딱히 여느해와 달리 변한 건 없었다.  > >...늘~ 같은 날들 속에, 내가 늙어 가고 있을뿐.. ^^;  > >모두들 나름대로 특별한 한해였을 것 같긴하다.  > >일단, 고등학교를 벗어났다는 것...  > >대학을 간 애들은 그들대로, 또 아닌 애들은 아닌 애들대로,  > >이전과는 다른 생활을 맞이 했을테니 말야...  > >날씨가 풀리고, 덥고, 다시금 서늘한 바람이 불고, 겨울이 찾아오는...  > >이런 일들은 너무도 자연스레, 미처 모르고 있다가 그것들이 자리를 잡고 나면 우린 깨닫는다...  > >여름이구나.. 또 겨울이구나... 곧 또 한해가 가구나.. 하고...  > >해가 지날 수록 난 조금씩 고립되어가는 것 같다.  > >내 맘속에 이미 들어선 사람외엔 누군가를 들여오는 일도 어렵구...  > >모든게 조금씩 두려워 지는 것 같기도 하다...  > >옛날엔 정말 안그랬는데...  > >나이가 들수록 조심스러워지고.. 어쩜 겁이 많아지는 거겠지?  > >...어제 기차에서 창밖을 봤다...  > >창밖의 어둠과 나... 단둘이서 얘기를 나눴다...  > >"참 가슴아픈거구나, 지나가 버린다는 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거구나.. 이미 돌아간다해도 그건 이미 지나간 시간속의 그것일 테니깐.." 하고 말이다.  > >...어둔 열차주변의 길들이 버릿속에 남아 깊게 자리잡고있다.  > >...어쩜 모파상이 한 말처럼... 삶은 그다지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을지 모른다...  > >하지만... 너무 슬프고 너무 기뻐서... 너무 아름다운 건 아닐까...싶기도 하다...  > > >산다는 건.... > > > > >..윤미야~ 네겐 2000년 보다 2001년이 더 의미가 클 듯 싶구나~! >정말이지 부럽기도 하고.. 잔~뜩 응원하고 싶구나! >꼭 목표한 바 대로 이루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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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 연합고사 지로 2000-12-14 1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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