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역시 좋은 시네요..
이해인 수녀님의 시들을 좋아하거든요..
맨 처음 읽었던 이해인님의 시가 ”풀꽃의 노래”였는데..(좋은 친구들에다
올렸었죠^^)그 후로 많이는 못 읽었지만 가끔씩 이렇게 보는 이해인님의
시들은 항상 좋았던 것 같아요^^
박성수 Wrote…..
> - "" ""
>
>
>
>":..-." "" "" "" 궁서체 사랑에 대한 단상
>
>나의 사랑에선 늘 송진 향기가 난다
>끈적거리지만 싫지 않은
>아주 특별한 맛
>
>
>나는
>평생 이향기를 마시기로 한다
>아니 열심히 씹어보기로 한다
>
>
>흔들리긴 해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와 같이
>태풍을 잘 견디어낸 한그루 나무와 같이
>
>
>오늘까지
>나를 버티게 해준
>슬프도록 깊은 사랑이여
>고맙고 고마워라
>
>
>아직도 내안에서 휘파람을 불며
>크고 있는 사랑이여
>
>
>내 마음 안에
>이렇듯 깊은 우물 하나
>숨어 있는 줄을 몰랐다
>
>
>네가 나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씩
>건네줄 때마다
>별이 되어 찰랑이는 물살
>
>
>어디까지 깊어질지
>감당 못하면 어쩌나............
>
>
>
>
>이해인님의 시집에서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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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역시 좋은 시네요..
이해인 수녀님의 시들을 좋아하거든요..
맨 처음 읽었던 이해인님의 시가 "풀꽃의 노래"였는데..(좋은 친구들에다
올렸었죠^^)그 후로 많이는 못 읽었지만 가끔씩 이렇게 보는 이해인님의
시들은 항상 좋았던 것 같아요^^
박성수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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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궁서체 사랑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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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에선 늘 송진 향기가 난다
>끈적거리지만 싫지 않은
>아주 특별한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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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 이향기를 마시기로 한다
>아니 열심히 씹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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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긴 해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와 같이
>태풍을 잘 견디어낸 한그루 나무와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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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나를 버티게 해준
>슬프도록 깊은 사랑이여
>고맙고 고마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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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안에서 휘파람을 불며
>크고 있는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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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안에
>이렇듯 깊은 우물 하나
>숨어 있는 줄을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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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씩
>건네줄 때마다
>별이 되어 찰랑이는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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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깊어질지
>감당 못하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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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님의 시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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