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춘기 시절, 왠지모를 설레임으로
내 마음을 채워주던 시였는데...
이젠 말없이 어느새 다가와
어설픈 추억들만 들추고는 달아나네요.
홀로선다는 말..참 의미심장하지 않나요?!!


홀로서기 1 
                             - 서정윤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메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이 가을에 음미하고픈 시 한편 - 홀로서기 1

사춘기 시절, 왠지모를 설레임으로 내 마음을 채워주던 시였는데... 이젠 말없이 어느새 다가와 어설픈 추억들만 들추고는 달아나네요. 홀로선다는 말..참 의미심장하지 않나요?!! 홀로서기 1                               - 서정윤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메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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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8 이 가을에 음미하고픈 시 한편 - 홀로....... hashibahan 2001-09-30 160 0
5347 re : "혼토니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다.......... hashibahan 2001-09-29 143 0
5346 re : re : re : 가을을 이용하다. hakujpop 2001-09-28 99 0
5345 re : 잘 아시네요~ hakujpop 2001-09-28 101 0
5344 re : 가을을 이용하다. taejunboy 2001-09-28 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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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2 re :금천구.어디 있는지 알아요. taejunboy 2001-09-28 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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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9 re : 갑자기 추워졌다. hakujpop 2001-09-27 657 0
5338 re: 슬레쉬님 반가워여~ hakujpop 2001-09-27 147 0
5337 내가 생각하는 애인에 대한 남자들의 ....... hanul 2001-09-27 111 0
5336 re : 갑자기 추워졌다. 슬레쉬 2001-09-27 759 0
5335 연습 taejunboy 2001-09-26 94 0
5334 갑자기 추워졌다. taejunboy 2001-09-26 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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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2 Ellie my love =KOREAN taejunboy 2001-09-26 125 0
5331 re : 머리 염색... 슬레쉬 2001-09-26 678 0
5330 머리 염색... hakujpop 2001-09-26 94 0
5329 저..좀..도와주세요.. hashibahan 2001-09-25 8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