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은 만우절 모두들 많이 속였습니까?

더 원입니다.

여러분이 잼있게 속인 통쾌한 애기들을 듣고 싶군요.

전 어젯밤부터 친구들을 속였답니다

발달은 제 친구가 저에게 “우리 집이 망해서 전주로 이사간다”라는

씨도 안먹힐 문자를 보내 당혹하게 만들었죠.

그래서 저두 즉각 모든 친구들에게 맹장이 다시 터졌다구 했죠

누나가 발바서(맹장수술 받은지 일주일도 안됐다)...

모든 친구들이 즉각 반응을 보이더군요.

“잘 지내다가 왠일이냐”

“학교 안나오냐? 좋겠다”

심지어는 전화까지 오더군요. 오늘 학교에 가니 놀라는 아이도 있어구

5분만에 눈치를 쳈다구 거짓말하는 아이가 있더군요

밤에는 다른학교 친구가 전화와서는 안 속았다구 전화까지 했습니다

안 속았으면 그만이지 전화는...

더 잼있는 일들이 많았겠죠? 내일 재탕 해서 놀리세요/

진부한가?!


많이 속였습니까?

오늘은 만우절 모두들 많이 속였습니까?
더 원입니다.
여러분이 잼있게 속인 통쾌한 애기들을 듣고 싶군요.
전 어젯밤부터 친구들을 속였답니다
발달은 제 친구가 저에게 "우리 집이 망해서 전주로 이사간다"라는
씨도 안먹힐 문자를 보내 당혹하게 만들었죠.
그래서 저두 즉각 모든 친구들에게 맹장이 다시 터졌다구 했죠
누나가 발바서(맹장수술 받은지 일주일도 안됐다)...
모든 친구들이 즉각 반응을 보이더군요.
"잘 지내다가 왠일이냐"
"학교 안나오냐? 좋겠다"
심지어는 전화까지 오더군요. 오늘 학교에 가니 놀라는 아이도 있어구
5분만에 눈치를 쳈다구 거짓말하는 아이가 있더군요
밤에는 다른학교 친구가 전화와서는 안 속았다구 전화까지 했습니다
안 속았으면 그만이지 전화는...
더 잼있는 일들이 많았겠죠? 내일 재탕 해서 놀리세요/
진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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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Re: 많이 속였습니다^^ 2000-04-06 1137 0
348 ^^ 나를 남자로 알고 있다니..음..이런 ....... 2000-04-06 976 0
347 서울... 2000-04-06 289 0
346 [설문]KJ여름캠프{찬.반} 2000-04-03 280 0
345 사과님을 알면 재미있을꺼 같다... 2000-04-03 1067 0
344 많이 속였습니까? 2000-04-02 365 0
343 오늘 만우절인데.. 2000-04-01 280 0
342 역쉬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군--; 2000-03-30 299 0
341 Re: 언니^^ 2000-03-28 2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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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Re: 웅~ 언냐~ 이해하께^^ 2000-03-27 10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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