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어느남자와여자에엇갈린생각

그녀의 얘기 


오늘도 그를 만났다. 이른 아침 학교에 가려고 문을 나서면 그는....
어김
없 
이 날 기다리고 있다. 어색하지만, 순진한 모습... 내 생각으로 밤을 
샜는 
지 충혈된 눈... 그가 가엾다. 하지만.. 여자의 매력은 내숭에 있다. 
난 
그를 새침하게 외면했다. 실망하고 있을 그가 불쌍했지만... 

 

 

그의 얘기 


좆같다. 어제 스타 하다 밤을 샜다. 눈은 씨뻘겋게 충혈됐고 대가리
가 졸 
라 쑤신다. 거기다 오늘도 재수없게 그뇬을 만났다. 한 번 야리더니 
돌아
선다. 
쫓아가서 뒤통수를 한대 후리고 싶다. (그랬단 뼈도 안 남겠다.)아~~ 
오늘 
하루도 글러먹은 것 같다. 

 

 


그녀의 얘기 

 

그가 날 따라온다. 오늘도 역시 같은 버스를 타겠지? 후후... 버스가 
왔 
다. 
내가 먼저 탔다. 그가 곧 뒤따라 탔다. 마침 빈자리가 두개가 있었
다. 오 
늘 그는 내 옆에 앉게 될지도 모른다... 가슴이 두근 거린다. 

 

 


그의 얘기 


그뇬이 자꾸 뒤를 힐끔거린다. 그렇지 않아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자꾸 
빡돌게 한다. 가스내만 아니면.... 하긴 여자라고 보기도 그렇다.. 버
스가 
왔다. 
그뇬 새치기를 해 먼저 타려고 발광을 한다. 역시 생긴거 답게 아줌
마 근
성을 보인다. 정말이지 정떨어진다. 앗! 자리가 한개 남았다. 근데...
그뇬 
옆이다. 
ㅠ.ㅠ죽기 보다 싫었지만 피곤해서 어쩔수 없었다. 

 

 


그녀의 얘기 


그가 머뭇거리며 내 옆에 앉았다. 후훗..정말이지 넘 순수한것 같다. 
내 가슴이 이렇게 뛰는데...그의 가슴은 어떨까? 서비스를 해줘야지
~~ 
그를 보고 웃어줬다. 

 

 


그의 얘기 

 

아~~피곤하다. 잠을 청해 보려고 했으나, 옆에 앉은 뇬때메 잠이 안온
다. 
악! 그뇬이 날 야린다. 식은땀이 흘렀다. 내 몸에 손만 대봐라... 바
로 아 
구창을 날리리라~~ 

 

 

 


그녀의 얘기 

 

하하..역시 순진했다. 내가 웃어주자 어쩔줄 몰라했다. 넘 귀여웠다. 
앗! 그가 내게 다가왔다. 하지만...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돌아간
다. 

 


그의 얘기 

 

더웠다. 이뇬이랑 같이 앉아있을려니 괜히 식은땀이 흐른다. 창문을 
열려 
고 몸을 그뇬쪽으로 기울인 순간! 속이 메스꺼웠다. 이게 뭔 냄새지? 
어디 
서 똥을 푸나? 윽! 그뇬의 머리냄새였다.씨불 시궁창에 머릴 빨았나 
보다. 
결국 창문을 못열었다. 코가 얼얼하다. 바리깡을 하나 사줘야겠다 삭
빨하
라고. 창문 좀 열어달라고 말하고 싶지만....웬지 두렵다....가서 똥
냄새
가 
심한지 이뇬 머리냄새가 심한지 알아봐야겠다. 

 


그녀의 얘기 

 

앗! 그가 멀미를 하는것 같다. 찬 바람을 쏘이게 하는게 낫다싶어 창
문을 
열었다. 
시원한 바람이 밀려들어온다. 그가 날 보고 웃어준다.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그의 얘기 

 

그뇬이 창문을 열었다.씨불뇬~~ 그래도 지 잘못은 아나부다.한번 웃어
주었 
다.허나 그것도 잠시.... 
쓰벌~ 바람을 타고 그뇬이 악취가 내 코를 강타(에쵸티 말구~)한다.. 
으~~ 
질식할것 같다.이것이 정녕 인간의 몸에서 나는 냄새란 말인가....정
신이 
몽롱해진다. 행복했던 나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아~~ 이
대로 
가는 구나~~~ 

 


그녀의 얘기 

 

아~~아쉽다. 이젠 내려야 한다. 그도 아쉬운지...고개를 숙인채 자는 
척을 
한다. 
윽! 어쩌지 갑자기 속이.....어머! 이를 어째 나도 모르게 실례를 했
다.하 
지만 소리는 안났으니까.. 그의 눈치를 살폈다. 

 

 

그의 얘기 

 


그뇬이 내리려 한다. 휴~~이제 숨통이 좀 트이는가 부다.......했다.
그런 
데....윽! 이건 진짜 똥구린내다! 정말 독하다. 불쾌지수가 무지 올라
간 
다. 혹시~~?이번에도 이뇬이.....?역시다.. 독한뇬! 가지가지 한다. 
그래 
도 꼴에 쪽팔린지 얼굴이 빨개진다.아침은 계란 후라이를 먹었나부
다. 
티를 내면 뒈질것 같아 힘들지만 이를 악 물고 버텼다. 서러움에 눈물
이 
흘렀다......ㅠ.ㅠ 


그녀의 얘기 

 

아~~ 다행이다. 그가 눈치를 못챈거 같다. 휴~~ 
내일은 좀 더 좋은 만남을 기대하면서 그에게 찡긋 미소와 함께 키스
를 보 
냈다. 
버스에서 내려 그를 보았다. 
그가 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마~~ 날 만나게 된걸 하느님께 감사
하나 
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의 얘기 

 

아~~드뎌 내렸구나... 언제 내리나 했다. 
어? 근데 저뇬이 내리면서 이상한 짓을 한다. 나에게 주둥이를 내미
는 것
있었다. 
신고 있던 쓰레빠로 열라 갈기고 싶었다. 아~~~~ 하늘이시여 제발 내
일 만 
은 저 뇬을 만나지 않게 해주소서~~~~~ 
태어나서 첨으로 신에게 빌었다 

 


★강추★낼름읽어봐여....~

어느남자와여자에엇갈린생각 그녀의 얘기  오늘도 그를 만났다. 이른 아침 학교에 가려고 문을 나서면 그는.... 어김 없  이 날 기다리고 있다. 어색하지만, 순진한 모습... 내 생각으로 밤을  샜는  지 충혈된 눈... 그가 가엾다. 하지만.. 여자의 매력은 내숭에 있다.  난  그를 새침하게 외면했다. 실망하고 있을 그가 불쌍했지만...  그의 얘기  좆같다. 어제 스타 하다 밤을 샜다. 눈은 씨뻘겋게 충혈됐고 대가리 가 졸  라 쑤신다. 거기다 오늘도 재수없게 그뇬을 만났다. 한 번 야리더니  돌아 선다.  쫓아가서 뒤통수를 한대 후리고 싶다. (그랬단 뼈도 안 남겠다.)아~~  오늘  하루도 글러먹은 것 같다.  그녀의 얘기  그가 날 따라온다. 오늘도 역시 같은 버스를 타겠지? 후후... 버스가  왔  다.  내가 먼저 탔다. 그가 곧 뒤따라 탔다. 마침 빈자리가 두개가 있었 다. 오  늘 그는 내 옆에 앉게 될지도 모른다... 가슴이 두근 거린다.  그의 얘기  그뇬이 자꾸 뒤를 힐끔거린다. 그렇지 않아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자꾸  빡돌게 한다. 가스내만 아니면.... 하긴 여자라고 보기도 그렇다.. 버 스가  왔다.  그뇬 새치기를 해 먼저 타려고 발광을 한다. 역시 생긴거 답게 아줌 마 근 성을 보인다. 정말이지 정떨어진다. 앗! 자리가 한개 남았다. 근데... 그뇬  옆이다.  ㅠ.ㅠ죽기 보다 싫었지만 피곤해서 어쩔수 없었다.  그녀의 얘기  그가 머뭇거리며 내 옆에 앉았다. 후훗..정말이지 넘 순수한것 같다.  내 가슴이 이렇게 뛰는데...그의 가슴은 어떨까? 서비스를 해줘야지 ~~  그를 보고 웃어줬다.  그의 얘기  아~~피곤하다. 잠을 청해 보려고 했으나, 옆에 앉은 뇬때메 잠이 안온 다.  악! 그뇬이 날 야린다. 식은땀이 흘렀다. 내 몸에 손만 대봐라... 바 로 아  구창을 날리리라~~  그녀의 얘기  하하..역시 순진했다. 내가 웃어주자 어쩔줄 몰라했다. 넘 귀여웠다.  앗! 그가 내게 다가왔다. 하지만...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돌아간 다.  그의 얘기  더웠다. 이뇬이랑 같이 앉아있을려니 괜히 식은땀이 흐른다. 창문을  열려  고 몸을 그뇬쪽으로 기울인 순간! 속이 메스꺼웠다. 이게 뭔 냄새지?  어디  서 똥을 푸나? 윽! 그뇬의 머리냄새였다.씨불 시궁창에 머릴 빨았나  보다.  결국 창문을 못열었다. 코가 얼얼하다. 바리깡을 하나 사줘야겠다 삭 빨하 라고. 창문 좀 열어달라고 말하고 싶지만....웬지 두렵다....가서 똥 냄새 가  심한지 이뇬 머리냄새가 심한지 알아봐야겠다.  그녀의 얘기  앗! 그가 멀미를 하는것 같다. 찬 바람을 쏘이게 하는게 낫다싶어 창 문을  열었다.  시원한 바람이 밀려들어온다. 그가 날 보고 웃어준다.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그의 얘기  그뇬이 창문을 열었다.씨불뇬~~ 그래도 지 잘못은 아나부다.한번 웃어 주었  다.허나 그것도 잠시....  쓰벌~ 바람을 타고 그뇬이 악취가 내 코를 강타(에쵸티 말구~)한다..  으~~  질식할것 같다.이것이 정녕 인간의 몸에서 나는 냄새란 말인가....정 신이  몽롱해진다. 행복했던 나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아~~ 이 대로  가는 구나~~~  그녀의 얘기  아~~아쉽다. 이젠 내려야 한다. 그도 아쉬운지...고개를 숙인채 자는  척을  한다.  윽! 어쩌지 갑자기 속이.....어머! 이를 어째 나도 모르게 실례를 했 다.하  지만 소리는 안났으니까.. 그의 눈치를 살폈다.  그의 얘기  그뇬이 내리려 한다. 휴~~이제 숨통이 좀 트이는가 부다.......했다. 그런  데....윽! 이건 진짜 똥구린내다! 정말 독하다. 불쾌지수가 무지 올라 간  다. 혹시~~?이번에도 이뇬이.....?역시다.. 독한뇬! 가지가지 한다.  그래  도 꼴에 쪽팔린지 얼굴이 빨개진다.아침은 계란 후라이를 먹었나부 다.  티를 내면 뒈질것 같아 힘들지만 이를 악 물고 버텼다. 서러움에 눈물 이  흘렀다......ㅠ.ㅠ  그녀의 얘기  아~~ 다행이다. 그가 눈치를 못챈거 같다. 휴~~  내일은 좀 더 좋은 만남을 기대하면서 그에게 찡긋 미소와 함께 키스 를 보  냈다.  버스에서 내려 그를 보았다.  그가 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마~~ 날 만나게 된걸 하느님께 감사 하나  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의 얘기  아~~드뎌 내렸구나... 언제 내리나 했다.  어? 근데 저뇬이 내리면서 이상한 짓을 한다. 나에게 주둥이를 내미 는 것 있었다.  신고 있던 쓰레빠로 열라 갈기고 싶었다. 아~~~~ 하늘이시여 제발 내 일 만  은 저 뇬을 만나지 않게 해주소서~~~~~  태어나서 첨으로 신에게 빌었다 



TOTAL: 815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39 웃음... poem1004 2000-10-21 153 0
1538 ^_^활짝. hydesoso 2000-10-21 126 0
1537 안개 같은 사람..... dear 2000-10-20 163 0
1536 ★강추★낼름읽어봐여....~ yang-ssl 2000-10-20 203 0
1535 이봐.... dafne 2000-10-19 85 0
1534 re : re : 그넘이 누구냐~~? illusion 2000-10-19 142 0
1533 re : 그넘이 누구냐~~? eriko10 2000-10-19 94 0
1532 그넘이 누구냐~~? ppappa 2000-10-19 136 0
1531 팝송 재밌게 듣기.... PLEXTOR 2000-10-18 207 0
1530 흐미 새벽이넹 ohdyl 2000-10-18 147 0
1529 아무래도.. hina10 2000-10-17 150 0
1528 dear.harber hydesoso 2000-10-17 265 0
1527 쩝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cvcbbb 2000-10-17 165 0
1526 아랫글↓앤코드에서 일어코드로 바꿔....... ppappa 2000-10-17 151 0
1525 ㄺ촘ㅹㅋ― ppappa 2000-10-17 147 0
1524 어? 아닌데... 빗자루 2000-10-17 176 0
1523 ㅋㅋㅋ harizu 2000-10-16 156 0
1522 위선자여~~ 빗자루 2000-10-16 138 0
1521 그럼~ ppappa 2000-10-16 126 0
1520 캬캬캬~ ppappa 2000-10-16 9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