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이유없이 컴터 앞에 앉는 제가 몇일동안 그냥 컴퓨터 같은 것에 

신경쓰지 않고 제가 그동안 신경쓰지 못한 주변의 사람들과 일들에 

제가 정말 조아하는 잠자기도 대충포기하고 신경을써봤어여..

제가 어디한곳에 빠지면 정말 정신없이 빠지기 때문에 이번에도 저희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부터 친구들까지 모조리 한번 신경을써봤답니다..

오랜여행으로 밀렸던 공부도 신나게하고 중학교때 친구들도 올간만에 만나

서 하루 잼있게 놀기도 했어여..

학교에 가선 선배들하고 정말 멋지게 합창도 했구여..

정말 제가 신경못 쓴 것이 많더라구여..

그동안 너무 게을렀던게 아닌가 싶네여..

제가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놓친것이 너무 많은 것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요몇일 너무 아쉽고 또 바빴습니다.

이제부턴 매일을 이렇게 살것 같네여..

내 것,내 주변사람, 내 일이라는 것이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작게는 컴퓨터때문에 아니면 다른 일들로인해서 

신경쓰지 못한 많은것에 관심을 갖아 보세여...

아마 다르게 느껴질겁니다..

이제 학생답게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의 딸답게 정신차리고 

공부하고 활짝 웃으면서 지내렵니다..

좋은만남 그리고 좋은추억은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거라는

아빠의 말씀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여..

좋은하루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