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지금 이순간에도 죽어갈때 자기를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 고통을 더 두려워 할뿐...
>은둔자... Wrote…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
>시를 쓴다는 것이
>
>더구나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이
>
>싫었다.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
>나였다
>
>다시는 세월에 대해 말하지 말자
>
>내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
>새에 대해
>
>나는 꿈꾸어선 안 될 것들을 꿈꾸고 있었다
>
>죽을 때까지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
>
>나는 두려웠다
>
>
>다시는 묻지 말자
>
>내 마음을 지나 손짓하며 사라진 그것들을
>
>저 세월들을
>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
>새는 날아가면서
>
>뒤돌아보는 젖이 없다
>
>고개를 꺽고 뒤돌아보는 새는
>
>이미 죽은 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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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지금 이순간에도 죽어갈때 자기를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 고통을 더 두려워 할뿐...
>은둔자... Wrote...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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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다는 것이
>
>더구나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이
>
>싫었다.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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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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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세월에 대해 말하지 말자
>
>내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
>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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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꾸어선 안 될 것들을 꿈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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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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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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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묻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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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지나 손짓하며 사라진 그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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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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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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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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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는 젖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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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꺽고 뒤돌아보는 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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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은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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