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의 유력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스포니치는 “지난 11일 테레비 도쿄에서 방송한 ‘Stars On Ice’가 아사다 마오의 점프 실패를 편집해 방송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니치에 따르면 도쿄에선 지난 9일에서 11일 ‘Stars On Ice’가 열렸고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다수의 피겨 스타가 자리를 함께했다. 9일 열린 ‘Stars On Ice’에서 아사다 마오는 3회전 점프를 실패했고 공교롭게도 다른 선수 2명 역시 점프를 실패했다. 하지만 11일 전국에 방송된 화면에선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선수들의 실수 장면을 찾을 수 없었다.
테레비 도쿄가 점프를 실패했던 장면을 없애고 10일 열렸던 실수가 없는 장면으로 편집해버렸기 때문. 물론 11일 방송된 장면에선 영상이 편집됐음을 알리는 자막이나 설명도 전혀 없었다.
이런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테레비 도쿄의 시마다 마사유키 회장은 23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는 어디까지나 쇼였다. 피겨 선수의 연기를 더 좋은 화면으로 보였을 뿐이기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겨라는 엄연한 스포츠를 한낱 쇼에 비유한 것. 이에 대해 일본의 모리카와 사다오 전 일본 체육대 교수는 “지금의 텔레비전에선 스포츠의 오락성에 치우쳐 기록을 경시하는 현상이 너무 쉽게 일어난다. 아무리 이번 방송이 쇼였다곤 하지만 편집에 대해 밝히지 않았던 점은 시청자를 우롱한 행위”라고 테레비 도쿄의 신중하지 못한 처사를 꼬집었다.
일본의 피겨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실패를 성공으로 날조한 건가” “적어도 시청자에게 알렸어야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3日日本の有力スポーツ専門サイトであるスポニチは “去る 11日テレ費東京で放送した ‘Stars On Ice’が餓死だマオのジャンプ失敗を編集して放送したこと”と報道した.
スポニチによれば東京では去る 9日から 11日 ‘Stars On Ice’が開かれたし餓死だマオを含めた多数のフィギュアスターが席を一緒にした. 9日開かれた ‘Stars On Ice’で餓死だマオは 3回戦ジャンプを失敗したしあいにくにも他の選手 2人もジャンプを失敗した. しかし 11日全国に放送された画面では餓死だマオを含めた選手たちの間違い場面を捜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
テレ費東京がジャンプを失敗した場面を無くして 10日開かれた間違いがない場面で編集してしまったから. もちろん 11日放送された場面では映像が編集されたことを知らせる字幕や説明も全然なかった.
こんな事実が一歩遅れて明かされるとテレ費東京の市ごとにMasayuki会長は 23日定例会議を通じて “おこるあくまでもショーだった. フィギュア選手の演技がもっと好きな画面と見えただけだから問題はない”と言う立場を明らかにした.
フィギュアという厳然なスポーツをただたんにショーに比喩したこと. これに対して日本の森川サダオの前日本体育台教授は “今のテレビではスポーツの娯楽性にかたよって記録を軽視する現象がとても易しく起きる. いくら今度放送がショヨッダゴンしかし編集に対して明らかにしなかった点は視聴者を馬鹿にした行為”とテレ費東京の愼重ではない仕打ちをつねた.
日本のフィギュアファンもデッグルを通じて “失敗を成功で捏造したのか” “少なくとも視聴者に知らせ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と言う批判の声を高め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