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M출동] 단속도 소용없는 외국인 바가지요금…”나라 망신”
◀ 앵커 ▶
외국인 관광객이다 싶으면 말도 안 되는 돈을 요구하는 바가지 상술,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죠.
국가적인 망신을 살 정도로 바가지가 심해지면서 지난해 경찰은 관광경찰제를 도입해 특별 단속에 들어갔는데요.
얼마나 효과를 거두고 있을까요?
서유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인천공항 입국장.
택시요금 바가지를 단속을 위한 경찰의 감시 속에서도 불법택시 기사들의 호객행위는 여전합니다.
(남대문 가는데요.)
“10만 원 오케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위장한 취재팀은 미터 요금만 정확하게 받겠다는 택시에 올라탔습니다.
기본요금은 2천 원, 하지만 미터기의 요금이 2초에 200원씩 초고속으로 올라갑니다.
미터기를 미리 조작해둔 겁니다.
결국 5만 원이면 갈 수 있는 서울 명동까지 톨비를 제외하고도 14만 3천 원이 나왔습니다.
◀ 이흠형/중국 ▶
”(5만 원이면 되는 거리를) 10만 원 내는 경우도 있고, 15만 원 낼 때도 있어요.”
시내 한복판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노린 바가지 상술은 상상 이상입니다.
대중목욕탕을 찾은 일본인에게 직원은 마사지 코스가 필수라며 요금 8만 원을 요구합니다.
◀ 일본인 관광객 ▶
(”마사지를 꼭 받아야 돼요?”)
”네. 사우나랑 세트예요. 기본요금(8만 원)이에요.”
하지만 내국인에겐 곧바로 말을 바꿉니다.
(”사우나만 할 수 있죠?”)
”네, 7천 원입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남대문 시장에서도 4만 9천 원인 재킷이 16만 원으로 둔갑하고.
◀ 중국인 관광객 ▶
(”이거 얼마예요?”)
“16만 5천 원, 한국산이에요.”
신발이나 가방의 가격도 3만 원 이상 비싸게 부풀려집니다.
◀ 미시/오스트리아 ▶
”원래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니까. 그냥 부르는 값을 다 줄 수밖에 없죠.”
호객행위나 바가지요금을 막겠다며 도입한 관광경찰, 하지만 올 한해 동안 단 한 건도 적발하지 못했습니다.
◀ 정광민 문화관광연구원 ▶
”(관광경찰이) 100명 정도밖에 안 되니까 현재 있는 지역만 순찰하고 단속을 해도 아직까지 인력이 부족”
이처럼 단속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해외 관광정보 사이트에선 한국에서의 바가지 체험담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유정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561582_13490.html
[現場M出動] 取り締まりも要らない外国人ふっかけ料金…¥"国恥さらし¥"
◀ アンカー ▶
外国人観光客だと思えば話にならないお金を要求するひさご上述, 昨日今日の仕事ではないよ.
国家的な恥さらしを買うほどにひさごがひどくなりながら去年警察は観光警察制を取り入れて特別取り締まりに入って行ったんです.
いくら效果をおさめていましょうか?
西有情記者が現場取材しました.
◀ レポート ▶
仁川空港入国場.
タクシー料金ひさごを取り締まりのための警察の監視の中でも不法タクシー運転手たちの呼客行為はあいかわらずです.
(南大門行く.)
10万ウォンOK?
中国人観光客で偽装した取材チームはメートル料金だけ正確に受けるというタクシーに乗りこみました.
基本料金は 2千ウォン, しかしメーター器の料金が 2秒に 200ウォンずつ超高速に上がります.
メーター器をあらかじめ操作しておいたはずです.
結局 5万ウォンなら行くことができるソウル明洞までトルビを除いてからも 14万 3千ウォンが出ました.
◀ イフムヒョング/中国 ▶
(5万ウォンならば良い距離(通り)を) 10万ウォン出す場合もあって, 15万ウォン出す時もあります.
市内真ん中でも外国人観光客たちを狙ったひさご商術は想像以上です..
風呂屋を尋ねた日本人に職員はマッサージコースが必須と言いながら料金 8万ウォンを要求します.
◀ 日本人観光客 ▶
(マッサージを必ず受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だね. サウナとセットです. 基本料金(8万ウォン)です.
しかし国内人には直ちに言葉を変えます.
(サウナだけできましょう?)
だね, 7千ウォンです.
中国人観光客たちがよく尋ねる南大門市場でも 4万 9千原因ジャケットが 16万ウォンで化けて.
◀ 中国人観光客 ▶
(これいくらですか?)
16万 5千ウォン, 韓国産です.
履き物やかばんの価格も 3万ウォン以上高く脹らまされます.
◀ ミッシー/オーストリア ▶
元々価格がいくらなのか分からないから. そのまま呼ぶ値段をすべて与えるしかないですね.
呼客行為やふっかけ料金を阻むと取り入れた観光警察, しかし今年の一年間ただ一件も摘発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です.
◀ チョン・ガンミン文化観光研究員 ▶
(観光警察が) 100人位しかならないから現在ある地域だけ見回って取り締まりをしてもいまだに人力が不足
このように取り締まりが実效をおさめることができないのに海外観光情報サイトでは韓国でのひさご体験談たちが並んでいます.
MBCニュース西有情です.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561582_134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