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항복 사흘 만에 점령군 전용의 ‘특수 위안시설’ 설치에 착수했다. 1945년 8월 31일 요코하마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말을 걸고 있는 미군 병사들의 모습.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는 훗날 맥아더를 ‘위대한 은인’이라며 거품을 물었지만, 일본인들은 아예 그를 숭배했다. 12만 명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맥아더 초상화 자수 작품을 진상했을 정도다. 점령군사령관에게 기꺼이 선물을 바치는 패전국민의 집단심리란 가히 사회병리학 차원의 연구대상인데, 가관은 따로 있었다. 미군병사용 위안부를 정부 차원에서 모집한 것이다. 도쿄 시내 한 복판에 내걸린 내무성의 공고가 이렇게 알듯 모를 듯 거창했다. “국가적 긴급시설의 일환에 참가할 신일본 여성들의 솔선수범을 청한다.”
도쿄에서만 1360명이 몰렸고, 이후 국가 매춘굴은 30곳으로 확대됐다. 물 만난 매춘업자들이 황궁 앞에 모여 “폐하 만세!”를 외쳤고, 촉망 받던 한 관료는 “다른 여성의 정조를 지키는 방파제”라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미군들은 담배 한 갑의 반값(1달러)으로 산 젊은 여성의 팔짱을 낀 채 거리를 활보했고, 그걸 보는 일본남성의 자존심을 뭉개버렸다.
정말 미치광이 국가. kkkk
日本政府は降参三日ぶりに占領軍専用の ‘特殊慰安施設’ 設置に取り掛かった. 1945年 8月 31日横浜で若い女性たちに声を掛けている米軍兵士らの姿.
吉田茂前総理は後日マッカーサーを ‘偉い恩人’と言いながら泡を聞いたが, 日本人たちは初めから彼を崇拜した. 12万人が一汗一汗刺繍したマッカーサー肖像画刺繍作品を進上した位だ. 占領軍司令官に喜んで贈り物を捧げる敗戦国民の集団心理と言う(のは)優に社会病理学次元の研究対象なのに, 不様な様子は別にあった. 米軍兵士用慰安婦を政府次元で募集したのだ. 東京市内一真ん中に掛かった内務省の公告がこんなに分かるように分からなそうに雄大だった. “国家的緊急施設の一環に参加する新日本女性たちの率先垂範を請ずる.”
東京だけでも 1360人が殺到したし, 以後国家メツングルは 30ヶ所で拡がった. 水会った売春業者たちが皇宮の前に集まって “陛下万歳!”を叫んだし, 嘱望された一官僚は “他の女性の貞操を守る防波堤”と言いながら嬉しがった. しかし米軍たちはタバコ一箱の半額(1ドル)で山若い女性の腕組みをしたまま通りを歩き回ったし, それを見る日本男性の自尊心を崩し潰してしまった.
本当に物狂い国家. kk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