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 여름 필리핀에 갈 여유가 생겼으므로 학교의 일본인 여성에게 말했다
“나는 여름에 필리핀에 갈 예정인데 어떻게 생각해?”
그녀는 말했다.
“필리핀? 필리핀은 못사는 제3세계 나라잖아. 거기에는 수많은 사람이 굶어 죽고 갈 가치가 없는 나라야.”
필리핀에 대한 그녀의 주관에 대해선 흥미가 없었지만,
나는 그녀의 솔직함에 언제나 놀라곤 했다.
나 같으면 이런 이야기는 내 동생이나 아주 친한 한국 친구에게나 하지,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일본 여성은 내가 컬러렌즈를 끼고 , 머리색을 금발로 염색했을 때에도,
“나는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
라며 나의 개인적 취향을 존중해 주지 않던 사람이기도 했다.
현실에서 내가 알고 있는 일본인은 그녀 뿐이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일본인에 대한 평가는 그녀에 대한 평가와 같다.
그녀는 자주 일본의 남성을 비난하기도 했었다.
나는 그녀가 늘어놓은 일본 남자 증오설 중에서 가장 식상한 부분을 붙잡고 늘어졌다.
대화를 다시 무해한 차원으로 끌어내리려는 의도에서였다.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못했고, 언제나 나에게 일본 남자에 대한 자신의 증오를 보여줄 뿐이었다.
나는 그녀와의 추억을 통해, 일본인에 대해 한층 더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 enjoyjapan시대에 나는 일본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었기 때문에
일본 vs 한국 이라는 구도가 생길 때마다 언제나 일본의 편을 들었다.
그때문에 일부의 한국인 사이에서 나는 “일본 혼혈”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런 일은 다시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私は去年夏フィリピンへ行く余裕が生じたので学校の日本人女性に言った 私は夏にフィリピンへ行く予定なのにどう思う? 彼女は言った. フィリピン? フィリピンは住む事ができない第3世界国じゃないの. そこには幾多の人が飢え死にして行く価値がない国だ. フィリピンに対する彼女の主観に対しては興味がなかったが, 私は彼女の率直さにいつも驚いたりした. 私ならばこんな話は私の弟(妹)やとても親しい韓国友達にも夏至, よく分からない人にはできなかったはずだ. その日本女性は私がカラーレンズをはめて , 頭色を金髪で染色した時にも, 私は自然的な美しさが一番美しいと思って と言いながら私の個人的趣向を尊重してくれなかった人でもあった. 現実で私が分かっている日本人は彼女だけだから私において 日本人に対する評価は彼女に対する評価のようだ. 彼女はよく日本の男性を責めたりした. 私は彼女が列べた日本男憎悪説の中で一番食傷した部分をつかまえて垂れた. 対話をまた無害な次元で引き下そうとする意図であった. しかし彼女は止め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し, いつも私に日本男に対する自分の憎悪を見せてくれるだけだった. 私は彼女との思い出を通じて, 日本人に対していっそうもっと学ぶ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 以前に enjoyjapan時代に私は日本に対する情報が不足だったから 日本 vs 韓国でありなさいという構図が生ずる度にいつも日本の肩を持った. 彼のため一部の韓国人の間で私は日本混血というニックネームがブッギもしたが, これからはそんな事は二度とないことで見え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