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ンダムの富野由悠季氏ら、米大手スタジオと提携 新作で世界進出
2014.1.21 22:00
記者会見するアニメーション監督の富野由悠季さん＝２１日午後、東京都港区
「機動戦士ガンダム」総監督の富野由悠季さん（７２）らが所属するプロデューサー集団「オオカゼノオコルサマ」社（東京）は２１日、特殊効果を手がける米国の製作会社「レガシー・エフェクト」社と業務提携したと発表した。
日本の漫画やアニメが原作の作品を、ハリウッドを通じて世界市場に売り出すのが狙い。両社は今後、キャラクターデザインやシナリオなど、映画の企画段階から意見交換し、製作方針を決める。提携第１作は富野監督の過去作品をモチーフにした新作になるという。
また、岩波書店の協力を得て、同社が出版する児童文学作品を順次、映画化していくことも決まった。
東京都内で記者会見した富野監督は「新型の戦闘機に乗り込む気分。（提携により）新作をもう１、２本は作れると思う」と意欲を示した。
건담의 토노유유계씨등, 미 대기업 스튜디오와 제휴 신작으로 세계 진출
기자 회견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의 토노유유계씨=21일 오후, 도쿄도 미나토구
「기동 전사 건담」총감독의 토노유유계씨(72) 등이 소속하는 프로듀서 집단「오오카제노오코르사마」회사(도쿄)는 21일, 특수 효과를 다루는 미국의 제작 회사「유산・효과」회사와 업무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작품을, 할리우드를 통해서 세계 시장에 팔기 시작하는 것이 목적.양 회사는 향후, 캐릭터 디자인이나 시나리오 등, 영화의 기획 단계로부터 의견교환 해, 제작 방침을 결정한다.제휴 제 1작은 토노 감독의 과거 작품을 모티프로 한 신작이 된다고 한다.
또, 이와나미 서점의 협력을 얻고, 동사가 출판하는 아동문학 작품을 차례차례, 영화화해 나가는 일도 정해졌다.
도쿄도내에서 기자 회견한 토노 감독은「신형의 전투기에 탑승하는 기분.(제휴에 의해) 신작을 이제(벌써) 1, 2개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와 의욕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