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 바이러스 대 축제!

日本 이틀새 160여명 2차 감염… 고베·오사카, 공포에 떨다

18일 오전 일본 고베(神戶)시 중심가 산노미야(三宮)역 출구로 출근길 승객들이 빠져나왔다. 10명 중 9명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마스크가 없는 한 남성에게 "불안하지 않으냐"고 물었다. "어제 종일 약국을 돌았지만 마스크가 품절이었다. 열차 안에선 어쩔 수 없이 목욕 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렸다." 여전히 손으로 입을 가리며 말했다.

통학로에선 학생들이, 주택가에선 아이와 노인들이 사라졌다. 고베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휴교령을 내렸고, 노약자의 외출 자체를 호소했다. 역 부근 약국 상인은 "행인들이 많이 줄었다. 나도 무섭다.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아침 역 안에 있는 편의점과 인근 미쓰비시도쿄UFJ은행 지점에서 여성 직원의 감염이 확인됐다. 해당 편의점을 비롯한 인근 편의점 8곳이 문을 닫았고, 은행 지점에서 함께 일한 직원 70명은 전원 조퇴 명령을 받았다.고베시는 16일 일본에서 첫 인플루엔자 A (H1N1·신종 플루) 2차 감염자(감염된 환자를 접촉해 생기는 감염)가 확인된 곳이다. 한 고교에서 감염자 8명이 확인된 이후 고베가 속한 효고(兵庫)현과 이웃 오사카(大阪)부로 확산됐다. 이 지역은 한국인들도 도쿄 수도권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두 지역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159명(일본 전체에서는 163명). 미국·멕시코·캐나다에 이어 단숨에 감염자 수 세계 4위가 됐다.

불안이 확산되면서 "가장 활력 있는 밤거리"로 꼽히는 오사카 의 도톤보리(道頓堀)도 빈사 상태에 몰렸다. 한 선술집 점원은 행인들을 가리키며 "저렇게 걸을 때도 마스크로 입을 꽁꽁 가린 사람들이 일부러 술집에 모여 얘기를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오사카는 27일까지 학교 문을 닫았다. 효고현과 합쳐 휴교에 들어간 학교는 4000곳이 넘었다. 호텔 예약도 줄줄이 취소됐다. 화장품회사 시세이도가 직원 출장을 전면 중단한 것을 비롯해 일본 대기업들이 이 지역 출장을 속속 중단한 탓이다. 영화관과 쇼핑몰 등의 손님도 평소보다 근 30% 줄었다. 심지어 결혼식까지 연기되고 있다.

하시모토 도오루(橋下徹) 오사카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감염 속도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 이 상태론 도시 기능이 마비된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고베시의 경우 이날 오전 감염자 49명이 더 늘어나자 "자택 요양"을 선포했다. 시내 3개 병원의 감염증병동(病棟) 54개 병상이 꽉 찼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일본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감염 경로를 한 사람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을 한 사람도 감염자들 중 1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신형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아소 다로 총리)는 국내 경계 수준을 3단계로 끌어올리는 조치를 유보했다. 3단계는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없을 때 선포하며 전국 단위의 조치들이 가능하다. 아소 총리는 "정부가 외출과 집회의 자숙, 사업활동의 축소를 요청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냉정한 대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사카부 지사와 효고현 지사도 이날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후생노동성 장관을 만나 이번 바이러스의 독성이 약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감염지역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조치를 피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소 내각은 지금 경기 하강 속도를 줄이려고 천문학적 재정을 쏟아붓고 있다. 이런 판국에 신종 플루로 불안감이 확산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뿌리 깊다. 선거도 앞두고 있다. 나서서 불안을 키우지 않겠다는 자세다.하지만 일본 정부가 신종 플루를 공항과 항만에서 차단하는 대책을 너무 확신해 화(禍)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베의 첫 감염자의 경우 11일부터 증상을 호소했지만 보건 당국은 "신종 플루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았다"는 전제에 따라 17일까지 감염 의심자의 외부 활동과 접촉을 방치했다.

     일본열도 바이러스 대 축제!

[식순]

1부 : [신형 인플루엔자] 진행중!

2부 : [SARS.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3부 : [AI]

4부 : [그야말로 死部 뒷 일은 나도 모름 ]

<신종 인플루엔자>

日 감염자 139명으로 급증 계속 양산중! >>>>한국 감염자 2명 완치후 모두

퇴원, 추정환자(베트남인) 1명뿐이다.

한국선 맥 못춘 [신형 인플루엔자]!

"일본 원숭이들은 싫어도 먹어둬라! 살아서 후세에 열등유전자라도 남겨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김치를 욕하면 천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