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빠서 못왔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여전하군요 ^^;

일본 자전거 여행기를 아직 半도 작성하지 못했는데, 7월부터 오사카에 단기 어학연수를 오게되어서 공부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본어...깊이 들어갈 수록 쉽지 않네요...

오사카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 Shinimamia(新今宮)의 싸구려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그래도 이지역에서 두번째로 좋은 호텔 www), 악명 높은 新今宮도 한달 정도 지나니까 그런대로 정이 드는 것 같네요 www

남는 시간에는 사진촬영과 중고 카메라 모으기에 취미를 붙여서 놀고 있습니다.

덴덴타운에서 중고 디지탈카메라 정크 세일(교환,반품 불가) 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고장난 것도 많지만 쓸만한 것도 많더군요...단돈 500~1000엔...4,5년은 지난 것들이지만 역시 Canon, Olympus, Nikon 기종들은 쓸만하네요.

그동안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그리고 혹시 오사카에 사시는 분중에,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정도 제 일본어 회화 연습상대가 되어주시는 것이 가능한 方 있을까요? ^^;

덴덴타운 야경...아키하바라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다

도톰보리...이쪽 방향은 청계천하고 조금 비슷한 분위기

텐진 마츠리...큰 마츠리는 처음 봤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다...일본의 3대 마츠리에 든다고 함

츠텐카쿠(통천각)...낮에 보면 흉물에 가깝지만 밤에는 좀 괜찮다...

Shinimamia 난카이(南海)驛 방향...동물원앞驛(도부츠엔마에)에서 난카이(南海)驛 방향으로 갈 수록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w...밤에 여성 관광객이라면 저쪽으로는 가지 않는 것이...

Shinimamia에서 보는 오사카 남쪽 지역의 야경...

그동안 수집한 중고 디카 군단 www 마음에 드는 몇개 빼고는 나중에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