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자, 『세계를 멸망시킬 맹독이 되리라』
라인번왕국의 역사에서 말살당한 폐위공주..
타임리미트는, 16세의 생일
그 비극은, 15년전에 라인번왕국의 왕비 엘마이어가
출산할 무렵에 일어났다
1년에 한번, 마우젤신이 내려주는 예언에 의해, 오천년이
흐르는 동안 빗나간 적은
2번밖에 없다고하는【성 그렌델의 신탁】이,
“태어날 공주는 16세가 될 때 세계를 멸망시킬
맹독이니라” 라고 전한 것이다.
이 무서운 예언에 의해 갓태어난 공주는 비밀리에
처분당하고,
신탁자체의 기록을 뜯어고쳐, 완전히 없었던 일이 되었다.
하지만 죽었어야 할 공주는 구조받아, 살아있었다.
양부모로부터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라는 바램을 담아
파시피카라고 이름붙여진 그녀는, 아름다운 15살의
소녀로 성장하고 있었다.
아직 그 계집애를 지키시겠다?
그 애 때문에 세상이 멸망하기 시작하는걸?
아니면 그 아이에게 세상과 바꿀 가치가 있기라도
하다는 거야?
가치?
세상의 가치가 대체 뭐냐?
이 아이를 죽인다고 세상이 구해지냐?
세상이 이 아이보다 가치가 있는 존재냐?
이런 보잘것 없는 동생 하나
존재를 용납하지도 못하는 세상의 가치가
대체 뭐냐?
난 세상 같은 거창한 거 지킬 수 없어
난 신도, 피스메이커도 아니다
동생을 죽이느냐 살리느냐를 선택하라고 하라면.
난 최후까지 이 녀석을 지켜 보이겠어!
나는 네 의지에 따르는 길을 택한다
믿어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아니, 믿을게
너희는 우리에게서 수많은 것을
빼앗았어 하지만...
믿을 자유와 의심할 자유
너는 그것마저 우리에게서
빼앗지는 않았어 너를 믿겠어
이 애니도 꾀나 흥미롭게 봤어요
종결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아 아직도 여운을 주내요
중세시대도 웬만큼 잘 묘사했고.. 약간 딱딱한 주제지만
캐릭터 개그스러운 행동도있고 액션도 많아 재밌었고
끝가지보면 나름대로 교훈도주고 느낄점도
주는 좋은 애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