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그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강하게 말하는 것 같은가. 하지만 이 문장은 이강인을 표현하기에 과장된 말이 아니다.

마요르카의 한국인 선수에 대해 말하자면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잠재력을 가진 거대한 재능이다. 우리는 독자들에게 이 재기넘치는 선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는 대담하고 직선적이며 머리 속에서 뭔가가 매우 빠르게 돌아가고 그 상상을 현실화시키기 때문이다. 축구팀 중에서도 이렇게 실현할 기술은 거의 없고 그 적은 축구팀 중에서도 이강인은 거의 드문 축구 선수이다. 대단한 실력에 날카롭게 문전으로 찍어보내며 라인 사이에서 파고든다. 지난 몇 주 안에 이 엄청난 기술을 가진 선수는 라리가 안에서 큰 화제가 된 선수가 되었다.

그의 재능에 대해서는 나도 항상 말해왔다. 사실상 우리는 2019년 U20 월드컵의 챔피언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절대 작은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강인이 볼을 소유하거나 또는 소유하지 않았을 때에도 존재하는 견제는 한두번이 아니고 이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경기의 주인공이 되어온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그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뒤에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이니 숲이 아니라 나무를 만지는 것일 수는 있지만 그가 마요르카에 도착한 뒤로 분명히 이강인이 뭔가를 시작하고 있음을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아주 좁은 공간에서 아주 특별한 왼발을 가진 선수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작은 공간에서 공을 받고 팀원의 도움을 받은 뒤에 그의 왼발이라는 무기로 상대 진영을 뚫고 발을 바꿔가면서 정교하고 유연하며 고집스러운 움직임이 매번 벌어진다. 그는 매번 공을 받고 운반하고 수비수들을 직면한 뒤 물러나게 한 다음에 슛을 하거나 마지막 패스까지 연결시킨다.

이강인이 공을 받은 매 순간 결정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무언가 벌어질거라는 전조를 알 수 없을만큼 템포가 빠르기 때문에 그의 게임은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강인은 매 순간 공을 받아 라인으로 전진시킨다. 이 라인 사이의 움직임은 그가 지속적으로 볼을 받아서 팀 전체를 전진시키고 볼을 받은 후 연속적인 드리블, 그리고 그의 굉장히 빠른 스피드(그는 다리가 아니라 볼이 매우 빠르다. 그가 공간에서 슈퍼스프린터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이다)는 상대방을 두렵게 만든다. 그는 상대방을 제거하고 그들의 공간으로 계속해서 물러나게 만든다. 그가 움직일때의 민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왜냐하면 이 민첩성은 피지컬 뿐 아니라 멘탈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경기를 읽고 대처하기까지 그리 많은 볼터치를 필요로하지 않으면서 그는 상대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을 끝내버린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경기의 지름길이다. 위 드리블 랩 그래프가 그 증거이다. 이강인은 32개의 전진 패스 중 28개의 전진 패스를 성공했다. 오른쪽 중앙에서 대부분 성공시킨다.

루이스 가르시아가 이강인, 페르 니뇨, 쿠보(부상중) 그리고 다니 로드리게스와 같은 수준의 선수들로 구축한 시스템이 무엇인지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우선 이 네명의 선수들은 서로에게 필요하고 보완이 가능한 조각들이며 팀의 점유를 도와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그의 경기에서 활발하고 직접적인 생기를 느낄 필요가 있는 선수이다. 이 기분은 그가 필드에 있을 때 그의 움직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아마도 그래서 그의 퍼포먼스가 마요르카 경기에서 결정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는 그가 이 팀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당 30번의 터치에 1.5개의 Key패스) 그는 끊임없이 상대팀을 물러나게 하고 우리 진영을 상승시키며 팀을 돕고 있다. 물론 아직 매우 이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주 긍정적이다. 나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그가 발렌시아에서는 가지지 못했던 지속성을 충분히 제공받고 그의 자리를 찾아가기를 희망한다. 만약 그가 계속해서 경기를 하고 기꺼이 주목을 받는다면 마요르카와 라리가에서 이 어린 선수는 틀림없이 폭발할 것이다.

https://www.marcadorint.com/portadas/analisis-perfil-sub-23-kang-in-lee-rcd-mallorca-202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