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백호(白虎) “수호랑”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평창조직위 제공]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반달가슴곰 “반다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민속 신앙에서 영험한 동물로 여겨지는 “흰호랑이” 백호(白虎)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마스코트로 결정됐다. 평창올림픽의 얼굴로 활약할 백호의 이름은 “수호랑(Soohorang)이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일 “전 세계인과 평창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공식 마스코트로 백호와 반달곰을 각각 선정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보고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창조직위는 2014년 6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공모작업을 펼쳤지만, 당선작을 내지 못했고 이후 국내 디자인 전문가 그룹을 통해 2년여에 걸쳐 마스코트 개발 작업을 펼쳐 “수호랑”을 탄생시켰다.
”수호랑”은 한국의 대표 상징동물인 호랑이를 소재로 평창올림픽과 올림픽 정신인 세계평화를 보호한다는 의미의 “수호”와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랑”이 결합됐다.
조직위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로 “백호”를 선택한 것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당시 마스코트였던 “호돌이”의 연속성을 지키면서 민속 신앙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인간을 보살펴주는 신으로 자주 등장하는 신성함을 강조하겠다는 의도다.
조직위는 마스코트가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회 홍보와 함께 캐릭터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8월 열리는 2018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 현지에 마련될 평창올림픽 홍보관에서도 마스코트 “수호랑”이 “평창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로 강원도의 상징동물인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반다비(Bandabi)”로 결정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 발표 (서울=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인과 평창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공식 마스코트로 백호와 반달곰을 각각 선정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에 보고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를 들고 있는 모습. 2016.6.2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photo@yna.co.kr
”반다비”는 한국과 강원도의 대표 동물인 반달가슴곰의 의지와 용기를 뜻한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하는 “비”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염원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했다”며 “마스코트가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등의 전면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은 “백호를 마스코트로 선정한 것은 아주 훌륭한 선택”이라며 “한국의 문화와 깊이 연관된 아름다운 동물로 동계올림픽과 자연환경과의 연계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조직위는 오는 7월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한 소개행사를 서울과 평창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8월 리우올림픽을 계기로 해외에 홍보하고, 9월에는 국내에서 조형물 제작, 지역 순회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스코트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붐업에 나설 예정이다.
horn90@yna.co.kr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8447508
平昌冬季オリンピックマスコットは百虎(白虎) ¥"守護と¥"
パラリンピックマスコットは弓張月ツキノワグマ ¥"バンダ費¥"
(ソウル=連合ニュース) 李永好記者 = 韓国民俗信仰であらたかな動物で思われる ¥"フィンホラングが¥" 百虎(白虎)が 2018 平昌冬期オリンピック大会のマスコットで決まった. 平昌オリンピックの顔で活躍する百虎の名前は ¥"守護と(Soohorang)だ.
平昌冬期オリンピック大会及び冬季パラリンピック大会組織委員会(委員長イ・ヒボン)は 2日全世界人と平昌の疎通媒介体役目をする公式マスコットで百虎とバンダル熊をそれぞれ選定してアイオーシー(IOC)と国際パラリンピック委員会(IPC)に報告して最終承認を受けたと明らかにした.
平昌組織委は 2014年 6月全国民を対象でマスコット公募作業を広げたが, 当選作を出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し以後国内デザイン専門家グループを通じて 2年余りにかけてマスコット開発作業を広げて ¥"守護と¥"を誕生させた.
¥"守護と¥"は韓国の代表象徴動物である虎を素材で平昌オリンピックとオリンピック精神である世界平和を保護するという意味の ¥"守護¥"と江原道精選アリランを象徴する ¥"と¥"が結合された.
組織委が平昌オリンピックマスコットで ¥"百虎¥"を選択したことは 1988年ソウル夏期オリンピック当時マスコットだった ¥"ホドリ¥"の連続性を守りながら民俗信仰で村の平安と安寧を祈って人間を面倒を見てくれる神さまでよく登場する神聖であることを強調するという意図だ.
組織委はマスコットが確定されるによって本格的な大会広報とともにキャラクター事業に集中するという計画だ.
8月開かれる 2018 リオーデージャネイロオリンピック期間に現地に用意される平昌オリンピック広報館でもマスコット ¥"守護と¥"が ¥"平昌伝道師¥" 役目をたっぷりすることで期待している.
組織委は冬季パラリンピックマスコットで江原道の象徴動物である弓張月ツキノワグマを形象化した ¥"バンダ費(Bandabi)¥"で決めた.
平昌冬季オリンピック・パラリンピック公式マスコット発表 (ソウル=連合ニュース) 平昌冬期オリンピック大会及び冬季パラリンピック大会組織委員会が全世界人と平昌の疎通媒介体役目をする公式マスコットで百虎とバンダル熊をそれぞれ選定してアイオーシーと国際パラリンピック委員会に報告して最終承認を受けたと 2日明らかにした. 写真は前フィギュアスケーティング選手ギムヨンアが平昌オリンピックマスコットスホラングと冬季パラリンピックマスコットバンダ費を持っている姿. 2016.6.2 [平昌冬季オリンピック及び障害者東季オリンピック大会組織委員会提供] photo@yna.co.kr
¥"バンダ費¥"は韓国と江原道の代表動物である弓張月ツキノワグマの意志と勇気を意味すると言うのが組織委の説明だ.
弓張月ツキノワグマの ¥"弓張月¥"と大会を記念する ¥"雨¥"を結合した名前だ.
イ・ヒボン組織委員長は 2018 平昌冬季オリンピックとパラリンピック大会の成功を祈る全国民の念願と各界各層の意見を取り集めて定めたとマスコットが国内外広報とマーケティングなどの全面に出るようになると明らかにした.
グニルだとLyndベリー IOC 調整委員長は百虎をマスコットで選定したことはとても立派な選択と言いながら韓国の文化と深く連関された美しい動物で冬期オリンピックと自然環境との連繋性・連繋性を見せてくれると評価した.
組織委は来る 7月 ¥"守護と¥"と ¥"バンダ費¥"に対する紹介行事をソウルと平昌地域で開催する予定だ.
また 8月リウオリンピックをきっかけで海外に広報して, 9月には国内で造形物製作, 地域巡回展示など多様なイベントでマスコットと平昌冬期オリンピック及びパラリンピック大会ブーム業に出る予定だ.
horn90@yna.co.kr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8447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