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참합시다!!!!!!!1









>휘슬러47 Wrote…


>사랑하는 케제의 식구 여러분! 


>


>슬레쉬가 사고로 병원에 입원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일이 흘렀군요. 


>


>그동안 보내 준 여러분의 따스한 사랑은 슬레쉬와 그의 가족들에게 꺼져 가던 생명의 불씨를 다시 살리기에 충분할 만큼 감동적인 것이었습니다. 


>헌혈증은 저희 KJ에서 모은 것이 60여장(케제 멤버의 연고에 의한 기증분 포함) 이었고 슬레쉬 어머님이 다니시는 교회 쪽에서도 60여장, 도합 120여장이나 되는 충분한 양이 모였습니다. 


>


>태어 나셔서 첨으로 헌혈을 하신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기에 그 마음을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만큼 깊은 감사와 감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물론 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분들의 격려도 잊지 않겠습니다. 


>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


>6월 26일 오후 저는 legend 강 호택님과 다시 병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슬레쉬의 회복상태도 볼 겸 병원비 문제를 부모님과 상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다행스럽게도 슬레쉬의 수술 집도의를 만나 경과를 들어 본 결과 "목숨이 경각에 있던 친구 같지 않다. 이렇게 회복이 빠르니 너무나 기쁘다"라고 하시며 슬레쉬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더군요. 


>


>슬레쉬는 빠르면 노폐물을 걸러내는 1개 남은 수류탄(?)이 제거 되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중에는 퇴원을 할 수 있으리라 확신 합니다. 


>


>이 모두가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우리 KJ 식구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슬레쉬의 집안 사정은 병원비를 걱정해야 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가진 가정입니다. 


>


>들어 둔 교통상해보혐(한쪽 눈, 한쪽 귀의 기능 상실에 의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월등히 높음) 역시 보험설계사의 가입유치를 위한 허위모집 사례로 피보험자의 장애등급을 알면서도 속이고 가입 시킨 경우여서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


>그래서 저는 지난 6월 18일 운영자 회의에서 이 문제를 조심스레 개진을 했었고 또 회의가 끝난 후 운영진과 같이 병원을 방문 하기도 했었습니다. 


>


>모금의 방법론에서 개인적인 창구로 하느냐 아니면 공식적인 채널로 하느냐에 따라 물의(?)도 빚어질 수 있는 민감한 부분이어서 결국 선례를 남길 우려가 있다라고 하여 운영자 공지 게시판이 아닌 자유 게시판의 개인적인 창구로 병원비 보조를 위한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


>활성화된 게시판 덕분에 하루에도 페이지가 3장 이상 넘어 가므로 이 호소문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밀려 나가기에 부득이 제가 나서겠습니다. 


>


>여러분의 도움이 아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슬레쉬를 위한 따스한 손길을 보내 주십시요.   


>


>부탁 합니다. 


>사랑의 케제 식구 여러분—-^^  


>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1. 모금의 목적 : 슬레쉬(현준호-fulls88)의 병원비 보조     


>


>2. 모 금 기 간 : 2000. 06. 23(금) ~ 2000. 07. 01(토) , 8일간     


>


>3. 모 금 마 감 : 2000. 07. 01(토)     


>


>4. 최 종 출 금 : 2000. 07. 01(토)  13:00     


>


>5. 전 달 일 자 : 2000. 07. 01(토)  14:00      


>


>6. 전 달 장 소 : 강남성모병원 7015호 슬레쉬 병실(고속버스터미날 뒤)     


>


>7. 모 금 방 법 :      


>   - 은 행 명 : 주택은행     


>   - 계좌번호 : 364901-01-000311     


>   - 계 좌 명 : 이철주   


>


> * 다른 방법으로의 모금은 전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 * 텔레뱅킹이 되시는 분은 별 어려움이 없으시겠지만 무통장 입금을  


>   하시는 분은 다소 번거러우리라 생각 합니다. 여러분 성의를 발휘 해  


>   주십시요.   


>


>8. 모금에 관련하여 문의 사항은      


>   leejos@lycos.co.kr">leejos@lycos.co.kr(이철주) : 017-213-9113  


>   vinekjh@intizen.com (김종화) : 017-717-6561  02)3413-6561  


>   또는 일반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시면 최대한 빨리 회신을  


>   드리겠습니다.     


>


>  


>9. 전달 후에도 관련된 모든 사항의 사진과 자료를 공지사항에 글을      


>   올릴 예정 입니다.     


>


>좋은 친구, 소중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한 여름의 시원한 바람같은 시입니다.  


>


>여러분도 이런 친구를 만드십시요.  


>조건없이—-  


>


>


> 존재 자체로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야  


> 오늘은 산숲의 아침의 향기를 뿜어내며 뚜벅뚜벅  


> 걸어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야  


> 부를 때마다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야  


> 때로는 저녁 노을 안고 조용히 흘러가는 강으로 내 안에 들어와서   


> 나의 메마름을 적셔주는 친구야  


> 어쩌다 가끔은 할말을 감추어 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 내 안에서 기침을 계속하는 보고싶은 친구야  


> 보고싶다는 말속에 들어있는 그리움과 설레임 파도로 출렁이는   


> 내 푸른 기도를 선물로 받아주겠니?  


>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할 때 방긋 웃으며  


> 내 손을 잡아주던 따뜻한 친구야  


>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이 모였다가 어느 날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 되나 보다  


> 때로는 하찮은 일로 너를 오해하는 나의 터무니없는 옹졸함을....  


> 나의 이기심과 허영심을, 약점들을 비난보다 이해의 눈길로 감싸안는   


> 친구야  


> 하지만 꼭 필요할 때 눈물나도록 아픈 충고 아끼지 않는 진실한 친구야  


> 내가 아플 때면 제일 먼저 달려오고 기쁜 일이 있을 때엔   


> 나보다 더 기뻐해주는 고마운 친구야  


> 고맙다는 말을 자주 표현 못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 너는 또 하나의 나임을 알게 된다  


> 너를 통해 나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 너의 그 깊고 넓은 마음  


> 참을성 많고 한결같은 우정을 통해 나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본다  


> 늘 세상이 주는 너를 생각하면 나는 함부로 행동할 수가 없다  


> 나도 너에게 끝까지 성실한 벗이 되어야겠다고 새롭게 다짐해본다  


> 우리가 서로를 이해 못해 힘든 때도 있었지만  


> 화해와 용서를 거듭하며 오랜 세월 함께 견디고   


> 불러 주신 주님께 정답게 손잡고 함께 갈 때까지  


> 우리의 우정을 더 소중히 갖고 가자  


> 아름답고 튼튼한 사랑의 다리를 놓아 많은 사람들이 춤추어 지나가게  


> 하자  


> 누구에게나 다가서서 좋은 벗이 되셨던 주님처럼  


> 우리도 모든 이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행복한 이웃....  


>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벗이 되자  


> 이름을 부르면 어느새 내 안에서 푸른 하늘로 열리는 그리운 친구야....  


>


re : 슬레쉬를 위하여

동참합시다!!!!!!!1







>휘슬러47 Wrote...
>사랑하는 케제의 식구 여러분! 
>
>슬레쉬가 사고로 병원에 입원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일이 흘렀군요. 
>
>그동안 보내 준 여러분의 따스한 사랑은 슬레쉬와 그의 가족들에게 꺼져 가던 생명의 불씨를 다시 살리기에 충분할 만큼 감동적인 것이었습니다. 
>헌혈증은 저희 KJ에서 모은 것이 60여장(케제 멤버의 연고에 의한 기증분 포함) 이었고 슬레쉬 어머님이 다니시는 교회 쪽에서도 60여장, 도합 120여장이나 되는 충분한 양이 모였습니다. 
>
>태어 나셔서 첨으로 헌혈을 하신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기에 그 마음을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만큼 깊은 감사와 감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물론 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분들의 격려도 잊지 않겠습니다. 
>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
>6월 26일 오후 저는 legend 강 호택님과 다시 병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슬레쉬의 회복상태도 볼 겸 병원비 문제를 부모님과 상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다행스럽게도 슬레쉬의 수술 집도의를 만나 경과를 들어 본 결과 "목숨이 경각에 있던 친구 같지 않다. 이렇게 회복이 빠르니 너무나 기쁘다"라고 하시며 슬레쉬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더군요. 
>
>슬레쉬는 빠르면 노폐물을 걸러내는 1개 남은 수류탄(?)이 제거 되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중에는 퇴원을 할 수 있으리라 확신 합니다. 
>
>이 모두가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우리 KJ 식구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슬레쉬의 집안 사정은 병원비를 걱정해야 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가진 가정입니다. 
>
>들어 둔 교통상해보혐(한쪽 눈, 한쪽 귀의 기능 상실에 의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월등히 높음) 역시 보험설계사의 가입유치를 위한 허위모집 사례로 피보험자의 장애등급을 알면서도 속이고 가입 시킨 경우여서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
>그래서 저는 지난 6월 18일 운영자 회의에서 이 문제를 조심스레 개진을 했었고 또 회의가 끝난 후 운영진과 같이 병원을 방문 하기도 했었습니다. 
>
>모금의 방법론에서 개인적인 창구로 하느냐 아니면 공식적인 채널로 하느냐에 따라 물의(?)도 빚어질 수 있는 민감한 부분이어서 결국 선례를 남길 우려가 있다라고 하여 운영자 공지 게시판이 아닌 자유 게시판의 개인적인 창구로 병원비 보조를 위한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
>활성화된 게시판 덕분에 하루에도 페이지가 3장 이상 넘어 가므로 이 호소문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밀려 나가기에 부득이 제가 나서겠습니다. 
>
>여러분의 도움이 아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슬레쉬를 위한 따스한 손길을 보내 주십시요.   
>
>부탁 합니다. 
>사랑의 케제 식구 여러분---^^  
>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1. 모금의 목적 : 슬레쉬(현준호-fulls88)의 병원비 보조     
>
>2. 모 금 기 간 : 2000. 06. 23(금) ~ 2000. 07. 01(토) , 8일간     
>
>3. 모 금 마 감 : 2000. 07. 01(토)     
>
>4. 최 종 출 금 : 2000. 07. 01(토)  13:00     
>
>5. 전 달 일 자 : 2000. 07. 01(토)  14:00      
>
>6. 전 달 장 소 : 강남성모병원 7015호 슬레쉬 병실(고속버스터미날 뒤)     
>
>7. 모 금 방 법 :      
>   - 은 행 명 : 주택은행     
>   - 계좌번호 : 364901-01-000311     
>   - 계 좌 명 : 이철주   
>
> * 다른 방법으로의 모금은 전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 * 텔레뱅킹이 되시는 분은 별 어려움이 없으시겠지만 무통장 입금을  
>   하시는 분은 다소 번거러우리라 생각 합니다. 여러분 성의를 발휘 해  
>   주십시요.   
>
>8. 모금에 관련하여 문의 사항은      
>   leejos@lycos.co.kr">leejos@lycos.co.kr(이철주) : 017-213-9113  
>   vinekjh@intizen.com (김종화) : 017-717-6561  02)3413-6561  
>   또는 일반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시면 최대한 빨리 회신을  
>   드리겠습니다.     
>
>  
>9. 전달 후에도 관련된 모든 사항의 사진과 자료를 공지사항에 글을      
>   올릴 예정 입니다.     
>
>좋은 친구, 소중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한 여름의 시원한 바람같은 시입니다.  
>
>여러분도 이런 친구를 만드십시요.  
>조건없이---  
>
>
> 존재 자체로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야  
> 오늘은 산숲의 아침의 향기를 뿜어내며 뚜벅뚜벅  
> 걸어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야  
> 부를 때마다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야  
> 때로는 저녁 노을 안고 조용히 흘러가는 강으로 내 안에 들어와서   
> 나의 메마름을 적셔주는 친구야  
> 어쩌다 가끔은 할말을 감추어 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 내 안에서 기침을 계속하는 보고싶은 친구야  
> 보고싶다는 말속에 들어있는 그리움과 설레임 파도로 출렁이는   
> 내 푸른 기도를 선물로 받아주겠니?  
>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할 때 방긋 웃으며  
> 내 손을 잡아주던 따뜻한 친구야  
>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이 모였다가 어느 날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 되나 보다  
> 때로는 하찮은 일로 너를 오해하는 나의 터무니없는 옹졸함을....  
> 나의 이기심과 허영심을, 약점들을 비난보다 이해의 눈길로 감싸안는   
> 친구야  
> 하지만 꼭 필요할 때 눈물나도록 아픈 충고 아끼지 않는 진실한 친구야  
> 내가 아플 때면 제일 먼저 달려오고 기쁜 일이 있을 때엔   
> 나보다 더 기뻐해주는 고마운 친구야  
> 고맙다는 말을 자주 표현 못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 너는 또 하나의 나임을 알게 된다  
> 너를 통해 나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 너의 그 깊고 넓은 마음  
> 참을성 많고 한결같은 우정을 통해 나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본다  
> 늘 세상이 주는 너를 생각하면 나는 함부로 행동할 수가 없다  
> 나도 너에게 끝까지 성실한 벗이 되어야겠다고 새롭게 다짐해본다  
> 우리가 서로를 이해 못해 힘든 때도 있었지만  
> 화해와 용서를 거듭하며 오랜 세월 함께 견디고   
> 불러 주신 주님께 정답게 손잡고 함께 갈 때까지  
> 우리의 우정을 더 소중히 갖고 가자  
> 아름답고 튼튼한 사랑의 다리를 놓아 많은 사람들이 춤추어 지나가게  
> 하자  
> 누구에게나 다가서서 좋은 벗이 되셨던 주님처럼  
> 우리도 모든 이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행복한 이웃....  
>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벗이 되자  
> 이름을 부르면 어느새 내 안에서 푸른 하늘로 열리는 그리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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