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rika wrote:

>오늘...중간고사를 봤습니다..

>

>저 오늘은 좀 아팠죠..

>

>근데도 끝까지 앉아서 쳤습니다.

>

>근데...너무나 힘이 들어요..

>

>주위에서...속박하는것들도 너무 많고...

>

>내멋대로 하고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

>다들 얼굴이 두꺼풀이죠.

>

>겉과 속이 모두들 달라요.

>

>시험이 전부가 아니니 못쳤어도 상심하지 말고 힘내라시던 아빠도..

>

>성적표가 나오면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시고

>

>부단히 노력해서 수능 점수를 올려도

>

>오빠는 이 점수 가지고 어딜 가겠냐고 그러고...

>

>비단 성적 뿐만이 아니라...

>

>너무나 이기적인 친구들..

>

>살인적으로 조용한 자율학습시간의 교실,그 속에서 말한마디 없이 공부만 하는 친구들,

>

>모두들 자기 중심..남생각은 조금도 안하죠.

>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속에서 숨통이 조여가고

>

>더이상 내가 날아오를곳은 없다고 생각하니

>

>눈앞이 캄캄해지고

>

>막막하네요.

>





-_-

안녕,아리카-.-

오랜만에 와서 보니깐-_-

좀 우울한 글이 있넵—

기운내

달리 할말이 없군

...

니가 하고싶은걸 해-_-

너는 니꺼니까-_-

주위사람 무시하며 살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냥 그러고 살게 내버려두는 쪽이..

-_-?

잘 모르면서 참견해서 미안—

쯔읍..

빠이~


Re: 살아가기가...힘이 드네요...

arika wrote:
>오늘...중간고사를 봤습니다..
>
>저 오늘은 좀 아팠죠..
>
>근데도 끝까지 앉아서 쳤습니다.
>
>근데...너무나 힘이 들어요..
>
>주위에서...속박하는것들도 너무 많고...
>
>내멋대로 하고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
>다들 얼굴이 두꺼풀이죠.
>
>겉과 속이 모두들 달라요.
>
>시험이 전부가 아니니 못쳤어도 상심하지 말고 힘내라시던 아빠도..
>
>성적표가 나오면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시고
>
>부단히 노력해서 수능 점수를 올려도
>
>오빠는 이 점수 가지고 어딜 가겠냐고 그러고...
>
>비단 성적 뿐만이 아니라...
>
>너무나 이기적인 친구들..
>
>살인적으로 조용한 자율학습시간의 교실,그 속에서 말한마디 없이 공부만 하는 친구들,
>
>모두들 자기 중심..남생각은 조금도 안하죠.
>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속에서 숨통이 조여가고
>
>더이상 내가 날아오를곳은 없다고 생각하니
>
>눈앞이 캄캄해지고
>
>막막하네요.
>


-_-
안녕,아리카-.-
오랜만에 와서 보니깐-_-
좀 우울한 글이 있넵--
기운내
달리 할말이 없군
...
니가 하고싶은걸 해-_-
너는 니꺼니까-_-
주위사람 무시하며 살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냥 그러고 살게 내버려두는 쪽이..
-_-?
잘 모르면서 참견해서 미안--
쯔읍..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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