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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들어봐..
아주 가만히 있어야 돼..
넌 한번도 못 들어 봤니..
이런 밤이면 항상 들리는 소리가 있어..
아주 조용한 날에도..
비가 시끄럽게 내리는 날에도..
가만히..
눈을 감고..
눈을 꼭 감아야 돼..
그리고..귀를 기울여 봐..
나한테는 들리는데..
너 아직도 못 들었니..
꼭 이 시간이여야만 해..
오늘 못 들었다고 실망할건 없어..
내일도 모레도..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들릴테니깐..
안들리면 내가 기도해 줄께
너도 들을 수 있도록
매일 이 시간에..
너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있대..
그 사람의 기도 소리가 ...
눈을 감고 조용히 들어보면..
들린대..아주 조그맣게..
그 사람이 원하는 거..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마음이..
네 귓가에 아주 조그맣게 들린대...
자! 우리 다시 한번 해 볼까...
자 눈을 감고...
마음을 비워.. .
그리고 너를 정말 사랑해 줄 수 있는..
네가 바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나 한번 들어봐..
“사랑해..네가 항상 행복했음 ..”
들렸니?..
바보..못 들었구나
그래..서둘 거 없어...
천천히 아주 천천히..
” 네가 그 자리에만 있으면...
언제든 들려 줄 수 있을 거야..”
” 그래..바보 내 목소리도 못 듣고...”
그래 아주 천천히 들어도 돼..
대신에 꼭 들어야 돼..
그리구 누구 목소린지..
어떤 말인지..
나한테 말해줘야 해..
그래..
그걸로 됐어..
난..
그 사람이 누군지 알면..
부탁하려고..
” 너 이 바보 잘 지켜주라고..
내 목소리도 못 듣는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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