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름 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파서였을까...



먼 산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 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 게 싫었지

해 져 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불어도

들려오던 mid 음악소리 내 곁에 없었지...




사과를 보내고...

구름 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파서였을까...

먼 산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 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 게 싫었지
해 져 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불어도
들려오던 mid 음악소리 내 곁에 없었지...



TOTAL: 33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09 오호 파나^^&&^^ 2000-03-09 356 0
308 조심하지 그래~ 2000-03-09 1067 0
307 벌점... -20점....받았다.....-_-;; 2000-03-09 345 0
306 Re: 이거... ㅡ.ㅡ 2000-03-09 309 0
305 추운날이에여~ 감기조심!! 2000-03-09 1068 0
304 VIVIAN님에게..... 2000-03-08 385 0
303 사과를 보내고... 2000-03-07 293 0
302 Re: 후유누나 버전....^^ 2000-03-07 953 0
301 모임에 참석은 하고 싶은데... 2000-03-07 346 0
300 Re: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고..^^ 2000-03-07 316 0
299 오나지쨈님 억수로 감쏴m(__)(--)(__)m 2000-03-06 349 0
298 꼭 사과에게 전해 드릴께요~ 2000-03-06 310 0
297 Re: 사과쨈 이야기 (사과쨈이랑 친한분....... 2000-03-05 318 0
296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고..^^ 2000-03-05 326 0
295 포도쨈 응 무슨 말씀ㅠㅡㅠ 2000-03-05 314 0
294 사과쨈 이야기 (사과쨈이랑 친한분만 ....... 2000-03-05 318 0
293 Re: 햇볕과 소~올 솔 불어오는 따뜻한 ....... 2000-03-05 320 0
292 햇볕과 소~올 솔 불어오는 따뜻한 바....... 2000-03-05 379 0
291 Re: 수열님 오니짱 두 분 오랜만이에여....... 2000-03-04 354 0
290 수열님 오니짱 두 분 오랜만이에여~^^ ....... 2000-03-03 34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