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가 되어서야 날짜를 알았어요.  늘 입으로는 알면서도 정확히 얼마 남았는지 알지도 못했는데.. 한 일주일정도 남았으려니 하니까... 내일이더군요. 달력을 안 보고 산 지가 꽤 되었었는데... 잊지 않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 동생 녀석도 방금전에 알았는데.... [기억력이 매우 좋은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눈이 팡팡 오는 날이었으면 좋겠죠? ^^ 대전에는 비인지 눈인지 모를게 오후에 왔었는데... 내일은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새해가 다가오는데 저에게 만큼이나 하버짱에게도 자신을 다지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본격적으로 수험생의 길로 들어서 노력을 해야겠지요. 어떤 이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의 친구가 그랬다더군요. 무엇인가 정해져 있어 그 길을 위해 대학을 가는 것도 좋겠지만.. 그 길을 찾기 위해서 대학을 가는 것도 좋은 것이다라고.. 그래서 아무것도 할 줄 모르기에 일단은 일년동안 노력을 해보려합니다. 누군가의 그늘에서 벗어난다는 것..... 힘들겠지만... 또 하나의 성장이겠군요. 존경하던 분 만큼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이야말로 존경에 대한 보답이 되는 것일까요? 음... 잘 모르겠습니다. 나에겐 없으니까... 음...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헤헷..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그리고 해피 뉴 밀레니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