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말없이 있었다.



엄마가 한손을 뻗었다. 손바닥을 뒤집어 이슬비를 받으며 말했다.



"우린 죽으면 이런 비 같은게 되겠지.



우리는 거기에 있지만, 정말로 있는 게 아니야.



국화와 녹색 차의 냄새에만 만족해야 하겠지.



그 때엔 많은 게 필요하진 않을 거야."


"우린 죽으면..."

말없이 있었다.

엄마가 한손을 뻗었다. 손바닥을 뒤집어 이슬비를 받으며 말했다.

"우린 죽으면 이런 비 같은게 되겠지.

우리는 거기에 있지만, 정말로 있는 게 아니야.

국화와 녹색 차의 냄새에만 만족해야 하겠지.

그 때엔 많은 게 필요하진 않을 거야."



TOTAL: 815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18 "개구리를 해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わるいこども 2000-08-17 107 0
1217 하됴언니 집주소.... taki 2000-08-17 103 0
1216 하버. hydesoso 2000-08-17 89 0
1215 re : ^^ わるいこども 2000-08-16 86 0
1214 re : 후훗... 빗자루 2000-08-16 90 0
1213 KJ친구들의 도움을 원합니다-강릉 혹 ....... 알렉[alex] 2000-08-16 90 0
1212 와루님께. taki 2000-08-16 97 0
1211 re : "우린 죽으면..." taki 2000-08-16 91 0
1210 "우린 죽으면..." わるいこども 2000-08-15 97 0
1209 re : 네^^ 님두요! わるいこども 2000-08-15 88 0
1208 난 꼬마니꼴라^-^ taki 2000-08-15 105 0
1207 글라디올러스 わるいこども 2000-08-15 89 0
1206 re : 아~~~ eriko10 2000-08-15 87 0
1205 "튜브에 둔 그림물감 먹었던 기억나니....... わるいこども 2000-08-15 95 0
1204 re : 한가지는 저두.. naralove 2000-08-15 92 0
1203 19일 오후에 출국.... aria0313 2000-08-15 90 0
1202 어...... taki 2000-08-15 87 0
1201 자작곡.... pieya 2000-08-15 91 0
1200 처음이예요 robbing 2000-08-14 96 0
1199 re : 이론이론.. cheon-rang 2000-08-13 9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