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쁜 ?
제주도 내려간지 한참이 지났건만 연락이 없길래 난 무척이나 걱정 했었다.
나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걱정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네가 더 잘 알겠지?
아침에 너와 통화하고 나니 며칠동안 나를 사로 잡았던 온갖 상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세상이 너에겐 무척이나 힘들게 느껴 지겠지?
더군다나 우리 KJ에서 인정하는 한 나약(?)을 하는 너니깐 말이다.
내가 제안했던 얘길 놔두고 제주로 향하는 너의 뒷모습을 보고 난 그래도 네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안도를 했다면 너무 섭섭(?)한 소릴까?
슬레쉬의 병상을 지켜보려 부산에서 쫓아 올라와 슬레쉬의 가족과 번갈아 가며 간병하는 너의 모습을 보곤 난 코끝이 찡함을 느꼈었다.
사랑하는 하버.
세상이 아무리 널 힘들게 하여도 이번에 슬레쉬를 아끼는 우리 KJ의 모든 식구들 마음을 너도 확인 했듯이 너의 곁엔 항상 널 아끼고 걱정하고 성원 해주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였으면 하는구나.
하루종일 일하느라 지친 너의 모습을 상상하곤 하지만 네 스스로 결정하고 택한 길인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용감한 하버가 되길 바란다.
하다하다 쓰러지겠거든 손을 내밀어 보렴.
그땐 달려 가마.
푸른 쪽빛바다만 생각말고 바다가 표현하는 여러 표정을 읽어라.
그리고 한번 더 생각하고—-
널 사랑하는 휘슬러 아저씨가.
이 나쁜 ?
제주도 내려간지 한참이 지났건만 연락이 없길래 난 무척이나 걱정 했었다.
나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걱정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네가 더 잘 알겠지?
아침에 너와 통화하고 나니 며칠동안 나를 사로 잡았던 온갖 상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세상이 너에겐 무척이나 힘들게 느껴 지겠지?
더군다나 우리 KJ에서 인정하는 한 나약(?)을 하는 너니깐 말이다.
내가 제안했던 얘길 놔두고 제주로 향하는 너의 뒷모습을 보고 난 그래도 네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안도를 했다면 너무 섭섭(?)한 소릴까?
슬레쉬의 병상을 지켜보려 부산에서 쫓아 올라와 슬레쉬의 가족과 번갈아 가며 간병하는 너의 모습을 보곤 난 코끝이 찡함을 느꼈었다.
사랑하는 하버.
세상이 아무리 널 힘들게 하여도 이번에 슬레쉬를 아끼는 우리 KJ의 모든 식구들 마음을 너도 확인 했듯이 너의 곁엔 항상 널 아끼고 걱정하고 성원 해주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였으면 하는구나.
하루종일 일하느라 지친 너의 모습을 상상하곤 하지만 네 스스로 결정하고 택한 길인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용감한 하버가 되길 바란다.
하다하다 쓰러지겠거든 손을 내밀어 보렴.
그땐 달려 가마.
푸른 쪽빛바다만 생각말고 바다가 표현하는 여러 표정을 읽어라.
그리고 한번 더 생각하고---
널 사랑하는 휘슬러 아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