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쉬도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었다.
그도 여러 사람들과의 고리 가운데서 지극히 인간적인 갈등과 번민속에
고뇌하면서도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손깃을 펼친다.
그대여!
아픔 가운데 살을 찢고 뼈를 깎아 움틔우는 봄날의 들꽃 한송이를 보라.
그대의 아픔은 처아한 아름다움을 위한 산고의 몸부림인 것을———
>천랑 Wrote…
>나는 지금 너무
>많은 이름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
> 나는 지금 너무
> 많은 사람들에게
> 기억되고 있는 것이
> 아닐까?
>
> 친구여
> 그대 이름 나도 잊을 테니
> 그대고 나를 잊어 다오.
>
> 때때로
> 그대 마음의 수첩에
> 나의 이름과
> 나의 모습과 나의 향기를
> 지워 다오.
>
슬레쉬도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었다.
그도 여러 사람들과의 고리 가운데서 지극히 인간적인 갈등과 번민속에
고뇌하면서도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손깃을 펼친다.
그대여!
아픔 가운데 살을 찢고 뼈를 깎아 움틔우는 봄날의 들꽃 한송이를 보라.
그대의 아픔은 처아한 아름다움을 위한 산고의 몸부림인 것을------
>천랑 Wrote...
>나는 지금 너무
>많은 이름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
> 나는 지금 너무
> 많은 사람들에게
> 기억되고 있는 것이
> 아닐까?
>
> 친구여
> 그대 이름 나도 잊을 테니
> 그대고 나를 잊어 다오.
>
> 때때로
> 그대 마음의 수첩에
> 나의 이름과
> 나의 모습과 나의 향기를
> 지워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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