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빗 소리를 들으며 나를 생각하는지..



배가 고픈 날은 더욱 춥다.


추운 날은 더욱 배가 쓰리다.


창 밖에는 빗소리,


술잔에 술을 따르듯


쉬임없이 이어지는 


가을 빗소리


이 비 그치면 겨울이 오리라.


얼음의 외투를 걸친 겨울이 문득


우리 앞을 막아서리라.


그대도 이 빗소리 듣고 있는지,


얼룩진 유리창 안에 갇혀


이 빗소리 들으며


나를 생각하는지......



  제가 생각 하는 사람이 봐 주었으면 하네요...^^*


누군가 봐주었으면 하는 시..

               빗 소리를 들으며 나를 생각하는지..

배가 고픈 날은 더욱 춥다.
추운 날은 더욱 배가 쓰리다.
창 밖에는 빗소리,
술잔에 술을 따르듯
쉬임없이 이어지는 
가을 빗소리
이 비 그치면 겨울이 오리라.
얼음의 외투를 걸친 겨울이 문득
우리 앞을 막아서리라.
그대도 이 빗소리 듣고 있는지,
얼룩진 유리창 안에 갇혀
이 빗소리 들으며
나를 생각하는지......

  제가 생각 하는 사람이 봐 주었으면 하네요...^^*



TOTAL: 815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18 망각을 위하여..(첨 올리는 시입니다) cheon-rang 2000-06-09 120 0
717 당분간 시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빗자루 2000-06-09 135 0
716 좋은친구들에도...흔적을..남기고파서....... hanul 2000-06-09 133 0
715 re : 웅~~~ s0909sin 2000-06-08 152 0
714 웅~~~ anani 2000-06-08 119 0
713 re : 저를 악의 무리로 부터 다시 구제....... namaksin 2000-06-08 127 0
712 re : re :양아야...나 막대당.... y8282 2000-06-08 123 0
711 re : 너무 오랜만에요^&^ whistler 2000-06-08 135 0
710 re : 헤헤헷~~~ 고맙습니다... sweetsmilk 2000-06-08 126 0
709 re : 저를 악의 무리로 부터 다시 구제....... kegg001 2000-06-08 147 0
708 저를 악의 무리로 부터 다시 구제해 ....... kegg001 2000-06-08 122 0
707 re : 아직은 아무도 답장을 안해 주시....... Grant 2000-06-08 133 0
706 건의 Grant 2000-06-08 130 0
705 아직은 아무도 답장을 안해 주시지만....... sweetsmilk 2000-06-08 124 0
704 오랜만이다.... yukiyo 2000-06-08 144 0
703 re : re : 조금 쉬었어 whistler 2000-06-07 132 0
702 re : 글쎄..... 슬레쉬 2000-06-07 127 0
701 입술 속의 새 빗자루 2000-06-07 126 0
700 re : 헉 쉬지 않으셨어용? 슬레쉬 2000-06-07 164 0
699 re : 언제나 누구나 한번쯤 격는 고통,,....... 빗자루 2000-06-07 13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