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그래 니 메일은 잘 읽었어. 남들은 이런 메일을 딱따하고 차갑다고 여기지만 너의 메일은 나의 지친 몸과 아픈 마음을 치유해 주는 듯 하구나. 고맙다.


누나가 많이 아팠지..흑흑..사람들에겐 안 알렸어. 왜냐고? 괜히 걱정 끼치고 싶지도 않고 뭐 대단하다고..하하..^^; 그냥 친구들이 와서 옆에서 손 잡아 주더궁..^^


너도 많이 힘든 것 같구나. 그러면서도 누나를 위로 해 주다니..걱정까지.


너를 보면 누나는 참 대견스럽다.


비록 한 살차이지만 넌 참 어른스러워. 1년이 대수는 아니지만서리..


그래도 너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내 동생은 참 아이같단다.


그리고 내가 너처럼 글을 쓰고 생각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니 글은 한 번 읽고도 이해를 쉽게 어떤 마음으로 썼는지 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글에서 묻어 나오는 구나.


약간은 마음이 아프다.


니가 조금 힘들고 외로워 하는 것 같아서.


누나가 헛 집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그런 느낌이 나는 구나.


하버야 제주도에 있다고 했지?


언제 올지..모르겠지만 


오면 누나에게 또 문자로 시나 니 글을 보내주렴 


니 글은 읽고 오늘처럼 날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기뻐 할 수 있도록.


하하...


나도 꽤 글이 길어 졌다.


이건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간인데 너를 위한 공간으로 썼구나.


여기 친구들은 좋은 사람들이니 이해를 해 주겠쥐..하하.


그럼..다른 모든이들도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해서 격려를...


나..힘들어..흑흑...유학이 맘대로 안 돼..왜..반대를 하는 거지..흑흑...할머니..보내 주세여..전 결혼하기 싫어여..흑흑...왜 잘난 남자 만나서 결혼이나 하라고 하시는지..원..겨우 21살인디...흑흑


하버야......

그래 니 메일은 잘 읽었어. 남들은 이런 메일을 딱따하고 차갑다고 여기지만 너의 메일은 나의 지친 몸과 아픈 마음을 치유해 주는 듯 하구나. 고맙다.
누나가 많이 아팠지..흑흑..사람들에겐 안 알렸어. 왜냐고? 괜히 걱정 끼치고 싶지도 않고 뭐 대단하다고..하하..^^; 그냥 친구들이 와서 옆에서 손 잡아 주더궁..^^
너도 많이 힘든 것 같구나. 그러면서도 누나를 위로 해 주다니..걱정까지.
너를 보면 누나는 참 대견스럽다.
비록 한 살차이지만 넌 참 어른스러워. 1년이 대수는 아니지만서리..
그래도 너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내 동생은 참 아이같단다.
그리고 내가 너처럼 글을 쓰고 생각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니 글은 한 번 읽고도 이해를 쉽게 어떤 마음으로 썼는지 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글에서 묻어 나오는 구나.
약간은 마음이 아프다.
니가 조금 힘들고 외로워 하는 것 같아서.
누나가 헛 집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그런 느낌이 나는 구나.
하버야 제주도에 있다고 했지?
언제 올지..모르겠지만 
오면 누나에게 또 문자로 시나 니 글을 보내주렴 
니 글은 읽고 오늘처럼 날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기뻐 할 수 있도록.
하하...
나도 꽤 글이 길어 졌다.
이건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간인데 너를 위한 공간으로 썼구나.
여기 친구들은 좋은 사람들이니 이해를 해 주겠쥐..하하.
그럼..다른 모든이들도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해서 격려를...
나..힘들어..흑흑...유학이 맘대로 안 돼..왜..반대를 하는 거지..흑흑...할머니..보내 주세여..전 결혼하기 싫어여..흑흑...왜 잘난 남자 만나서 결혼이나 하라고 하시는지..원..겨우 21살인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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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핑크 최근 사진 올렸어염^^* 엄지 2000-05-24 1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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