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CLUB - 굴뚝 속에는 더 이상 굴뚝새가 살지 않는다 류시화작

굴뚝 속에는 더 이상 굴뚝새가 살지 않는다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것은

인간뿐

삶이 그만큼 피곤하기 때문이다

굴뚝 속에는 더 이상

굴뚝새가 살지 않는다

보라, 삶을

굴뚝새가 사라진 삶을

모든 것이 사라진 다음에

오직 인간만이 남으리라

대지 위에

입을 벌리고 잠든 인간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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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속에는 더 이상 굴뚝새가 살지 않는다 류시화작

굴뚝 속에는 더 이상 굴뚝새가 살지 않는다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것은
인간뿐
삶이 그만큼 피곤하기 때문이다
굴뚝 속에는 더 이상
굴뚝새가 살지 않는다
보라, 삶을
굴뚝새가 사라진 삶을
모든 것이 사라진 다음에
오직 인간만이 남으리라
대지 위에
입을 벌리고 잠든 인간만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8	다시시를 올립니다. 우리는 한때 두 �.......	빗자루	2000-05-26	111
597	어느날 문득....	cheon-rang	2000-05-26	128
596	음..좋은 친구들이...-.-;	엄지	2000-05-25	110
595	하버야......	aria0313	2000-05-25	116
594	죄송함다	빗자루	2000-05-25	111
593	진정한 친구..^^	cheon-rang	2000-05-25	121
592	핑크 최근사진2 올렸어영~~~	엄지	2000-05-24	131
591	핑크 최근 사진 올렸어염^^*	엄지	2000-05-24	117
590	re : 저를 아시는 분은 꼭!!!!!!!	maverick	2000-05-22	112
589	보경님 꼭 보셔요	cheon-rang	2000-05-22	117
588	친구간의 따뜻한 우정	obk0701	2000-05-22	104
587	re : 저를 아시는 분은 꼭!!!!!!!	makilove	2000-05-21	119
586	정말 오래간만에오네여.. 와.. 이뿌당........	애기♡	2000-05-21	179
585	저를 아시는 분은 꼭!!!!!!!	견이	2000-05-20	233
584	하버야 ~~~ 보기 힘들구나..	makilove	2000-05-20	103
583	광주 비엔날레에 대한 자료입니다.	y8282	2000-05-20	111
582	굴뚝 속에는 더 이상 굴뚝새가 살지 �.......	빗자루	2000-05-20	113
581	기분 좋은 날^^	견이	2000-05-20	104
580	소진이가 좋아하는....^^	taki	2000-05-20	110
579	창 보아라 ㅋㅋㅋ	pinokio	2000-05-20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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