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어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사소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어요.


오후에 은행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볼 일을 다 마치고 나오려고 하니 갑자기 비가 미친듯이 내리더군여.


장마처럼 정말 시원스럽게도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랑 아는 은행 지점장 아찌가 자신이 쓰고 있던 우산을 주셨습니다.


우산을 들고 옆을 보니 어떤 맘씨 좋게 생기신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비를 피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순간 눈이 마주쳤는데 아주머니께서 먼저 "아가씨 저기까지만 데려다주면 안돼?"


밝게 웃으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저는 사람 인상 좋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정말 알것 같았습니다. 정말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같이 우산을 쓰고 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아주머니께서 저를 


꼭 안아주셨습니다. 엄마같이 포근하고 정말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으로 제 팔하고 얼굴도 닦아주셨어요.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생각했습니다.


나도 처음보는 사람한테 이렇게 정감있게 대할수 있을까...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기분이 좋았으니..다른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암튼 어제는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낄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지금도 기분이 좋아요^^


아싸 포인트 올려따-_-


기분 좋은 날^^

어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사소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어요.
오후에 은행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볼 일을 다 마치고 나오려고 하니 갑자기 비가 미친듯이 내리더군여.
장마처럼 정말 시원스럽게도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랑 아는 은행 지점장 아찌가 자신이 쓰고 있던 우산을 주셨습니다.
우산을 들고 옆을 보니 어떤 맘씨 좋게 생기신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비를 피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순간 눈이 마주쳤는데 아주머니께서 먼저 "아가씨 저기까지만 데려다주면 안돼?"
밝게 웃으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저는 사람 인상 좋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정말 알것 같았습니다. 정말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같이 우산을 쓰고 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아주머니께서 저를 
꼭 안아주셨습니다. 엄마같이 포근하고 정말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으로 제 팔하고 얼굴도 닦아주셨어요.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생각했습니다.
나도 처음보는 사람한테 이렇게 정감있게 대할수 있을까...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기분이 좋았으니..다른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암튼 어제는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낄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지금도 기분이 좋아요^^
아싸 포인트 올려따-_-



TOTAL: 825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97 어느날 문득.... cheon-rang 2000-05-26 122 0
596 음..좋은 친구들이...-.-; 엄지 2000-05-25 104 0
595 하버야...... aria0313 2000-05-25 110 0
594 죄송함다 빗자루 2000-05-25 101 0
593 진정한 친구..^^ cheon-rang 2000-05-25 114 0
592 핑크 최근사진2 올렸어영~~~ 엄지 2000-05-24 125 0
591 핑크 최근 사진 올렸어염^^* 엄지 2000-05-24 113 0
590 re : 저를 아시는 분은 꼭!!!!!!! maverick 2000-05-22 104 0
589 보경님 꼭 보셔요 cheon-rang 2000-05-22 112 0
588 친구간의 따뜻한 우정 obk0701 2000-05-22 97 0
587 re : 저를 아시는 분은 꼭!!!!!!! makilove 2000-05-21 111 0
586 정말 오래간만에오네여.. 와.. 이뿌당........ 애기♡ 2000-05-21 175 0
585 저를 아시는 분은 꼭!!!!!!! 견이 2000-05-20 227 0
584 하버야 ~~~ 보기 힘들구나.. makilove 2000-05-20 97 0
583 광주 비엔날레에 대한 자료입니다. y8282 2000-05-20 109 0
582 굴뚝 속에는 더 이상 굴뚝새가 살지 ....... 빗자루 2000-05-20 107 0
581 기분 좋은 날^^ 견이 2000-05-20 95 0
580 소진이가 좋아하는....^^ taki 2000-05-20 104 0
579 창 보아라 ㅋㅋㅋ pinokio 2000-05-20 113 0
578 막내가 왔쪄?*^^* y8282 2000-05-19 9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