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내가 음악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어.


통기타 들고 코드 몇 개 익혀서 띵가띵가 거렸을 때 부터,


밴드 오디션 본답시고 일렉 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닐때 까지도...


듣기 편한 노래..감동 적인 노래들은 있다,


그런 노래들을 막연히 연주 하구 싶다..


그래서 그 노래를 응얼응얼 거리고 기타로 쳐본다...


그리고 나서 이 내 실증나서 다른 곡들을 다시 찍쩝거린다.


나 뿐만이 아니었을꺼다..그래서 이내 기타를 접어버리게 되겠지..



하나하나의 곡에는 그 특유의 뉘앙스가 있다.작곡자가 표현하려고


하는 분위기....그 뉘앙스를 이해하고 그 곡의 의미를 알아야된다.


겉으로 들어난 콩나물 대가리로 어떤 곡을 모두 표현


했다고는 할 수는 없다.


또 곡에 나타난 코드를 외워서 그 곡을 연주하고는


다 이해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푼내기 들일뿐이다.


중요한건 작곡가가 표현하려는 의도와 그 곡의 뉘앙스를 이해하는 것이다.



하버의 글은 읽어 봤다.


한줄 한줄 읽으면서 솔찍히 하버에게 좀 놀랬다.


하버가 쓴글에서 메이저 라고 출판되는 소설과 같은 그런 `뉘앙스`들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소설에서 중요한 건 거기에 독자가 얼마나 집중을 할수 있느냐


작가가 독자에게 그 소설의 세계를 얼마나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리며 상상할 수 있게 도와주느냐 하는 것일테지..



구름의 나라...


소설가든 작곡가든 겉 핥기 식으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들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창작의 고통 없는 작품은 모두 쓰레기일 뿐이지...



그래서 인지..하버의 글에 자꾸자꾸 기대를 하게 되네..^^


응...잘 읽었어.하버..


후편 기대할께...^^


빠~



















re : 구름의 나라 (소설임당...)

내가 음악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어.
통기타 들고 코드 몇 개 익혀서 띵가띵가 거렸을 때 부터,
밴드 오디션 본답시고 일렉 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닐때 까지도...
듣기 편한 노래..감동 적인 노래들은 있다,
그런 노래들을 막연히 연주 하구 싶다..
그래서 그 노래를 응얼응얼 거리고 기타로 쳐본다...
그리고 나서 이 내 실증나서 다른 곡들을 다시 찍쩝거린다.
나 뿐만이 아니었을꺼다..그래서 이내 기타를 접어버리게 되겠지..

하나하나의 곡에는 그 특유의 뉘앙스가 있다.작곡자가 표현하려고
하는 분위기....그 뉘앙스를 이해하고 그 곡의 의미를 알아야된다.
겉으로 들어난 콩나물 대가리로 어떤 곡을 모두 표현
했다고는 할 수는 없다.
또 곡에 나타난 코드를 외워서 그 곡을 연주하고는
다 이해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푼내기 들일뿐이다.
중요한건 작곡가가 표현하려는 의도와 그 곡의 뉘앙스를 이해하는 것이다.

하버의 글은 읽어 봤다.
한줄 한줄 읽으면서 솔찍히 하버에게 좀 놀랬다.
하버가 쓴글에서 메이저 라고 출판되는 소설과 같은 그런 `뉘앙스`들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소설에서 중요한 건 거기에 독자가 얼마나 집중을 할수 있느냐
작가가 독자에게 그 소설의 세계를 얼마나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리며 상상할 수 있게 도와주느냐 하는 것일테지..

구름의 나라...
소설가든 작곡가든 겉 핥기 식으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들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창작의 고통 없는 작품은 모두 쓰레기일 뿐이지...

그래서 인지..하버의 글에 자꾸자꾸 기대를 하게 되네..^^
응...잘 읽었어.하버..
후편 기대할께...^^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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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19 re : 멋진글이네 ^^ oiok7i 2000-05-11 135 0
518 우정 oiok7i 2000-05-11 131 0
517 [필독]당신은 아름답습니다. oiok7i 2000-05-11 131 0
516 ... 그 바보가.... 내 곁에도.... dafne 2000-05-11 136 0
515 효식빠랑 창효빠...잘 지내세여? 엄지 2000-05-11 248 0
514 음...이곳은...왠지 njh6159 2000-05-11 135 0
513 창~~다음카페에 아카방생견 pinokio 2000-05-11 137 0
512 바보소년이야기.....좋은친구들게시판....... 빗자루 2000-05-10 132 0
511 요즘은.... dafne 2000-05-10 135 0
510 아름다운 글이란...아름다운 마음이겠....... aria0313 2000-05-10 131 0
509 re : 구름의 나라 (소설임당...) pieya 2000-05-09 347 0
508 좋은 친구들이 좀 소강 상태..? 한빈이라 불러다오. 2000-05-09 129 0
507 난 뽀리얌...^^나랑 멜 친구 할사람~~~~....... ROMLL 2000-05-09 160 0
506 ........... dafne 2000-05-08 138 0
505 걍~ 써봄당! 명품인생 2000-05-07 140 0
504 우이쒸.~^^ 빗자루 2000-05-07 142 0
503 아프다더니..무지 바쁘게 다니넹~~ 한빈이라 불러다오. 2000-05-05 228 0
502 웅... 다덜 11월후에 뵈여..ㅠ.ㅠ siyjjang 2000-05-05 146 0
501 하버야 너를 보기가 힘들구나..^^; aria0313 2000-05-05 134 0
500 여기도 .. pion123 2000-05-05 14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