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의 위안부 학살을 기록한 米中연합군 작전 일지가 발굴되었다

1944년 9월 13일밤 일본군이 중국 윈난(雲南) 騰沖 안에 있는 한국인 여성 30명을 총살했다

(Night of the 13th japs shot 30 korean girls in the city)

라고 써있다

이 사진은 미국 사진병 프랭크 맨워렌 (Frank Manwarren)이 촬영한 것이다

사진 뒷면에

이 주검은 한국인 여성들이다 라고 쓰여 있다고 한다

이 사진은 1997년에  발견되었는데 이 사진과 장소가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발굴되었다

일본군에 의한  한국인 여성을 학살한 영상 자료 중 일부  

이 영상은 米中연합군이 중국 騰沖을 일본군으로 부터 탈환한  다음 날   1944년 9월 15일에 촬영한  것이다  

촬영자 소속은 164통신대 사진 중대  B파견대라고 되어 있고

영상 카메라맨은 볼드윈(Baldwin)병사이다

프랭크 맨워렌이 촬영한 사진이다

왼쪽은 사진

오른쪽은 영상 중 일부이다

같은 장소로 보인다

위안부 학살 문서를 공개한 서울대학 인권센터 연구팀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미국 국립 문서 기록 관리 기록청> 현지 조사를 실시해 위안부 자료 113건을 수집했다  

유형별로 살펴 보면 일본군 포로 심문 보고서를 비롯해 일본군 노획 자료 번역본 .육해군 정보 및 작전 보고서

포로 수용소 명부 및 송환선  승선 명부 자료이다  

포로 수용소 일본군 위안부와 귀환을 주제로 발표한

이정은 연구 책임자 (성공회대 동아시아 연구소 Hk연구 교수)에 의하면

일본군은 패전 직후 그동안 끌고 다녔던 위안부 여성들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위안부 여성들을 유기하거나 

극단적인 형태로응 학살이었다 라고 말하였다

학살 근거로 일본군의 위안부 여성 30명을 총살을 기록한 중국 윈난 원정군의 1944년 9월 15일 작전 일지를 공개했다

윈난 원정군은 1944년 6월 부터 중국 미얀마 접경지대  중국 윈난성 (雲南省)  松山과 騰沖의 일본군 점령지를 공격하여

9월7일에는 松山을 9월 14일에는  騰沖을 함락했다

일본군의 위안부 여성 학살은 騰沖 함락 직전 9월 13일 밤에  있었다

패전이 임박한 1944년 9월 중국 松山과 騰沖에 주둔해 있던  일본군에게 당시 일본 작전 참모였던 < 츠지 마사노부> 대좌는

지원 병력이 도착하는 10월까지  계속 저항하라 라고 지시를 내렸다 사실상 자살 명령이었다

지시를 거부했던 한국인 위안부와 일부 민간인이 일본군에 의해 학살되었다

1944년 9월 7일 일본군이 점령해 있던 松山은 米中 연합군이 탈환했을 때

일본군 위안부로 있던 24명중에 10명이 생존해 있다가 포로로 잡혔다

나머지는 일본군에 의해 학살되거나 전투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후 중국군은 松山 지역의 위안부들을 쿤밍 수용소로 데려 갔다 쿤밍 수용소에는 한국인 25명 (여성 23명 남성2명)이 있었다

10명은 松山의 위안부 .13명은 騰沖의 위안부 여성이었다  

1944년 9월 7일  松山에서 살아남은 위안부들이다

만삭의 여인은 朴영심 위안부이다  

미군으로 부터 심문받고 있는 松山의 위안부

이들 중 일부는 한국에 돌아왔다

만삭의 임신부가 자신이라고 가리키고 있는 朴영심 할머니

朴영심 할머니 증언에 의하면

朴영심은 평안남도 강서군 출신으로 14세때에  양복집 심부름 꾼으로 들어가 일하던 중에

1939년 8월 칼을 찬 일본 순사가 큰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있다고 속이고 끌고 갔다고 한다

당시 평양역에는 20세 내외의 소녀들이 모여 있었고 이들은 일본군의 감시를 받으며 중국으로 끌려 갔다고 한다

朴영심은 중국 난징에  설치된 위안소에 배치되었고  거기서 위안부 생활을 강요받았다

 1942년 일본군 미얀마 방면군 제15군 산하  제56사단 경비본부가 있는 중국 국경의 미얀마 라시오로 이송된 朴영심은

잇가꾸로 위안소에 들어 간다 여기에서 1년 6개월을 지낸 후 미얀마 국경을 접하고 있는   松山으로 이송되었던 것이다

이 곳에는 일본군 미얀마 방면군 제15군 산하 제 56사단의 보병 제113연대와 제 56연대 3대대가 주둔해 있었다

그런데 1944년 6월 부터 일본군은 米 中 연합군과 격전 끝에 9월 7일에 함락되었다

1944년 9월 7일 일본군은 위안부들을 방공호에 몰아 넣고 집단 학살을 하였다

朴영심은 몇명의 위안부  여성들과 함께 방공호에서 탈출해 산속에 숨어 지내다가 중국인 병사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어 쿤밍 수용소에 이송된 것이다

사진은 당시에 쵤영된 것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 학살이 있었다는 증언이 米中연합군의 문서로 확인되었다

위안부 학살 영상을 보면   시신은 옷이 벗겨져 있고  신체 일부가  훼손되어 있고   연기가 계속헤서 피어 오르고 있다

이름도 없이 학살된 위안부 여성이 얼마나 많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