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은 절에서 사용하는 四物 중에 하나. 범종을 치면 소리가 땅 속으로 스며들어 지하의 중생을 구제한다. 경주박물관에 있는 성덕대왕 신종은 통일신라 시대인 771년에 만들었다. 처음에는 봉덕사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봉덕사 종이라고도 불린다.
이후 조선시대에 영묘사로 옮겼다가 경주 읍성 남문으로부터 200m 정도 떨어진 신라시대 왕릉인 봉황대 옆에 종각을 만들어 달았다. 이 종을 쳐서 시간을 알렸다.
종은 다시 1915년 조선시대에 쓰이던 관청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옮긴다.
옛날 경주박물관에 있던 성덕대왕 신종.
박물관이 아주 좁았기 때문에 1975년 지금의 새 박물관을 완성한다. 성덕대왕 신종도 옮기게 된다.
1975년 당시 커다란 종을 옮기는 것은 당시 경주 시민에게 커다란 축제였다. 새 박물관으로 가는 곳곳에 낮게 내려간 전기줄이 문제였는데 한국전력에서는 종을 실은 트럭이 지나가기 전에 전선을 끊고 트럭이 지나가면 다시 전선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종을 이동시켰다.
지금 경주박물관 마당에 있는 종각에 성덕대왕 신종을 달았다.
성덕대왕 신종은 아이를 녹여 만들었다는 설화가 있지만 그것은 조선시대까지의 문헌에서는 확인이 안 되는 그야말로 설화일 뿐이다. 예전에 종의 성분을 조사해 보았지만 사람의 뼈에 있는 인 성분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90년대 들어 보존을 위해 종을 치지 않고 있고 가끔 행사 때 치는 정도였으나 2003년 이후로는 타종한 적이 없다.
성덕대왕 신종의 제일 윗부분에는 한 마리의 용과 음통이라는 피리 모양의 조각이 있다. 음통은 한국종에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한국, 일본, 중국의 종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르다. 다 나름대로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梵鍾はお寺で使う 四物 の中に一つ. 梵鍾を打てば音が地の中に染みこんで地下の衆生を救済する. 競走博物館にある聖徳大王新種は統一新羅時代の 771年に作った. 初めにはボングドックサにかかっていたからボングドックサ鐘とも呼ばれる.
以後朝鮮時代に霊妙社で移してから慶州邑城南門から 200m 程度離れた新羅時代王陵である鳳凰台横に鍾樓を作ってつけた. この鐘をついて時間を知らせた.
鐘はまた 1915年朝鮮時代に使われた官庁を改造して作られた博物館で移す.
昔の競走博物館にあった聖徳大王新種.
博物館がとても狭かったから 1975年今の新しい博物館を完成する. 聖徳大王新種も移すようになる.
1975年当時大きな鐘を移すことは当時競走市民に大きな祭りだった. 新しい博物館に行くあちこちに低く下がったゾンギズルが問題だったが韓国電力では鐘を載せたトラックが通り過ぎる前に電線を切ってトラックが通り過ぎればまた電線を連結する方法で鐘を移動させた.
今競走博物館庭先にある鍾樓に聖徳大王新種をつけた.
聖徳大王新種は子供をとかして作ったという説話があるもののそれは朝鮮時代までの文献では確認がならないまさに説話であるだけだ. この前に宗義成分を調査して見たが人の骨にあるイン 成分は全然検出されなかった. 90年代に入って保存のために鐘をついていなくてたまに行事の時打つ位だったが 2003年以後では他種した事がない.
聖徳大王新種の一番上部には一匹の竜と陰通という笛模様の彫りがある. 陰通は韓国種にだけ見られる特徴だ.
韓国, 日本, 中国の鐘は似ているようにしながらも違う. すべてそれなりの特色を持っ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