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대통령 북방영토 방문시 수호이27 호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일 북방영토(러시아명 쿠릴열도)인 구나시리(國後)에 소형비행기로 방문했을 때 공군전투기 “수호이 27” 들이 호위를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러시아의 일간지 ‘코메르산트’를 인용, 3일 보도했다 .
구나시리 방문에 앞서 대통령 전용기가 소형기 환승을 위해 사할린주 유지노사하린스크에 착륙하려고 했을 때 일본 자위대의 전투기가 발진한 것에 대한 대응조치로 보인다.
러시아 측은 이번 방문을 “대통령에 의한 통상적인 국내 시찰”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전투기 호위가 사실이라면 일본의 대응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
露大統領千島列島視察戦闘機護衛
ロシア大統領北方領土訪問の時スホイ27 護衛
ドミツリーメドベデプロシア大統領が去る 1日北方領土(ラッシュ幼名千島列島)である国後(国後)に小型飛行機で訪問した時空軍戦闘機 ¥"スホイ 27¥" らが護衛をしたと読売新聞がロシアの日刊紙 ‘コメルサント’を引用, 3日報道した .
国後訪問に先立って大統領専用機が小型機乗り換えのためにサハリン株ユジノ−サハリンスクに着陸しようと思った時日本自衛隊の戦闘機が発進したことに対する対応措置で見える.
ロシア側は今度訪問を “大統領による通常的な国内視察”と評価しているが戦闘機護衛が事実なら日本の対応によほど気を使っていることと判断され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