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정남일구(定南日晷)는 조선시대의 해시계이 다. 매우 정밀한 시계로 현주·천평일구의 특징과 간구(簡晷)의 특징을 함께 지닌 우수한 것이었다. 부(趺)에는 원지(圓池)와 수거(水渠)가 있어 정확한 수평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었고 동서로 운전되는 사유환(四游環)에는 북으로부터 16°에서 167°에 이르는 반주천도(半周天度)가 새겨졌으며, 전환(全環) 규형(窺衡)이 남북으로 오르내리고, 지평환(地平環) 아래에 지자출입 시각(至自出入時刻)에 준하여 반환(半環)이 수평으로 가로놓였다. 규형을 써서 매일의 태양거극분도(太陽去極分度)에 맞추어 방공(方孔)에 의하여 투입(透入)되는 해그림자를 반환(半環)에 새겨진 눈금으로 보면 자연히 남(南)이 정해지고 함께 시각도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定南日晷は、朝鮮時代の日時計である。非常に精密な時計で懸珠日晷 ·天平日晷 の特徴と簡晷の特徴を一緒に持つ優秀なものだった。趺には、圓池と水渠があり、正確な水平を維持するようになっており、東西に運転されている四游環には、北から16 °から167 °までの半周天度が記さおり、全環,窺衡が南北に上り下り、地平環 下に至自出入時刻に準じて半環が水平方向に水平に置かれた。窺衡を使いて、毎日の太陽去極分度に合わせて、方孔に透入されている 影を半環の刻まれた目盛りで見ると、自然とが決めてれ、一緒に時間も分かるようになっている。


世宗 77卷, 19年(1437 丁巳 / 명 정통(正統) 2年) 4月 15日(甲戌)
 又作懸珠日晷, 方趺長六寸三分, 竪柱趺北, 鑿池趺南, 畫十字於趺北, 懸錘於柱頭, 與十字相當, 則不必水準, 自然平正。 畫百刻於小輪, 輪經三寸二分, 有柄斜貫於柱。 輪心有竅, 貫一細線, 上繫柱端, 下繫趺南, 線影所在, 便知時刻。 雲陰之日, 難於知時, 作行漏, 體小制簡。 播水壺、受水壺各一, 注以渴烏遞水, 用子午卯酉時。 小定時儀、懸珠行漏, 各爲幾件, 分賜兩界, 餘在書雲觀。 馬上不可不知時, 作天平日晷, 其制與懸珠日晷大同。 唯鑿池南北, 竪柱趺心, 貫繩柱頭, 擧以指南爲異耳。 欲驗天知時者, 必用定南針, 然未免人爲, 作定南日晷, 蓋雖不用定南針, 而南北自定者也。 趺長一尺二寸五分, 兩頭廣四寸、長二寸, 腰廣一寸、長八寸五分。 中有圓池, 經二寸六分。 有水渠通于兩頭, 環于柱旁。 北柱長一尺一寸, 南柱長五寸九分。 北柱一寸一分下、南柱三寸八分下, 各有軸以受四游環, 環東西運轉。 刻半周天, 度作四分, 自北十六度至一百六十七度, 中虛如雙環樣, 餘爲全環, 內刻一畫於中心。 底有方孔, 橫設直距, 距中六寸七分, 虛以持窺衡。 衡上貫雙環, 下臨全環, 低昻南北。 平設地平環, 與南柱頭齊, 以準夏至日出入時刻。 橫設半環於地平之下, 內分晝刻, 以當方孔。 趺北畫十字, 懸錘於北軸端, 與十字相當, 亦所以取平也。 用窺衡當每日太陽去極度分, 透入日影正圓, 卽據方孔, 俯視半環之刻, 則自然定南知時矣。 器凡十五, 以銅造者一十。


또 현주일구(懸珠日晷)를 만들었으니, 밑바탕을 네모나게 하였는데 길이는 6촌 3분이다. 밑바탕 북쪽에는 기둥을 세우고 남쪽에는 못을 팠으며, 북쪽에는 십자를 그리고 기둥 머리에 추(錘)를 달아서, 십자와 서로 닿게 하였으니, 수준(水準)을 보지 아니하여도 자연히 평하고 바르다. 1백 각을 작은 바퀴에 그렸는데, 바퀴의 지름은 3촌 2분이고 자루가 있어, 비스듬히 기둥을 꿰었다. 바퀴 중심에 구멍이 있어 한 가닥 가는 실을 꿰어서 위에는 기둥 끝에 매고 아래에는 밑바탕 남쪽에 매어 실 그림자가 있는 것을 보고 곧 시각을 안다. 흐린 날에는 시각을 알기 어려우므로 행루(行漏)를 만들었으니, 몸이 작고 제도가 간략하였다. 파수호(播水壺)와 수수호(受水壺)가 각각 하나씩인데, 갈오(渴烏)로 물을 바꾸어서 자·오·묘·유의 시각을 쓴다. 작은 정시의와 현주(懸珠)·행루 등을 각각 몇 개씩 만들어 양계에 나누어 주고, 남은 것은 서운관에 두었다.
 
말을 타고 가면서도 시각을 알지 않을 수 없으므로 천평일구(天平日晷)를 만드니, 그 제도는 현주일구와 대개는 같으나, 오직 남쪽과 북쪽에 못을 파고 중심에 기둥을 세워 노끈을 기둥 머리에 꿰고, 들어서 남쪽을 가리키는 것이 다르다.
 
하늘을 징험하여 시각을 알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정남침(定南針)을 쓰나, 사람이 만든 것을 면치 못하여 정남일구를 만드니, 대개 정남침을 쓰지 아니하여도 남북이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밑바탕의 길이는 1척 2촌 5분이고, 양쪽 머리의 넓이는 4촌, 길이는 2촌이며, 허리의 넓이는 1촌, 길이는 8촌 5분이다. 가운데 둥근 못[池]이 있는데 지름은 2촌 6분이고, 물 도랑이 있어 양쪽 머리로 통하여 기둥 가를 돌게 하였다. 북쪽 기둥의 길이는 1척 1촌이고, 남쪽 기둥의 길이는 5촌 9분인데, 북쪽 기둥의 1촌 1분 아래와, 남쪽 기둥의 3촌 8분 아래에는 각각 축이 있어서 사유환(四游環)을 받는다. 사유환이 동서로 운전하여 1각 반에 하늘을 한 바퀴 돈다. 도는 4분으로 만들고, 북쪽의 16도로부터 1백 67도에 이르기까지 중간이 비어서 쌍환의 모양과 같고, 나머지는 전환(全環)으로 되었다. 안에는 한 획을 중심에다 새기고 밑에는 네모난 구멍이 있는데, 직거(直距)를 가로 설치하고 거 가운데 6촌 7분을 비워서 규형(窺衡)을 가지게 하였다. 규형은 위로는 쌍환을 꿰고, 아래로는 전환에 다달았다. 남쪽과 북쪽을 낮추고 올려서 지평환(地平環)을 평평하게 설치하되, 남쪽 기둥의 머리와 같게 하고, 하지(夏至)날 해가 뜨고 지는 시각에 준하여, 반환(半環)을 지평아래에 가로 설치한다. 안에는 낮 시각을 나누어서 네모난 구멍의 밑바탕에 닿게 하고, 북쪽에는 십자를 그리고, 북쪽 축 끝에 추를 달아 십자와 서로 닿게 하니, 또한 수평을 취하게 한 것이다. 규형(窺衡)을 쓰는 법은, 매일 태양이 극도분(極度分)에 갈 때를 당하여, 햇볕을 통해 넣어서 정원(正圓)이 되게 하고, 곧 네모난 구멍으로 반환의 각을 굽어보면, 자연히 남쪽의 위치가 정하고 시각을 알 것이다. 그릇이 무릇 열 다섯인데, 구리로 만든 것이 열이다.


朝鮮時代の科学技術 - 定南日〓

正南一口(定南日〓)は朝鮮時代のヘシギェイだ. 非常に精緻な時計で玄酒・天秤一口の特徴と懇求(簡〓)の特徴を一緒に持った優秀なのだった. 部(趺)には原紙(円池)と収去(水渠)があって正確な水平を維持するようになっていたし東西に運転されるサユファン(四游環)には北から 16゜から 167゜にのぼる反朱川も(半周天度)が刻まれたし, 転換(全環) ギュヒョング(窺衡)が南北で上り下りして, ジピョングファン(地平環) 下に知者出入り視覚(至自出入時刻)に準して返還(半環)が水平で横たわった. ギュヒョングを使って毎日のテヤングゴグックブンも(太陽去極分度)に合わせて防空(方孔)によって投入(透入)になるヘグリムザを返還(半環)に刻まれた度盛りで見れば自ずから男(南)が決まって一緒に視覚も分かるようになっている.
定南日〓は′朝鮮時代の日時計である。非常に精密な時計で懸珠日〓 ・天平日〓 の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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