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어느 일본인이 멸치의 이름에 대하여 소개해 달라고 간청하므로 간단하게 올립니다.

 

족보 [族譜]

일명 보첩(譜牒) ·세보(世譜) ·세계(世系) ·가승(家乘) ·가첩(家牒) ·가보(家譜) ·성보(姓譜)라고도 한다. 국가의 사승(史乘)과 같은 것으로, 조상을 존경하고 종족의 단결을 뜻하며, 후손으로 하여금 촌수의 멀고 가까움에 관계치 않고 화목의 풍을 이루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족보는 존비(尊卑) ·항렬(行列) ·적서(嫡庶)의 구별을 명백히 하고 있다. 본래 족보는 중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후한(後漢) 이후 중앙 또는 지방에 대대로 고관을 배출하는 우족(右族) ·관족(冠族)이 성립됨에 따라 문벌과 가풍을 존중하는 사상이 높아져 육조(六朝) 시대에 이르러 족보의 작성 및 보학(譜學)이 발달하였다.

 

한국의 족보가 중국과 다른 것은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는 것은 항렬(行列) 체계이다.

항렬이란  같은 혈족사이에 세계(世系)의 위치를 분명히 하기 위한 문중의 법이며, 항렬자란  이름자 중에 한 글자를 공통적으로 사용하여  같은 혈족 같은 세대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돌림자라고도 한다. 

항렬은 가문과, 파(派)마다  각기 다르게 적용하나 대략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정한다.

※ 십간(十干) 순으로 쓰는 경우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 십이지(十二支)순으로 쓰는 경우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 오행상생법(五行相生法)으로 쓰는 경우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의 변을 사용하여 순서적으로 쓰는 경우인데,  이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전주최씨 집안의 항렬자에 대하여 자세하게 소개한다.

 

항렬(行列)은 같은 혈족간(血族間)의 대수(代數) 관계를 이름자(字)에 나타낸 것으로 한 가문(家門) 안(內)에서 그 사람의 서열(序列, order)을 의미한다.
한국 사람의 이름은 대개 두자(二字)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한자(一字)를 항렬자(行列字)로 사용하며 흔히 돌림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항렬자는 문중회의(門中會議)를 통하여 미리 만들어 두고 이름을 지을 때 항렬자에 한 글자를 보태어 이름을 지어 나간다.
항 렬자는 그 글자가 가지는 의미(部首가 가지는 의미)가 음양오행(陰陽五行)을 따라 수(水), 목(木), 화(火), 토(土), 금(金)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름을 지을 때는 항렬의 단계에 따라 항렬자를 앞뒤로 배치 위치(配置位置)를 바꾸어서 같은 의미의 항렬자가 중복사용(重複使用)되는 문제를 피하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 전주최씨의 경우 26세는 항렬자(林, 根)를 뒤로하고(*林 또는 *根) 27세는 항렬자(然, 炯)를 앞으로(然* 또는 炯*)하는 식으로 구성하므로 같은 목부(木部)를 사용하는 26세와 31세(種* 또는 柱*)는 비록 부수의 의미가 같아도 이름 안(內)에서 항렬자의 배치가 달라 문제가 되지 않게 된다.
항렬자는 근래에 순수한 한글 이름이 나오는 등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나 옛날에는 항렬을 매우 중요시하여 비록 자신이 나이 많은 어른이거나 노인이라 해도 자기보다 항렬이 높은 어린이에게 깍듯이 존대 말(敬語)을 사용하고 비록 어린이일지라도 자신보다 항렬이 낮은 어른에게 “이렇게 하게”, “저렇게 하게” 하고 낮춤말(卑語)을 사용하는 등 높은 서열자(序列者)로서 행세(行勢)를 했다.
또 객지(客地)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과 인사를 나눌 때도 같은 성씨 같은 본관(同姓同本)이면 항렬자를 비교하여 서열(序列, order)의 높고 낮음을 구분하였다.

옛 날 사람들은 이름을 매우 중요시하여 진짜 이름(本名)은 숨겨두고 사용하지 않고 부르기 위한 이름을 따로 가지고 있었다.   이 때 그 사람의 진짜 이름을 명(名)이라 하고 부르기 위한 이름을 자(字)라고 했다.   이러한 이름 체계는 중국문화권(中國文化圈)에서 사용한 것으로 중국, 한국, 베트남(越南) 등에서 사용해왔었다.   그 예로서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의 주인공 유비(劉備)는 이름(名)이 비(備)이고 자(字)는 현덕(玄德)이므로 흔히 유현덕(劉玄德)이라고 부른다.
옛날 사람들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친구들 간에 부르기 위한 호(號), 아호(雅號), 존호(尊號), 시호(諡號) 등 많은 호칭(呼稱)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호칭 체계(體系, system)는 그 사람의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더 복잡하고 다양한 경향이 있었다.
구리시 동구릉(東九陵)이나 서오능(西五陵)에 가서 비석(碑石)에 적힌 조선시대 임금님(王)들의 이름을 한번 읽어 보라 그 이름이 얼마나 길고도 긴지.....


*** 전주최씨 집안의 항렬자 ***

1. 문성공계.
                   23세            24세         25세            26세            27세           28세  
부수(部首)    (土*)          (*金)         (水*)           (*木)           (火*           (*土)  
                  규(圭)*      *호(鎬)       낙(洛)*       *림(林)         연(然)*     *철(喆)
                                                   한(漢)*       *근(根)         형(炯)*     *기(基)

 

전주 최씨 시조 문성공의 묘


族譜に対して

 どの日本人がいわしの名前に対して紹介してくれと懇請するので簡単にあげます.

 

系図 [族譜]

一名ボチォブ(譜牒) ・世譜(世譜) ・世界(世系) ・家系図(家乗) ・がチォブ(家牒) ・家宝(家譜) ・城堡(姓譜)とも言う. 国家の史乗(史乗)のようなことで, 先祖を尊敬して種族の団結を意味して, 子孫にとって寸数の遠くて近さに関係しないで和睦の風を成すようにすることにその目的を置く. 系図は尊卑(尊卑) ・身内の序列(行列) ・嫡庶(嫡庶)の区別をはっきりとしている. 本来系図は中国から始まったことで, 後漢(後漢) 以後中央または地方に代代に高官を排出する右足(右族) ・管足(冠族)が成立されるによって門閥と家風を尊重する思想が高くなって六朝(六朝) 時代に至って系図の作成及び系譜学(譜学)が発達した.

 

韓国の系図が中国と違うことは厳格に守られていることは身内の序列(行列) 体系だ.

身内の序列と言う(のは)  同じ血族間に世界(世系)の位置を確かにするための門中の法であり, 行列字と言う(のは)  名前者の中に一字を共通的に使って  同じ血族みたいな世代なのを現わすことでドルリムザとも言う. 

身内の序列は家門と, なが葱(派)ごとに  それぞれ違うように適用するがおおよそ次のような方法で定める.

※ 十干(十干) 順序で使う場合
    崎(甲). を(乙). 病気(丙). 情(丁). 大根(戊). 期(己). 頃(庚). 神さま(辛). 林(壬). 係(癸)

※ 十二支(十二支)順序で使う場合
    定木(子). 軸(丑). イン(寅). 畝(卯). 辰(辰). 死(巳). 五(午). 米(未). 神さま(申). 油(酉). お酒(戌). 日(亥)

※ 五行相生法(五行相生法)で使う場合
    金(金). 数(水). 首(木). 火(火). 土(土)の便を使って手順的に使う場合なのに,  これを一番多く     使う.

 

前週チェさん家の行列字に対して詳しく紹介する.

 

身内の序列(行列)は同じ血族間(血族間)の代数(代数) 関係を名前者(字)に現わしたことにした家門(家門) 中(内)でその人の序列(序列, order)を意味する.
韓国人の名前はたいてい置こう(二字)で構成されていてその中漢字(一字)を行列字(行列字)で使ってよくドルリムザと呼んだりする.
行列字は門中回の(門中会議)を通じて未里作っておいて名前をつける時行列字に一字を加えて名前をつけて行く.
項リョルザはその字が持つ意味(部首が持つ意味)が陰陽五行(陰陽五行)に付いて数(水), 首(木), 火(火), 土(土), 金(金)の手順で構成されているし名前をつける時は身内の序列の段階によって行列字を先後で配置位置(配置位置)を変えて同じ意味の行列字が重複使用(重複使用)になる問題を避けるようになっている.
例えば前週チェさんの場合 26歳は行列字(林, 根)を後にして(*林 または *根) 27歳は行列字(然, 炯)をこれから(然* または 炯*)する式で構成するので同じ牧夫(木部)を使う 26歳と 31歳(種* または 柱*)はたとえ部首の意味が同じでも名前中(内)で行列字の配置が違って問題にならなくなる.
行列字は近来に純粋なハングル名前が出るなど大きく重要に思わないきらいがあるが昔には身内の序列を非常に重要視してたとえ自分が年上な大人や年寄りと言っても自分より身内の序列が高い子供に丁寧に尊大言葉(敬語)を使ってたとえ子供でも自分より身内の序列が低い大人に ¥"このようにするように¥", ¥"ああにさせるように¥" してナッツムマル(卑語)を使うなど高い序列者(序列者)として行世(行勢)をした.
また客地(客地)で全然分からない人とあいさつを交わす時も同じ氏姓みたいな本館(同姓同本)なら行列字を比べて序列(序列, order)の高低を区分した.

昔の日人々は名前を非常に重要視して本当に名前(本名)は隠しておいて使わないで呼ぶための名前を別に持っていた.   この時その人の本当に名前を人(名)といって呼ぶための名前を定木(字)と言った.   このような名前体系は中国文化圏(中国文化圏)で使ったことで中国, 韓国, ベトナム(越南) などから使って来た.   その例として三国引き延ばしの(三国志演義)の主人公有備(劉備)は名前(名)耳鼻(備)で定木(字)はヒョンドック(玄徳)なのでよくユヒョンドック(劉玄徳)と呼ぶ.
昔の人々はこれだけでは不足で友達の間に呼ぶための号(号), 雅名(雅号), 尊号(尊号), 諡号(諡号) など多い呼称(呼称)を持っていたしこんな呼称体系(体系, system)はその人の地位が高いほどより一層複雑で多様なきらいがあった.
九里市東丘陵(東九陵)や西五陵(西五陵)に行って碑石(碑石)に書かれた朝鮮時代王様(王)たちの名前を一度読んで見なさいその名前がどの位長くて長いか.....


*** 前週チェさん家の行列字 ***

1. ムンソングゴングギェ.
                   23歳            24歳         25歳            26歳            27歳           28歳  
部首(部首)    (土*)          (*金)         (水*)           (*木)           (火*           (*土)  
                  ギュ(圭)*     *号(鎬)       楽しみ(洛)*       *リーム(林)         年間(然)*     *物心(〓)
                                                   たいてい(漢)*       *およそ(根)         兄さん(型)(炯)*     *期(基)

 

前週チェさん詩調ムンソングゴングの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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