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성종 033 04/08/25(갑신년) / 일본국 원의승이 조린을 보내와 토산물을 바치다

삼가 가운(嘉運)이 때를 밝게 하니, 하늘이 계시하는 바의 성덕(盛德)과 대업(大業)이 날로 더욱 새로와져, 여러 영재(英才)들은 떼지어 몰려들며 간흉(奸凶)한 무리들은 모두 물러나 숨어버렸습니다
제가 비록 외방(外邦)에 있으면서 널리 품어주시는 은혜를 받았는데어찌 흠향(欽嚮)하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빙례(聘禮)를 닦을 때에 요구한 대장경(大藏經)은 곧 하사품을 받았으니, 그 특별한 은혜를 뜻밖에 입게 되어 감격해 마지 않고서 즉시 납정(納呈)하였습니다
원의승 본관(本管) 내의 능등주(能登州) 천덕 선사(天德禪寺)에 지금 장전(藏殿)을 창건하고 안치(安置)해서 우리 민인(民人)을 구제함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합니다

● 성종 034 04/09/10(무술) / 일본국의 다다량정홍이 보낸 원주덕이 하직하니 인견하고 재물을 하사하다.


“너희 대내전(大內殿)은 족계(族係)가 우리 나라에서 나갔으므로 서로 교호(交好)한 지가 이미 오래되었다. 이제 듣건대 편안하다고 하니 기쁘고 위로되나, 다만 너희 나라 전쟁이 어떠하냐?”
하니 원주덕이 대답하기를,
“우리 나연(那衍)은 특별히 성상의 은덕을 입어 무양(無恙)합니다. 본국은 전란이 그치지 아니하기 때문에 상국(上國)에 오래 통신(通信)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란이 평정될 기한이 없어서 특별히 신(臣)을 보내어 성심으로 복종하는 것입니다


● 성종 050 05/12/24(을사) / 일본국 원의승이 사람을 보내 토산물을 바치다.

● 성종 140 13/04/09(정미) / 일본 국왕과 이천도왕 하차가 사신을 보내 《대장경》과 재화를 보내주길 요청하다.

“일본 국왕 원의정(源義政)은 조선 국왕 전하(朝鮮國王殿下)께 삼가 회답을 올립니다. 두 나라가 천 리(里)를 사이에 두고 대대로 인호(?好)를 닦아 온 것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압니다. 사람이 어찌 속일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근년(近年)에는 우리 나라가 혼란(混亂)하여서, 온갖 일을 잠시 폐(廢)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오랫동안 음신(音信)이 막혔으니, 그 동안에 적조(積阻)한 죄(罪)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이 앞서 갑오년에 우리 사자(使者)가 귀국(歸國)할 때에, <상국(上國)에서> 상아(象牙)를 쪼개어 만든 부신(符信) 10개를 주시어 왕래(往來)하는 데 신표(信標)로 삼게 하셨으니, 하사품(下賜品)
으로 무엇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습니까? 금후(今後)로 빙문(聘問)이 있을 때마다 차례로 주어서, 의심(疑心)이 없는 부험(符驗)을 삼겠습니다


태조 006 03/12/26(신묘) / 일본국 진서 절도사 원요준이 사신을 보내어 《대장경》을 구하다
●태조 009 05/03/29(병술) / 일본 좌경 권대부 다다량 의홍이 사신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구 하다
●태조 012 06/12/29(정미) / 일본 관서도 구주의 탐제 원도진이 사람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구하다

이달에 일본 관서도(關西道) 구주(九州)의 탐제(探題)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시켜 예물을 드리고 《대장경 (大藏經)》을 구하였다.

●태조 015 07/12/29(신미) / 일본의 육주목 다다량 의홍이 사람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구하다

이달에 일본의 육주목(六州牧)인 다다량의홍(多多良義弘)이 상국(相國) 대부인(大夫人)의 명령을 받아 중 영지(靈智)를 보내어 예물(禮物)을 바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구하였다.

● 정종 002 01/07/10(무인) / 백제의 후손으로 일본 좌경대부 육주목인 의홍에게 본관과 토전을 주는 일에 대한 의논.

일본 좌경 대부(左京大夫) 육주목(六州牧) 의홍(義弘)이 구주(九州)를 쳐서 이기고 사자(使者)를 보내어 방물 (方物)을 바치고 청하기를,

“나는 백제의 후손입니다. 일본 나라 사람들이 나의 세계(世系)와 나의 성씨(姓氏)를 알지 못하니, 갖추어 써서 주시기를 청합니다.”고 하여 조정에서는 의논이 분분하였다.

● 정종 002 01/07/21(기축) / 일본 사신의 부관(副官)인 중 10인을 인견하고, 대장경판을 보내주기로 약속하다.
● 정종 005 02/08/21(계축) / 이달에 일본 준주 태수 원정이 말 2필을 바치고 잡혀 간 사람들을 돌려보내다.

 
출처:http://www.wombat.zaq.ne.jp/zenchokyo/Chosensi.html
 
「しかし他方、日本海沿岸の豪族や西国各地の大名は、朝鮮の進んだ文物を取り入れようとして、朝鮮の朝廷に朝貢するという形で貿易することを願ったのです。15世紀、十三湊(とさみなと。現在の青森県十三湖)の安藤(安東とも書く)氏と思われる豪族が、みずからは

「日の本将軍、夷千島(えぞちしま)王」と名のって「朝鮮に朝貢」しています。


「그러나 한편 , 일본해 연안의 호족이나 서쪽 지방 각지의 영주는 , 조선이 진행된 문물을 거두어 들이려고 , 조선의 조정에 조공 한다고 하는 형태로 무역할 것을 바랐습니다. 15세기 , 도사미나토(와 삼미선인과. 현재의 아오모리현 쥬산호) 의 안도(안동이라고도 쓴다 ) 씨라고 생각되는 호족이 , 스스로는
「날의 본장군 , 미개 민족 치시마(있고 섬) 왕이라고 자칭해 「조선에 조공」 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ne.jp/asahi/rekisi-neko/index/tomtom-1.html



「日本列島の北から南まで、所地域に息づく歴史や文化について書かれた本です。たとえば、
「古代北海道の交易品」の項では、1482年に夷千島王遐叉(かしゃ)と名乗ったものが、昆布200斤をもたせて李朝に使いを出したこと

「일본 열도의 북쪽에서 남쪽까지 , 곳 지역에 숨쉬는 역사나 문화에 대해 쓰여진 책입니다. 예를 들면 ,
「고대 홋카이도의 교역품」의 항에서는 , 1482년에 미개 민족 치시마왕하차(화물 열차) 와 자칭한 것이 , 다시마 200근을 갖게 해 이조에 심부름을 보낸 것

 

 


朝鮮時代日本の朝貢記録


성종 033 04/08/25(갑신년) / 일본국 원의승이 조린을 보내와 토산물을 바치다

삼가 가운(嘉運)이 때를 밝게 하니, 하늘이 계시하는 바의 성덕(盛德)과 대업(大業)이 날로 더욱 새로와져, 여러 영재(英才)들은 떼지어 몰려들며 간흉(奸凶)한 무리들은 모두 물러나 숨어버렸습니다
제가 비록 외방(外邦)에 있으면서 널리 품어주시는 은혜를 받았는데어찌 흠향(欽嚮)하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빙례(聘禮)를 닦을 때에 요구한 대장경(大藏經)은 곧 하사품을 받았으니, 그 특별한 은혜를 뜻밖에 입게 되어 감격해 마지 않고서 즉시 납정(納呈)하였습니다
원의승 본관(本管) 내의 능등주(能登州) 천덕 선사(天德禪寺)에 지금 장전(藏殿)을 창건하고 안치(安置)해서 우리 민인(民人)을 구제함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합니다

● 성종 034 04/09/10(무술) / 일본국의 다다량정홍이 보낸 원주덕이 하직하니 인견하고 재물을 하사하다.


“너희 대내전(大內殿)은 족계(族係)가 우리 나라에서 나갔으므로 서로 교호(交好)한 지가 이미 오래되었다. 이제 듣건대 편안하다고 하니 기쁘고 위로되나, 다만 너희 나라 전쟁이 어떠하냐?”
하니 원주덕이 대답하기를,
“우리 나연(那衍)은 특별히 성상의 은덕을 입어 무양(無恙)합니다. 본국은 전란이 그치지 아니하기 때문에 상국(上國)에 오래 통신(通信)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란이 평정될 기한이 없어서 특별히 신(臣)을 보내어 성심으로 복종하는 것입니다


● 성종 050 05/12/24(을사) / 일본국 원의승이 사람을 보내 토산물을 바치다.

● 성종 140 13/04/09(정미) / 일본 국왕과 이천도왕 하차가 사신을 보내 《대장경》과 재화를 보내주길 요청하다.

“일본 국왕 원의정(源義政)은 조선 국왕 전하(朝鮮國王殿下)께 삼가 회답을 올립니다. 두 나라가 천 리(里)를 사이에 두고 대대로 인호(?好)를 닦아 온 것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압니다. 사람이 어찌 속일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근년(近年)에는 우리 나라가 혼란(混亂)하여서, 온갖 일을 잠시 폐(廢)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오랫동안 음신(音信)이 막혔으니, 그 동안에 적조(積阻)한 죄(罪)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이 앞서 갑오년에 우리 사자(使者)가 귀국(歸國)할 때에, <상국(上國)에서> 상아(象牙)를 쪼개어 만든 부신(符信) 10개를 주시어 왕래(往來)하는 데 신표(信標)로 삼게 하셨으니, 하사품(下賜品)
으로 무엇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습니까? 금후(今後)로 빙문(聘問)이 있을 때마다 차례로 주어서, 의심(疑心)이 없는 부험(符驗)을 삼겠습니다


태조 006 03/12/26(신묘) / 일본국 진서 절도사 원요준이 사신을 보내어 《대장경》을 구하다
●태조 009 05/03/29(병술) / 일본 좌경 권대부 다다량 의홍이 사신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구 하다
●태조 012 06/12/29(정미) / 일본 관서도 구주의 탐제 원도진이 사람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구하다

이달에 일본 관서도(關西道) 구주(九州)의 탐제(探題)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시켜 예물을 드리고 《대장경 (大藏經)》을 구하였다.

●태조 015 07/12/29(신미) / 일본의 육주목 다다량 의홍이 사람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구하다

이달에 일본의 육주목(六州牧)인 다다량의홍(多多良義弘)이 상국(相國) 대부인(大夫人)의 명령을 받아 중 영지(靈智)를 보내어 예물(禮物)을 바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구하였다.

● 정종 002 01/07/10(무인) / 백제의 후손으로 일본 좌경대부 육주목인 의홍에게 본관과 토전을 주는 일에 대한 의논.

일본 좌경 대부(左京大夫) 육주목(六州牧) 의홍(義弘)이 구주(九州)를 쳐서 이기고 사자(使者)를 보내어 방물 (方物)을 바치고 청하기를,

“나는 백제의 후손입니다. 일본 나라 사람들이 나의 세계(世系)와 나의 성씨(姓氏)를 알지 못하니, 갖추어 써서 주시기를 청합니다.”고 하여 조정에서는 의논이 분분하였다.

● 정종 002 01/07/21(기축) / 일본 사신의 부관(副官)인 중 10인을 인견하고, 대장경판을 보내주기로 약속하다.
● 정종 005 02/08/21(계축) / 이달에 일본 준주 태수 원정이 말 2필을 바치고 잡혀 간 사람들을 돌려보내다.

 
출처:http://www.wombat.zaq.ne.jp/zenchokyo/Chosensi.html
 
「しかし他方、日本海沿岸の豪族や西国各地の大名は、朝鮮の進んだ文物を取り入れようとして、朝鮮の朝廷に朝貢するという形で貿易することを願ったのです。15世紀、十三湊(とさみなと。現在の青森県十三湖)の安藤(安東とも書く)氏と思われる豪族が、みずからは

「日の本将軍、夷千島(えぞちしま)王」と名のって「朝鮮に朝貢」しています。


「그러나 한편 , 일본해 연안의 호족이나 서쪽 지방 각지의 영주는 , 조선이 진행된 문물을 거두어 들이려고 , 조선의 조정에 조공 한다고 하는 형태로 무역할 것을 바랐습니다. 15세기 , 도사미나토(와 삼미선인과. 현재의 아오모리현 쥬산호) 의 안도(안동이라고도 쓴다 ) 씨라고 생각되는 호족이 , 스스로는
「날의 본장군 , 미개 민족 치시마(있고 섬) 왕이라고 자칭해 「조선에 조공」 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ne.jp/asahi/rekisi-neko/index/tomtom-1.html



「日本列島の北から南まで、所地域に息づく歴史や文化について書かれた本です。たとえば、
「古代北海道の交易品」の項では、1482年に夷千島王遐叉(かしゃ)と名乗ったものが、昆布200斤をもたせて李朝に使いを出したこと

「일본 열도의 북쪽에서 남쪽까지 , 곳 지역에 숨쉬는 역사나 문화에 대해 쓰여진 책입니다. 예를 들면 ,
「고대 홋카이도의 교역품」의 항에서는 , 1482년에 미개 민족 치시마왕하차(화물 열차) 와 자칭한 것이 , 다시마 200근을 갖게 해 이조에 심부름을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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