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 사람들이 북쪽지역 아스틀란(Aztlan)에 살고 있을 대였다.어느날 선지자 치말마가 사람들에게 예언 했다.모두 집을 떠나 새로운 터전을 찾아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

여덟 부족은 강을 넘고 산을 올라 어느 동굴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다른 선지자가 예언을 했다.

너희를 인도할 분은 우이칠로포츠틀리다.내가 너희를 아스틀란에서 불러냈다.

순레를 계속하여라.그분의도움으로 너희는 새로운 터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힘든 여정을 계속했다.그들은 멕시코 고원 차풀테펙에 이르렀지만,그곳의 찰카 부족에게 패했다.아즈텍 부족들은 동굴에 숨어 살면서 자신들을 인도할 우이칠로포츠틀리 신이 언제 나타나는지 신들에게 물었다.

코아틀리쿠에는 신령한 뱀의 산 코아테펙에서 참회와 희생의 기도를 드리던 어느날 깃털로 된 공을 발견했다.우연히 발견한 깃털 골을 허리에 차고 다니던 그녀는 어느 순간 싯털 공이 보이지 않자 당황햇다.그러나 깃털음 사라진 것이 아니라,그녀의 몸에 스며들었으며,그녀의 몸 가장 깊은 생명의장소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잉태 되었던 것이다.

순결하고 신앙심 갚은 코아틀리쿠에는 사라진 깃털이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져나간 것이 아니라,오히려 자신의 몸에 스며들어 새로운 생명으로 자라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 놀라 그 사실을 비밀로 했다.

아 신들이여! 어떤 연유에서인지 제안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습니다.저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이 아기를 보호하소서!

그러나 그녀의 임신은 곧 알려졌고,자식들은 그녀가 부정을 저질렀다며 경악 했다.심지어 딸인 코욜사우키는 어머니를 죽여 신들의노여움을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동생들에게 어머니를 죽여 신들에게 희생 제물로 공양하자고 선동하기에 이르렀다.

형제들이여,어머니가 우리를 욕되게 햇다.우리는 부정하게 아이를 잉태한 불결한 어머니를 죽여야 한다.도대체 자궁 속에 있는 아이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자기뱃속으로 낳은 자식들의 살기를 눈치챈 코아틀리쿠에는 두려움에 휩싸였다.자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살해 위혐마저 느끼고 있는 어머니에게 뱃속의 아기는 따스한 위로와 격려의 기운을 전해 주었다.

시간이 흘러,코아틀리쿠에는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그녀는 자신의 뱃속의 아기가 무탈하게 순산할수 있도록 코아테펙산에 올라 신들에게 참회와 헌신의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한편,라기를 낳기 전에 반드시 어머니를 죽여 부정의 씨를 없애기 위해 코욜사우키와 다른 형제들은 코아테펙 산을 향래 길을 떠났다.

코욜사우키를 선두로 형제들은 코아테펙 산에 올라 그녀를 죽이기로 다짐 했다.이제 부정의 씨는 빛을 보지 못할것이 었다.그러나 그무렵 뱃속에서 어머니를 위로하며 마음을 달래주었던 우이치로포츠틀리는 완벽하게 무장한채 신령한 뱀의 산 코아테펙 정상에서 태어났다.

우이칠로포츠틀리는 자신의 어미니를 죽이려고 찾아온 이부형제들과 피할수 없는 싸움을 뱃속에서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그는 터키석으로 만들어진 뱀 사우코아틀을 휘둘러 코욜사우키의 가슴을 관통하여 둘로 갈랐다.가슴이 열리고 심장이 튀어나왔으며,그사이로 선연한 붉은 피가 사방으로 솟구쳐 흘렀다.그녀의 몸은 팔,다리,몸체로  조작나 코아테펙 산기슭에 버려졌다.코욜사우키를 살해한 후,우이칠로포츠틀리는 그녀의 형제들을 추격해 대부분 잔인하게 살육했다.

말리나소치의 아들 코필이 자라서 우이칠로포츠틀리를 찾아 복수를 다짐했지만,적수가 되지 않았다.우이칠로포츠틀리는 그의목을 뱀의 산 코아테펙에 던지고,팔,다리와 심장을 꺼내어 사방에 흩어버렸다.코필의 심장이 떨어진 곳에서 선인장이 한그루 솟아 올랏고,그위에 독수리가 앉았다.마침내 예언에 나온 독수리가 앉아 있는 선인장이 나타난것이었다.

아즈텍인들은 순례를 끝내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시작했다.사람들은 태양의도시,테노츠티틀란을 건설하고 우이칠로포츠틀리를 수호신으로 받들어 모시게 되었다.

코욜사우키와 형제들로 대표되었던 어둠의힘,이민족의권력의시대는 막을 내리고,우이칠로포츠틀리는 태양신 토나티우를 뒤이어 동녘의 새로운 태양으로 등극하게 되었으며,찬란한 황금의제국 아즈텍 제국의 거대한 힘을 상징하게 되었다.

우이칠로포츠틀리(왼쪽의벌새를 뜻하는 싸움과 태양의 신으로 아즈텍 주신이다.창조자들의네아들중 막내로 태어났지만,붉은 테스카틀리포카 검은 테스카틀리포카,케찰코아틀을 이겨내고 최후의승리를 거둔다.별의신 믹스코아틀과 불의 신 시우테쿠틀리,그리고 테스카틀리포카의 모든 속성을 지닌 그는 태양신 토나티우와 닮았다.우이칠로포츠틀리는 희생을 강요하는 무섭고 엄격한 신의 이미지를 갖추고 인신공양을 즐기는 신이다.)

우이칠로포츠틀리의 어머니 코아틀리쿠에

우이칠로포츠틀리에게 무참히 살해 당한 코욜사우키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아즈텍 유적군